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24)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 커버스토리

    베를린 장벽 붕괴 20년 …'통일 한국' 미래는?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사람 키보다 높은 2.3m의 도미노 1000개가 차례차례 넘어졌다. 세계 각국의 예술인이 만든 도미노 장벽은 20년 전 무너졌던 베를린 장벽을 상징한 것이다. 당시 냉전 해체를 이끈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이 첫 도미노 장벽을 무너뜨린 후 도미노 행렬은 1.5㎞에 걸쳐 40분 동안 이어졌다. 부슬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사장 주변에는 10만여명의 인파가 모였다. 베를린 시민들은 20년 전 장벽이 무너지...

  • 5회 테샛 성적 20일 발표합니다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는 지난 8일 제5회 테샛시험을 잘 치렀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를 대과없이 마쳤습니다. 테샛 수험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는 현재 전국 각 고사장에서 올라온 답안지를 채점하고 성적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몇몇 수험생님들께서 성적표를 빨리 발급해 달라는 주문이 있어 성적표 발급일을 당초 27일에서 20일로 앞당길 계획...

  • 경제 기타

    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사상 첫 90% 돌파

    서비스업 등 내수시장 육성 시급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가 사상 처음으로 90%대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민경제에서 대외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상국민소득 대비 수출입 비중이 92.3%(수출 45.4%,수입 4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 의존도는 2000년 62.4%를 기록한 이래 2001년 57.8%,2002년 54.6%,...

  • 경제 기타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등

    ⊙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한국형 토플'로 개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서울대의 어학시험인 텝스(TEPS)와 한국외대의 플렉스(FLEX)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개발 · 운영 사업을 담당할 사업자로 대한상공회의소(주관기관)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컨소시엄 측은 내년 2월까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틀,...

  • 경제 기타

    수능, 언어·외국어 작년보다 까다로웠다

    수리는 다소 쉬워… 고득점자간 변별력 떨어질듯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까다롭게 출제됐지만 수리 가형과 나형은 지난해 수준이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수능 상위권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쉽게 출제된 수리의 영향으로 고득점자 간 변별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기관의 평가와 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반응을 중심으...

  • 커버스토리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국운 되살린 독일 통일

    갑작스런 통일·정치적 욕심이 부작용 불렀지만 국제정치·경제·외교 무대에서 영향력 키워 "(독일) 통일은 반세기 이후에나 하는 것이 좋다." 서독 총리시절(1969~1974년) 동방정책을 통해 동독과의 화해 · 협력을 추진한 빌리 브란트 전 총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외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페레스트로이카'(개혁)의 주역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등 ...

  • 커버스토리

    '통일 한국'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다

    "통일되면 북한에서 온 거지까지 먹여살리는 건 아니다" 안보 비용 대폭 축소…北 노동력 활용땐 경제 高성장 가능 "독일 통일은 너무 갑작스레 진행돼 정책 실수가 많았다. 북한 경제의 자립성을 해치는 정책을 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통일 후 북한지역에 있는 규모가 큰 국영기업은 장기 융자 형태의 지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인수·경영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북한 경제도 자생력을 갖춰 통일 정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독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