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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4) 전공적성검사 전형

    올해 22개 대학에서 수시 전공적성검사 전형 실시 적성검사 성적 실질반영비율 높아 당락 좌우 201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공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가천대,경기대,세종대,명지대,한양대(에리카) 등 총 22개 대학이다. 대학별로 약 30~100%를 반영하는데 학생부성적보다는 전공적성검사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 전공적성검사의 평가요소는 크게 언어능력과 수리능력으로 나뉘는데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학생부 또는 논술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이라면 기출문제와 모의적성검사를 통해 출제유형 및 시험방법을 확인해보고 적극적으로 지원을 검토해보자.▼가톨릭대가톨릭대 입학학생전형으로 수시 1, 2차 각각 223명,194명을 모집한다. 수시1차는 학생부성적을 반영하지만 수시2차에서는 전공적성검사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한다. ▼가천대인천캠퍼스(구 가천의대)와 경원캠퍼스(구 경원대)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언어,수리,외국어영역 등 총 60문항을 60분 내에 풀어야 하며 문항당 배점은 4점 또는 5점이다. ▼강남대수시1차와 2차로 나눠 각각 465명,180명을 모집한다. 60분 동안 총 70문항을 풀어야 하며 문항당 배점은 5점씩이다. ▼경기대적성우수자전형 1차와 2차로 각각 342명,340명을 선발한다. 적성검사 총점이 500점인데 기본점수 300점이 주어지며 60분동안 총 70문항을 풀어야 한다. ▼강원대수시2차 일반전형으로 639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업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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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상훈 카이스트(KAIST) 1년 - 학교장추천

    “꿈꾸고 준비하세요…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준비된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됩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 내내 카이스트(KAIST)를 꿈꿔왔고 이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했습니다. '꿈꿔라,그리고 준비하라'는 것이 저의 생활 모토입니다. 입학사정관을 준비하는 후배들이라면 일찍부터 구체적인 꿈을 그리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입학사정관에게 '이 학생은 카이스트에 반드시 필요한 인재'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변상훈 군(카이스트 1년). 그는 입학사정관전형은 단순한 돌맹이에서 보석으로 거듭날 재목을 발견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숨겨진 보물임을 입증할 카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원하는 대학 모든 것 정통해야"목표한 대학을 정한 후 수시로 카이스트 홈페이지에 들어가 최근 연구 진행 소식이나 이슈들을 스크랩했습니다. 입학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카이스트가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의 리스트를 나름대로 더 구체화시켜 어떻게 하면 요건들을 충족시킬지 고민했습니다. "리스트…. 그는 목표한 대학을 정하면 그 대학의 모든 것을 꿰뚫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카이스트를 목표로 정한 뒤엔'카이스트의 모든 것'을 알려고 노력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지식탐구에 호기심과 전문성이 높은 학생, 과학기술에서 새로운 분야를 창조하려는 열정과 도전의지가 있는 학생, 높은 주인의식과 협력정신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학생. 그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뽑은 '카이스트가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리스트다. 그는 이 리스트를 보면서 스스로를 카이스트가 원하는 '맞춤형 인재'가 되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시대회에 참가하고 자격증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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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글로벌리더·어학특기자 전형

    지원대학의 어학성적 기준 및 지원자격 확인해야 수시모집 특별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전형은 글로벌리더전형과 어학특기자전형이다. 대학들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영어는 주로 TOEFL · TOEIC · TEPS 성적을,일본어는 JPT · JLPT,중국어는 HSK 성적을 반영한다. 대다수 대학들이 1단계에서 어학성적이나 서류평가로 모집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고사를 실시하는데,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지망대학의 면접방식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심층면접방식으로 한국어 질의응답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많지만 몇몇 대학은 영어 또는 해당 외국어로 면접을 실시하기 때문에 전년도 기출문제를 통해 면접유형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하자.▶ 가톨릭대글로벌리더전형으로 82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 건국대수시1차 국제화전형으로 200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인문계의 경우 어학성적이 TOEFL CBT 250점,TOEIC 900점,TEPS 850점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 고려대수시 국제1전형으로 25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세계를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외국어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열정을 보인자'이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모집정원의 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 광운대수시1차 글로벌리더전형으로 총 94명을 선발한다. TOEFL IBT 86점 이상,TOEIC 800점,TEPS 722점 이상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 동국대수시1차 전공재능우수자(어학재능)전형으로 52명을 선발한다. 영어 TOEIC 900점,TEPS 828점 이상,일본어 JLPT 1급,중국어 신HSK 6급 이상 성적제출자가 지원할 수 있다. ▶ 서강대수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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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진 카이스트1년 - 학교장추천

