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학습·진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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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상대를 못믿으니 이익이 줄어들지?
경제학 이론의 복잡한 것들 가운데 하나가 게임 이론이다. 게임 이론은 포커와 같은 게임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하는가에 따라 보수가 달라진다는 데 착안해 경제학에 응용한 이론이다.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목적이 있는 선택을 하도록 함으로써 보수를 최대화하려는 경제적 행위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게임 이론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라는 것이다. 먼저 죄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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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볼짱 다 봤다고?
"이제 볼짱 다 봤다." "아직 볼 장 다 봤다고 할 수는 없지." "그럴 바에야 차라리 맞장 뜰까?" "에이~,맞짱 뜰 필요까지야…." "언제까지 팔장만 끼고 볼 수는 없잖아." "누가 팔짱만 끼고 있겠대?" 우리말을 할 때 불필요하게 된소리 발음을 많이 한다는 지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강소주'를 '깡쏘주'라고 한다거나 '거꾸로'를 '꺼꾸로'라고 말하는 습관이 그런 것들이다. 그러다 보니 종종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게 맞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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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현재 수시2학기 지원 수도권 영문과 원해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주)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e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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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학생 많이 지원 안하는데‥" 지방대 신설학과 폐지 너무 많다
지방대들이 설립한 지 1∼3년밖에 안 된 신설학과(학부)를 폐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유망 학과'라는 이름으로 소위 '뜨는' 전공을 만들었다가 학생들이 안 모이자 즉시 없애버리는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최재성 의원(열린우리당)이 펴낸 정책자료집 '정원자율화 10년,현황과 문제점'에 따르면 학생 미충원 급증으로 지방대의 폐과·폐전공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불대의 경우 2003년 중국학과와 중국비즈니스학과,한국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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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이대병설 미디어高 경기도 학생도 받는다
서울시 교육청 지정 특성화 고교로 선정된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가 2006학년도 신입생부터 경기도지역 학생들의 입학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일반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했던 작년과 달리 '중학교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일반전형'과 '각종 대회 수상경력과 자격증,면접시험 등으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통해 인터넷미디어과 150명,영상미디어과 50명,미디어디자인과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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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1. 단락의 전개방식 - 원인과 결과형
이번 호에서 다룰 문장은 Newsweek International의 온라인 기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지위에 관한 글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 글로서,'원인과 결과형(Cause and effect)'의 전개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형적인 원인과 결과형(Cause and effect)의 글에서는 둘 이상의 사건이 원인 또는 결과의 관계를 갖는다. 그런데 원인과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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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경기가 좋아졌는데 실업률은 여전?
경제학 용어 가운데에는 자연과학에서 차용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탄력성 개념이다. 물리학에 나오는 탄성의 개념을 '가격변화에 따른 수요변화 정도'를 측정하는 데 활용한 개념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다. 또 다른 예 가운데 하나가 다소 생소하긴 하지만 히스테리시스(Hysteresis)이다. 히스테리시스란 이력(履歷)현상이라는 조금 어려운 한자말로 번역되는 용어로,사전적 의미는 어떤 물리량(物理量)이 그때의 물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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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짧고 쉬운 문장이 최고?
올해 노벨 문학상은 영국의 극작가 해럴드 핀터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원로시인 고은 선생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아쉽게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195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쉬운 글'로 영어 산문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과다한 수식을 배제한 채 간결하고 평이하게 서술하는,이른바 '헤밍웨이 문체'는 오랫동안 글쓰기의 본보기가 돼왔다. 특히 신문기자들에게는 수습시절 귀에 못이 박일 정도로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