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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뭐, 경제학이 죽었다고?

    경제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학문적인 가치를 상실했으며 심지어 죽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노벨상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조차 "지난 30년간 거시경제학은 놀랄만치 쓸모가 없었고 잘못된 경우 명백히 해악을 끼쳤을 뿐"이라고 말한다. 경제학자들은 이제 입만 열면 거짓말만 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경제학이 대중화돼 이제 별 전문적 영역이 남아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경제학을 공부한 적이 없는 미네르바가 전문가...

  • 생글 활용 확인서 보내주세요

    생글생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장마가 끝나고 이제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여름방학을 맞아 선생님들께 부수를 조정해 달라는 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 드렸습니다. 또 발행 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생글생글 활용 확인서'를 부탁하는 메일도 드렸습니다. 이날 현재까지 200여개 학교에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답장을 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많은 학교에서 ...

  • 경제 기타

    전 세계 65세이상 고령인구 5억명 돌파

    미국인구 통계국 발표… 10년안에 유아인구도 추월할듯 전 세계 인구 가운데 고령인구가 5억명을 돌파했다. 또 조만간 고령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유아 인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인구통계국은 20일 발표한 '고령화 세계:2008'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중반 기준으로 65세 이상의 세계 고령인구가 5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2040년에는 고령인구가 두 배로 늘어난 13억명에 달하면서 총인구의 14%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제 기타

    SDR 달러 대체하나 등

    ⊙ SDR 달러 대체하나 국제통화기금(IMF)이 2500억달러 규모의 특별인출권(SDR)을 새로 발행해 회원국들에 배분한다. 세계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동성 공급이 목적이나 기축통화인 달러를 대체할 수 있는 첫 단계로 보는 시각도 없지 않다. IMF 집행이사회는 20일 2500억달러(1611억SDR,1SDR=1.55860달러)의 SDR를 추가로 발행, 186개 회원국들의 외환유동성을 보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000억달러...

  • 경제 기타

    국회가 또 난장판이 됐다고요?… 미디어법, 무슨 문제 있기에…

    신문·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놓고 대립… 여·야 몸싸움속 국회 통과 미디어 관련법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사이의 고성과 욕설,몸싸움이 펼쳐지면서 국회는 또 한바탕 난투극을 벌였다. 국회의원들이 스스로의 권위와 인품을 깎아내리는 언행을 하면서까지 미디어법을 두고 대립한 배경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미디어 관련법의 내용 한나라당은 지난해 12월 신문이나 일반 기업들도 방송을 겸영할 수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 커버스토리

    합리성을 먹고 자라는 '경제학'… 위기를 겪으면서 더 단단해진다

    경제학에 대한 냉소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영미 대학에서 거시경제학 강의는 시간낭비였을 뿐이다.” “로버트 배로(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경제성장론의 대가)는 정말로 바보 같은 주장만을 할 뿐이다.” 1~2년 전만 해도 이런 주장을 하면 경제학을 제대로 모르고 대가들을 비난하기만 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쉬웠다. 하지만 위의 비판들은 놀랍게도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브래드 드롱 UC버클리대 교수 등 일류 경제학자가 쏟아낸 ...

  • 커버스토리

    경제적 사고력 평가하는 '테샛'…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 갖춰야

    경제적 논리와 사고는 대부분의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것이다. 많은 일들이 돈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자원은 유한하다'는 명제에서부터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이냐,어떻게 최대 효용을 달성할 수 있느냐,최적의 생산량을 어떻게 달성하느냐 등의 문제들이 모두 경제가 다루는 일이다. 정부 정책이나 기업들의 전략,가계의 소비 등에서도 경제적인 분석과 이해가 필수적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

  • 경제 기타

    日 중의원 해산… 54년간 이어진 '자민당 시대' 막내리나

    107년만에 '한여름 선거전'… 아소 다로 총리 “경제 살릴 것” 일본 자민당 시대가 막을 내릴 것인가. 일본의 하원격인 중의원 해산 이후 일본 정가가 40일간 치열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일본 정가를 주도하던 자민당이 정권을 내주고 야당인 민주당이 정권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는 21일 중의원을 해산하고,다음달 18일 선거 공고를 낸 뒤 30일 총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일본의 여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