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ir of the dog>

이 표현은 '해장술'이라는 뜻으로 the hair of the dog that bit you를 줄인 말이다.

미친 개에게 물렸을 때 그 개의 털을 물린 부위에 바르면 낫는다는 속설에서 유래했으며,과음한 다음날 술을 한두 잔 더 마셔서 숙취(hangover)를 푼다는 의미로 발전했다.

A:Last night I went to a terrific Super Bowl party.But I drank so much that now I have this nasty headache.

B:Then forget the coffee.Try the hair of the dog.Here's a beer.

A:어젯밤 진짜 재미있는 슈퍼볼 파티에 갔었어.그런데 술을 어찌나 많이 마셨는지 지금 머리가 쑤셔 죽겠네.

B:그럼 커피 말고 해장술을 마셔야지. 자,여기 맥주 있어.

<in the doghouse>

'면목 없는','미움을 산'이라는 뜻으로 내가 무슨 잘못을 해서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었을 때 쓰는 표현이다.

개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에 대한 벌로 개집(doghouse)에 가둬놓고 못 나오게 한 데서 유래했다.

그 반대의 뜻은 out of the doghouse라고 한다.

A:I'm always in the doghouse because I don't help my wife clean the house.

B:Get real.You won't be out of the doghouse until you get on your knees and scrub the floor.

A:집안 청소 안 도와줘서 늘 아내에게 면목이 없어요.

B:정신 차려요.

직접 무릎 꿇고 마루 닦기 전에는 해결이 안 될 테니.

<dog-eat-dog>

개가 개를 잡아먹을 만큼 경쟁이 살벌하고 치열하다는 뜻이다.

즉 자신만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약육강식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A:Would you ever be tempted to cheat on your exam?

B: hope not.But it's such a dog-eat-dog world, I'd do anything to get into the top university.

A:혹시 시험 볼 때 커닝하고 싶을 것 같니?

B:그렇지 않길 바라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최고 명문대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 같아.

<One's bark is worse than one's bite>

짖는 것이 무는 것 이상으로 심하게 보인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함부로 말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때 쓰는 말이다.

A:The boss chewed you out.I heard him yelling at you.

B:Oh,that doesn't bother me.He always gives me a good performance review.His bark is worse than his bite.

A:상사가 당신 호되게 야단치던데요.

막 소리지르는 걸 들었어요.

B:그거 별로 신경 안 써요.

언제나 고과 점수는 잘 주시거든요.

겉으로는 그래도 속마음은 달라요.

*chew out …을 호되게 꾸짖다

<Every dog has his day>

"누구나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다"는 뜻으로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라는 우리 속담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다.

여기서 dog는 낮은 신분(lowly status)을 상징한다.

A:Too bad.Your Yankees were finally beaten by the Red Sox.

B:I can live with that.Every dog has his day.

A:너무 안됐다.

양키스가 마침내 레드삭스에 졌으니 말이야.

B:괜찮아.누구나 이길 때가 있는 법이니까.

자료제공 : http://magazine.ybmsi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