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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36. 구효서「카프카를 읽는 밤」

    민족이란 이름의 정체성 ⊙ 민족은 구시대의 유물인가 인류가 진보해온 역사를 거칠게 언급한다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세계화된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어느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현상이 그곳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엉뚱한 곳에까지 미치는 것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금 겪고 있는 경제 위기만 하더라도 뉴욕에서 시작된 일이 어느 새 유럽으로,그리고 아시아로 급...

  • 학습 길잡이 기타

    Essay <28> - Set the Wheels in Motion!

    영작문에서 'Function'은 전체적인 문장의 기본 틀을 잡아주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특정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기본 문형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 문형들은 영작문에서 의견을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TOEFL에서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글의 실마리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영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일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보다 막상 간단한 문장조차 작문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본어가 영어...

  • 학습 길잡이 기타

    ⑦ 자와하르랄 네루의 간디의 죽음에 대한 조사(Eulogy)

    "A glory has departed and the sun that warmed and brightened our lives has set" ⊙ 배경 이 조사는 인도의 네루 수상이 1948년 2월2일 간디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행한 연설이다. 그는 작가답게 군데군데 시적인 표현을 넣으면서 정치적 동반자였던 간디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네루는 이글에서 간디를 '신성을 가진 인간(man of God)'으로 표현하면서 그의 일생을 높이 평가...

  • 학습 길잡이 기타

    ⑭ 닭갈비

    鷄 肋 닭 계 갈비 륵 닭갈비. 별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것.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 유비와 위(魏)나라 조조가 한중(漢中) 땅을 놓고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전으로 들어서자 조조는 한중 땅에서의 전쟁을 불필요한 소모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날 밤 하우돈이라는 장수가 암호를 물으러 오자,먹고 있던 밥상의 닭찜을 보고 조조가 말했다. "오늘 밤의 암호는 계륵(鷄肋)이라고 하라." 이 말을 전해들은 양수라는 사...

  • 경제·금융 상식 퀴즈

    6월 15일자

    1. 상당수 여성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중 · 후반 사이에 임신 · 출산 ·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은? ① S커브현상 ② W커브현상 ③ C커브현상 ④ M커브현상 2. 진짜 지폐와 같은 75%의 면섬유와 25%의 마로 제작된 화폐용지를 사용하고 육안으로는 물론 위조지폐감식기로도 식별해내기 불가능할 정도로 정교한 초정밀 위조 100달러는? ① 메가노트 ② 슈퍼노트 ③ 헌드레드노트 ④ 밀리언노트 3. 콕...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02)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GM의 몰락… 기업도 태어나고 죽는다

    기업의 흥망성쇠에 절대적인 수명 주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도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언젠가 늙게 되고 그 수명을 다하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안정적인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포천500에 포함된 기업들의 평균 수명은 인간 수명의 절반 정도인 40년에 불과하다. 1970년 포천 500대 기업에 들어있던 3분의 1이 1983년에는 다른 기업에 인수되거나 경영이 악화되면서 청산되는 등으로 이 명단에서 사라졌다. 유럽과 일본 기...

  • 생글 200호 기념 설문조사 받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생글생글은 오는 6월22일에 200호를 발행합니다. 1년에 평균 50호를 발간하고 있으므로 이제 곧 창립 4년을 맞는 셈이지요. 생글생글은 창립 4년을 기념해 200호에 생글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특집으로 실을 계획입니다. 생글생글 신문을 창간호부터 또는 오랫동안 모아 놓고 활용하고 있거나 생글을 활용해 특이한 수업을 하는 사례 등 내용과 형식에 구애되지 않고 독자들에게 소개할 만한 사례가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