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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17) 외부 효과 - 시장 바깥의 현상때문에 가격은 고장난 신호등이 된다?

    '외부(外部)'의 국어적 의미는 '조직이나 단체의 밖'이다. 경제에서 '조직이나 단체'를 시장이라고 본다면,경제학에서 외부란 시장 바깥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경제학도 시장 바깥의 일에 관심을 가질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사실이다. 경제 행위의 기본은 자발적 거래에서 시작하고,거래는 시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소비자의 편익이 반영된 수요,생산자의 비용이 반영된 공급은 시장속 가격이라는 신호 체계에 따라 최적인 상태를 유지한...

  • 생글 열혈 독자 - 생글 1호부터 199호까지 모두 모은 대원외고 노춘만 선생님

    “생글생글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읽는 눈을 뜨게 했어요” 그는 생글생글을 처음 접했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잊지 못한다. "4년 전 경제체험대회에 학생들을 참가시키러 한국경제신문을 방문했다가 생글생글을 알게 됐죠. 깜짝 놀랐어요. 20~30년 전 이론을 10년 전 통계로 소개하는 교과서가 아니라 리먼브러더스나 북핵 사태처럼 바로 지금 일어나는 현실의 일을 다룬 교재였으니까요." 공통사회와 경제과목을 가르치는 그는 "고교생 수준에 맞춘 이런 신...

  • 생글의 발자취 - 아직도 생글을 모르세요? 생글생글은 교육계 '스타'

    최정상 학생신문 '우뚝' …청소년 경제교육에 '혁명' "경제를 공부하면서 논술도 준비하는 국내 첫 고교생 주간 경제 · 논술신문!" 생글생글이 2005년 6월7일 발간하면서 내세운 슬로건이다. 생글생글이 6월22일자로 지령 200호를 맞았다. 창간 4년 만이다. 지난 4년 동안 생글생글은 숨차게 달려왔다. 발행 부수도 웬만한 종합 일간신문보다 많고 명성도 높다.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고등학교만 1122곳에 이른다. 전국의 일반 인문계...

  • 생글 설문조사 - 생글생글 어때요? 생글교사 127명에게 물어봤더니…

    "시사 쟁점 깊이 다루고 논리적 사고에 큰 도움" 생글생글 구독 교사들은 생글생글이 시사 쟁점을 깊이 있게 다루고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글 활용 교사의 절반 정도가 3년 이상 애독하는 장기 독자였으며 과목별로는 사회 국어 담당순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었다. 이는 한국경제신문이 생글생글 200호 발간 기념으로 최근 생글 활용 교사 127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 선생님들 생글 활용 사례

    "귀중한 학습 자료 놓치면 안되죠" 빠짐없이 스크랩… 시험문제 뽑기도 생글생글을 구독하는 교사들은 생글생글 과월호를 모아 두고 학습 진도에 적합한 내용을 수시로 인용하거나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등 생글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생글생글 200호 기념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이 소개한 다양한 활용사례들이다. ⊙ 부산금성고 조윤희 선생님 생글을 받으면 우선 논술기출 문제,찬반논쟁,고전읽기를 학생들에게 스크랩시킨...

  • 생글 수업현장을 찾아서 - 부산국제외고 경제수업에선…

    'GM의 몰락' 읽으며 기업은 왜 흥하고 망하는지 알았어요! 지난 11일 부산국제외국어고의 경제수업시간. 경제담당 박세현 교사가 '생글생글'을 펼쳐들며 학생들에게 묻는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기업도 늙고 죽습니다. 잘 나가던 공룡기업 GM이 몰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실 곳곳에서 학생들이 손을 든다. "GM의 실패는 은퇴한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과도한 퇴직프로그램에다 1등의 타성에 젖어 세계 자동차 기술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

  • 생글 수업현장을 찾아서 - 낙생고 경제 참관 수업에선…

    교과서엔 없는 '정보 비대칭' …생글로 공부하니 머릿속에 '쏙쏙'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낙생고 1학년 10반 교실. 성원경 교사가 성남지역 고교 사회과 교사 20여명을 초청해 협동장학 연구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업 주제는 미시경제에 나오는 '시장 기능의 한계와 대책'. 책상 위에는 경제교과서 생글생글 학습 자료 등이 놓여 있다. "시장 기능은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불완전경쟁, 외부효과, 공공재 등 세 가지의 경우에 제대로 ...

  • 생글기자 출신 대학생 좌담회 - "생글생글 읽으며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 키웠죠"

    생글은 논술뿐아니라 사회 · 경제 지식의 寶庫 생글생글 학생기자로 활동했던 4명의 대학생이 16일 한국경제신문사 17층에 모여 '생글생글과 나'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생글생글이 자신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개발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며 후배 학생들에게 생글생글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마주연(서울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생글기자 1기) 김선기(연세대 신문방송학과 2학년,생글기자 3기)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