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 학습·진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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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저마다 국익을 말하지만 …
다산칼럼 < 김중수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 ☞한국경제신문 7월 20일자 A39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전되는 과정에서 흔히 들려오는 소리가 국익에 도움이 안 되면 협상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당국자,협상담당자,정치지도자들의 한결같은 소리다. 일견 당연한 말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공허(空虛)하게 들리는 측면도 있다. 국익에 반하더라도 추진할 수 있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닐 텐데,국익을 말하는 사람들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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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인문계성적 안좋아 자연계열에 교차지원 하려는데…
본란은 생글생글 독자를 위한 입시 상담코너입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이름,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연락처 등을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매주 한 명을 선정,여러분의 고민을 풀어드립니다. Q) 서울 인문계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서정민입니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하지는 않지만 기복이 심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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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지퍼가 열렸을때 "XYZ"라고 하는 것은?
<지퍼가 열렸을때 "XYZ"라고 하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 XYZ는 "Examine Your Zipper."라는 말을 약자로 만든 것입니다. 즉,"지퍼가 열렸으니 확인해 보시오"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왜 EYZ가 아니냐고요? 그건 examine이라는 단어를 발음해 보시면 아시겠지만,e보다는 x의 발음이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EYZ보다는 XYZ가 더 잘 기억되고 재미있지 않나요? 하지만,이 말은 어른들 사이에서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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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Easy does it 등
< Easy does it >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는데 교통 정체가 심한 상황.이제 막 차들이 움직이기 시작해 출발하려는데 수동기어(stick shift)가 말을 안들어 친구 얼굴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이럴 때 친구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바로 'Easy does it.'이다. Easy does it은 누군가 기계를 다루거나 무언가를 연습할 때 "살살 해" "천천히 해"라고 격려하는 말이다. Be very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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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경희대 2006학년도 수시2학기 논술문제(인문)
<논제> 제시문 [가], [나]와 [다], [라]는 서로 다른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두 가지 중 하나의 입장을 선택하고 그 논지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바람직한 삶의 방식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 가 ] 양주(楊朱)의 중심 사상은 위아(爲我)이다. 이에 대해 맹자(孟子)는 "양주는 자기만을 위하는 입장을 취해서 털 한 올이라도 뽑아 천하를 이롭게 한다 하더라도 하지 않는다"고 비난하였다. 반면 한비자(韓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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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6. 영어도 진화 … 최신 방송ㆍ인터넷 자주 접해야
오늘은 Colloquial & Idiomatic Expressions의 마지막 회이다. 이전 두 회를 공부한 학생들은 눈치를 챘겠지만 구어 표현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다'는 표현으로 필자의 대학시절에 유행했던 'catch a flick' 은 요즘 별로 쓰이지 않는다. 영어는 계속 바뀌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표현들이 무수히 많이 등장할 것이다. 특히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의 영향으로 인해 새로운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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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대공황의 원인‥통화론자들의 주장
대공황의 원인 및 진행과정에 대해 케인지언들은 지출측면에서 소비,투자,정부지출,순수출 등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통화론자들의 설명은 전혀 다르다. 이들은 평범한 일시적 경기후퇴 정도로 끝날 수 있었던 불황이 미국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대공황이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런 주장을 펴는 통화론자들 가운데 대표 주자는 노벨상 수상자인 밀튼 프리드먼과 그의 동료였던 안나 슈워츠였다. 이들은 '미국 화폐사'라는 저서에서 전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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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붉은악마'는 단어일까?
온 국민을 밤잠 설치게 하던 월드컵은 끝났다. 국가대표팀은 비록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이번에도 '붉은악마'를 비롯한 우리의 응원 열기는 세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그런데 여기서 '붉은악마'는 띄어 써야 할까, 붙여 써야 할까. 혹여 글쓰기에서 띄어쓰기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이는 오산이다. '선거전(選擧戰)'과 '선거 전(前)'이 구별되지 않고 '큰집(아우가 맏형의 집을 이르는 말)'과 '큰 집(집의 규모를 가리키는 말)'이 뒤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