생글생글
-
커버스토리
노동시장 유연성과 안정성의 관계는?
비정규직 보호법이라는 것이 있다. 2007년 7월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만들어진 법이다. 비정규직은 월급도 낮고 고용기간이 짧아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근로자를 말한다. 식당 아주머니에서부터 공장경비원 아저씨, 판매원 등 수도 없는 사람들이,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이 아니라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다. 당시 이 법은 기업이 비정규직 근로자를 2년 이상 계속 고용하게 되면 2년이 넘는 시점에서 의무적으로 정규직으로 바꾸어 주...
-
200호 발행… 독자님 감사합니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이번 호 생글생글은 200호 특집으로 총 32면을 제작했습니다. 생글생글의 발자취와 생글 마니아 생글 활용 사례 편집 방향 등을 포함해 8페이지에 걸쳐 특집으로 제작했습니다. 특집 부분을 신문의 중간인 13~20쪽에 넣어 필요하면 따로 꺼내 읽을 수도 있습니다. 생글생글이 200호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독자님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생글생글은 200호기념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
경제 기타
“동기부여 장학금 도입…성적 오르면 대출금 면제”
한국장학재단 저소득층 학생들 위한 제도 마련중 학자금 대출을 받은 뒤 성적이 크게 오른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대출금 상환을 면제해주는 '동기부여 장학금' 제도가 이르면 내년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또 학자금 대출을 받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취업을 못해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봉사활동을 하는 만큼 이자를 감면해주는 '봉사 마일리지'제도도 도입된다.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
-
경제 기타
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선정 등
⊙ 교과부,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8일 서울대 등 15곳을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소규모 특성화 대학 5곳(가톨릭대, 울산과기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동대)과 대규모 종합대학 10곳(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하려는 의지가 크고 도입 여건이 우수한 대학들로 ...
-
경제 기타
광고주 불매운동이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라고?
광고 선택권 압박하는 '언소주'의 反시장적 기업 공격 논란 회사원 나불매씨는 A신문의 논조가 영 마음에 안 든다. 자신은 현 정권을 지지하지 않는데,A신문은 현 정권을 비판하는 촛불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주로 낸다. 평소 존경해온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A신문은 줄곧 비판적인 기사를 게재해왔다. 나씨는 이에 따라 A신문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독자들이 구독하는 신문을 쉽게 바꾸지 않아 불매운동...
-
커버스토리
현실과 동떨어진 비정규직법 대량해고 위기 '부메랑'
기업들 “정규직 의무전환 앞두고 고민 또 고민” '비정규직'문제는 2000년대 들어 노동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06년 '비정규직 보호법'을 마련하는 등 정부와 정치권이 해결책 찾기에 나섰지만 오히려 문제를 더 키우는 꼴이 됐다. 당초 비정규직법은 비정규직을 보호하고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지만 법 제정 이후 비정규직 대량 해고(계약해지)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법을 만든다...
-
커버스토리
고용 유연성 바탕위에 일자리 안정 이끌어내야
기업들 “경기 악화 된 상황서 기업생존도 큰 문제” 정규직·비정규직간 고용조건 불평등이 원인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한 직장에 속하기를 싫어하고 일감이 있는 대로 자신의 능력껏 일해 생활하려는 자유로운 상태를 좋아하는 사람도 물론 없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정된 일자리와 안정된 수입을 원한다. 가정을 꾸린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근로자를...
-
경제 기타
하이브리드카냐, 전기자동차냐… 친환경車 대격돌
탄소 배출 '0' 전기자동차 내달 日서 첫선 잘 나가던 하이브리드카 바짝 긴장 #. 미쓰이물산에 다니는 회사원 고니시 야스오씨(38)는 요즘 어떤 새차를 살까 고민 중이다. 2000년식 도요타 카롤라를 몰고 있는 그는 원래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를 구입할 생각이었다. 최근 하이브리드카 가격도 많이 내려 거의 결심을 굳혀가고 있었다. 그런데 한가지 변수가 생겼다. 미쓰비시자동차가 내달 말부터 '아이미브(i-MiEV)'라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