    “저만의 색깔이 담긴 경험으로 대학문 열었죠” "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려면 내신 수능 논술뿐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경험이 필요합니다. 제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학문을 연 것도 초 · 중 · 고 때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은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들어가는 데도 필수적이지만 삶을 더 멀리까지 볼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하는 장은진 양(카이스트 · KAIST 1년). 그는 적어도 관심 있는 분야만큼은 궁금하고,알고 싶고,직접 체험하고 싶은 욕심이 남다르다며 이런 성격이 경험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 호기심이 경험의 폭 넓혀 "저는 초등학교 때도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우연인지,인연인지 초등학교 때 수학 과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수학 과학에서 1등급을 놓친 적이 거의 없었던 것도 저의 호기심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호기심…. 그의 경험을 넓혀준 일등공신이다. 그는 특히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 과학에 호기심이 많았다. 중학교 때 교육청 수학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하게 적용되는 재밌고 신기한 수학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교육원에서 열린 창의력 산출물 대회에선 게임이론에 관한 연구로 금상도 받았다. 이러한 수학 경험으로 고등학교 내내 수학 내신은 한번도 1등급을 놓친적이 없다. 그는 카이스트 서울대 포스텍 등 여러 대학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캠프에도 참가했다. 사진으로만,입시 목표로만 바라보던 대학의 캠퍼스를 직접 걸어보면서 그는 대학마다 나름의 독특함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캠프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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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입학사정관제 (자기추천전형)

    모집요강 통해 서류 및 면접고사 미리 준비해야 자기추천전형은 대다수 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특별한 경험 혹은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이 있거나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자가 지원할 수 있는 특별전형이다. 대학별로 다소 차이는 있으나 1단계에서 지원자의 서류를 심사하여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를 바탕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대학별로 요구하는 서류가 다르므로 지망대학에 맞춰 관련서류를 준비하고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과 지원학과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한다. ▼가톨릭대수시1차 잠재능력우수자전형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재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1단계 서류평가는 잠재능력자기보고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내용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가천대(구 경원대)내년 3월부터 경원대와 가천의대가 통합되어 가천대로 새 출발한다. 수시1차 영프론티어전형으로 95명을 모집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봉사, 선행, 모범, 효행분야에서 실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경기대수시2차에서 자기추천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한다. 특정분야에서 뛰어난 자질 및 재능을 보유한자가 지원할 수 있다. ▼단국대수시1차 창의적인재전형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면접은 발표면접과 심층면접으로 나뉘며 다대일방식 면접으로 개인별 30분이 주어진다. ▼동국대수시1차 Do Dream전형으로 163명을 모집한다. 단과대학별 인재상 및 특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는 특성화전형이며 서류심사는 중학교 입학 이후의 경력 및 실적만 인정한다. ▼성균관대수시1차 자기추천전형으로 35명을 모집한다. 면접은 개인별 약15분이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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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나라 홍익대 디자인학부 1년- 홍익미래인재

