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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김희연의 자연계 논술 노트 ⑨

    오일러의 수 (자연상수 е) 「2007 서강대학교 자연계 수시논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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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일의 칼럼) 미디어 불감증의 시대

    정 대 철 < 한양대 교수·신문방송학 > ☞ 한국경제신문 4월22일 A35면 지난해 인터넷을 달궜던 '미네르바'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을 계기로 사이버 공간에서 표현의 한계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를 놓고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대표적인 인터넷 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이버 모욕죄'를 둘러싼 논쟁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러한 논란의 기저에는 공통적으로 인터넷이란 새로운 미디어가 자리잡고 있다. IT강국을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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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조세희「뫼비우스의 띠」

    현실은 상대적으로 인식된다 ⊙ 뫼비우스의 띠,인식의 상대성 평면인 종이를 길쭉한 직사각형으로 오려서 그 양쪽을 한 번 꼬아 붙이면 안과 겉을 구별할 수 없는,한쪽 면만을 지닌 소위 뫼비우스의 띠가 만들어진다. 어느 쪽이 안쪽인지,바깥쪽인지 분간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는 어떤 대상이나 현상의 상대적인 속성을 언급할 때 자주 활용된다. 마치 장자의 호접몽처럼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차원을 뫼비우스의 띠가 보여주는 것이다. 다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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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say <21> - As High As a Kite!

    영작문에서 여러 번 반복되게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낮은 점수를 받는 당연한 결과를 초래한다. 기본적으로 영어라는 언어는 반복을 싫어하므로 영작 중 한번 사용한 단어는 되도록이면 다시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오류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동의어나 유사어(예:take care of=look after)를 사용해 반복을 피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어휘력이며 동의어나 유사어 사전을 활용해 평소 영작문을 연습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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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끝> Communication과 관련된 영어 표현들 ②

    Stop beating around the bush! → 빙빙 돌려 말하지마! 외국에서는 최근 speed networking 이라는 모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애인을 구하는 싱글 남녀들이 모여 모든 이성과 돌아가며 짧은 대화를 하면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찾는 speed dating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생긴 것으로,비슷한 사업상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이 함께 만나 돌아가면서 일대 일로 의견을 교환하고 생각이 통하는 이와 연락처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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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 집나간 말과 할아버지

    塞 翁 之 馬 변방 새 늙은이 옹 어조사 지 말 마 변방 늙은이의 말.인생의 길흉화복은 변화가 많아 예측하기 어려움. 중국 변방에 점을 잘 치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의 말이 아무 이유 없이 오랑캐 땅으로 도망갔다. 사람들이 위로하자 노인이 말했다. “이것이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몇 달이 지난 후,노인의 말처럼 그의 말이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이 일로 사람들이 축하하자 노인이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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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⑮ 조지 리처「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지나친 합리성은 되레 비합리성을 낳는다 근 · 현대를 그 이전의 시대와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대다수의 학자들이 지목하는 곳으로 시선을 향하면 '합리성'이 자랑스럽게 반짝이고 있다. 미몽의 어둠에 빛을 비추기 시작하던 계몽의 시대를 거쳐 우리는 이제 밝은 합리적 이성이 모든 것 위에 태양처럼 떠올라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사회과학의 영역에 높은 금자탑을 쌓아 올린 막스 베버는 근대화란 경제 분야를 비롯한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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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학년도 고려대학교 정시 논술 문제 해제 (下)

    '공감'은 확장돼야 하는가? 나 전쟁을 피해 고향 집에 돌아온 나는 하루 종일 독서와 사색에 빠져서 가족들을 무심히 대했다. 그런 가운데에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괴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는 내 가슴에 사무쳤다. 고아는 배고픔에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헐벗은 노파는 이불도 없이 밤새 웅크려 있으며,몹쓸 병에 걸린 자들이 허리를 조아려 구걸을 해도 의지할 데가 없었다. 나는 이들로 인한 슬픔과 괴로움에 하루하루를 탄식 속에 지냈다. 저들은 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