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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동짓달 · 섣달 그리고 정월

    지난 18일은 음력으로 1월1일,설이었다. '설'이란 새해의 첫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이다. 새해 첫날을 나타내는 말로는 한자로 '으뜸 원(元)'이나 '머리 수(首)''처음 초(初)'자를 써서 '원단(元旦:설날 아침),원일(元日),신원(新元),세수(歲首),정초(正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설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말은 '정월 초하루'일 것이다. '정월(正月)'은 음력으로 한 해의 첫째 달이다. 그 첫째 달 첫날을 '정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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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준동사(Verbals) ③

    'to 부정사' '동명사'를 받는 동사 외우느라 애쓰지마!! ♣'to 부정사'는 미래성을,동명사는 현재성이나 과거성을 내포한다. 대부분의 영문법 책에서는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받는 동사와 동명사를 목적어로 받는 동사를 분리해서 암기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실상 무수히 많은 동사를 모두 그렇게 암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많이 쓰이는 동사라 할지라도 이를 일일이 암기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동사의 의미...

  • 학습 길잡이 기타

    제21회 논제 : '현대사회에서 인간소외의 발생 원인과 해결방안'

    2월23일(금)까지 서울 선유고 하정호 선생님께서 출제해주신 제22회 논제 '계층 간 이동의 활성화를 위한 복지 정책' 글쓰기가 진행 중입니다. '실전! 글쓰기'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 여러분들은 생글생글i(www.sgsgi.com) 홈페이지에 게재된 논제와 제시문을 보고 글을 올려주세요. 올려주신 모든 글에 대해서는 출제 선생님과 한경 논설위원 및 중견 기자들이 첨삭 지도를 해드립니다. 또한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10편 정도를 선정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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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던'의 용법

    "이곳이 내가 작년에 졸업했던 학교다." 글에서든 말에서든 이런 형태의 문장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지 어색한 부분이 있다. '-던'의 쓰임새가 이상한 것이다. '-던'은 흔히 회상 시제로 불리는 '더'에 관형어미 'ㄴ'이 붙은 형태다. 이 말은 과거 시제를 나타내지만 의미 기능이 특수해 제한적으로 쓰이는데,이를 아무 데나 붙이는 경향이 있다. '-던'의 의미와 쓰임새는 보통 두 가지로 알려져 있다.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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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해침꾼과 '쉬운 영어 운동'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보도하는 사람들은 참 흥미롭다. 왜냐하면 우리가 알다시피 이미 알려진 사실들이 있고,또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다."(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2002년 2월 기자회견에서) 배배 뒤틀린 럼즈펠드의 이 말은 당시 미국 언론에서 이라크 관련 추측 보도를 하는 것에 대해 미 국방부의 견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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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준동사(Verbals) ②

    능동형→현재분사 수동형→과거분사로 써야돼!! ♣'-ing'와 pp의 정확한 구분 준동사를 현재분사(-ing)로 쓸 것인가,과거분사(pp)로 쓸 것인가는 명사(주어,보어,목적어)의 앞이나 뒤에서 혹은 분사구문의 형식으로 수식하는 대상과 받는 대상의 관계가 수동인가 능동인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명확한 이해를 위해 다음 두 문장을 살펴보자. A: The old man writing the book looked happy. B: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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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투데이) 기후변화는 적응의 문제다

    ->한국경제신문 2월6일자 A38면 1988년 설립된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가 지난 2일 네 번째 보고서인 '2007년 기후변화'의 요약본을 냈다. 이런 유의 보고서가 나오면 항상 언론인과 정치인들의 떠들썩한 모임이 이어진다. 환경보호론자들도 기후변화에 대한 마지막 경고라고 목청을 더욱 높인다. 보고서가 사회적 합의를 대변하고 있으며 세계가 종말로 가고 있기 때문에 화석연료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번에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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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표준발음 : 우리[에] 소원

    쓸땐 '그림의 떡', 읽을땐 '그림에 떡' '발등의 불''그림의 떡''새 발의 피''천만의 말씀',이들은 모두 관용구다. 지난주 말짱글짱 코너에서는 이들을 적을 때 '발등에 불'이라거나 '그림에 떡''새 발에 피''천만에 말씀'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읽을 때는 달라진다. 이때는 모두 [에]가 허용된다. 왜 그럴까. 이런 말들을 실제 발음해 보면 관형격 조사 '의'를 [에]로 읽는 게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