    “디자인하고 만들고··· 다양한 미술로 잠재력 키웠죠” "제가 남보다 특별하게 내세울 수 있는 건 다양한 미술활동입니다. 학교에서도 전공으로 생각했던 디자인만 하기보다는 판화나 포스터 소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학문을 통과한 데는 성실함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미술을 특기로 대학문을 연 옥나라 양(홍익대 디자인학부 1년).그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고잔고)에 다녔다. 예술고나 미술에 특성화된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보다 미술활동을 할 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었고,그에 따른 스펙 부족이라는 불안감이 컸다. 하지만 다양하고도 적극적인 미술활동으로 일반 인문계라는 불리함을 딛고 당당히 입학사정관제로 대학문을 뚫었다. "미술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담임 선생님 초상화도 그리고, DIY부서에서 여러 가지 생활용품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했습니다. 그러한 경험이 특출한 스펙이 없는 저의 단점을 보완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다양….예술고 등 미술에 특화된 학교 학생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었던 그의 장점이다. 옥양은 미술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지는 않았다. 입학사정관제를 알게 된 것도 2학년 때 미술선생님을 통해서였다. 하지만 미술활동을 하면서 결과물들을 꾸준히 모아 둔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무엇보다 학교 미술시간에는 최대한 집중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미술이 가장 기본이라는 믿음이 강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학교 계발활동(CA) 시간에는 미술과 관련된 부서에서 꾸준히 미술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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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입학사정관제 (리더십전형)

    입학사정관 전형,8월1일부터 원서접수 시작 리더십 전형은 모집 인원 적고,지원자격은 대동소이 올해부터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전형은 8월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수시모집의 여러 전형 중 전형 과정에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분류되지만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리더십전형 자기추천전형 학생부중심전형 창의인재전형 자기주도학습전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입학사정관제인 리더십전형은 대학마다 명칭이 다르지만 지원자격은 대동소이하다. 학생회 학급임원 등 임원 활동 경력이 있거나 교내외 활동 중 리더십 역량을 발휘한 실적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일반전형과 아울러 리더십전형 지원을 검토해보는 것이 좋다. 단, 지원 시 일반전형보다 경쟁률이 낮으나 모집인원도 적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건국대KU리더십전형이 금년부터 KU자기추천전형으로 통합됐다. 총 91명을 선발하며 재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서류 평가는 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자기주도활동보고서 교사의견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심층면접은 개별 면접과 집단 면접으로 실시한다. ▼경기대수시1차 KGU감성인재전형으로 215명을 선발한다.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며 자기소개서와 활동보고서를 작성해야한다. ▼경원대수시1차 리더십전형으로 94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 평가와 면접을 실시한다. ▼경희대네오르네상스전형으로 262명(서울캠퍼스)을 모집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리더십인재 국제화인재 과학인재 문화인재 모범 · 봉사인재 등 총 5개 유형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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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홍익대 수학교육과 1년-수학·과학 우수자

    “자료는 시간과의 싸움···미리 챙겨둬야 갈등 없어요” "어려서부터 저의 수학적 재능을 키워주신 부모님이 입학사정관제의 멘토이십니다. 저의 꿈을 키워주신 분도, 제가 꿈으로 한발짝 다가서게 만든 분도 부모님이십니다. 입학사정관제라는 좁은문을 어렵게 통과했으니 수학을 정말 재밌고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수학이 좋고 학생들이 좋아 꼭 수학교사가 되는 게 꿈이라는 한승희 양(홍익대 수학교육과 1년). 그는 수학에 담긴 열정 스토리와 평소에 자료를 꼼꼼히 챙겨둔 덕에 불과 1주일 만에 입학사정관 준비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의 모든 스토리를 미리 잘 정리해두면 수능에 임박해서 '공부시간과의 싸움'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얘기다. # 소개서에 담긴 수학스토리"저는 선생님이나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남보다 강한 편입니다. 그래서 특히 제가 인정받고 싶어하는 과목인 수학에 엄청난 열정을 쏟았습니다. 수학에서 풍부한 스토리를 만들었고,저의 희망도 그만큼 키웠습니다.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에 가려면 적어도 전공분야에서만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수학….대학문을 열어준 일등공신이자 그의 희망이 담긴 과목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수학을 좋아했다. 어릴적부터 부모님이 네모로직이나 스도쿠,숫자규칙찾기 같은 놀이를 통해 수학적 재능을 키워주셨다. 경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영재원 시험에 합격해 과학고 선생님과 교수님들이 가르치는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수학을 배우면서 수학의 깊이와 폭을 넓혔다.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달아 강의를 들으면서도 수학분야 수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