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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세상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정시모집, 어떻게 준비할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2월 11일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설명회’를 열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2024년 1월 첫째 주에 시작되는 정시모집을 앞두고 설명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뉴스1

  • 디지털 이코노미

    "첨단기술도 인간과 협업해야 생산성 극대화"

    1976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뉴욕 타임스’에 짧은 글을 남겼다. 제목은 매우 대담했다. ‘프리드먼 독트린’. 프리드먼은 기고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업은 오로지 이윤을 높여 주주에게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것에만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윤을 올리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1980년대는 경...

  • 키워드 시사경제

    2차전지 핵심 원자재…'하얀 석유'로 불리죠

    아무리 좋은 스마트폰이라도 배터리가 나가면 무용지물이다. 거의 모든 기기가 전자화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배터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반도체에 이어 2차전지가 차세대 유망 산업이라는 얘기를 경제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이유다. 사실 2차전지의 사전적 의미는 간단하다. 일반 건전지처럼 방전되면 수명이 끝나는 배터리는 1차전지이고, 충전해서 다시 쓸 수 있는 배터리는 2차전지다. 수십 년 전부터 쓰여온 2차전지가 ‘폭풍 성장’을...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슈퍼 개인의 시대…콘텐츠로 세상을 바꿔보라

    ‘따라 하면 결과가 따라오는 SNS 마케팅 성공 공식’이라는 부제를 단 <1등은 당신처럼 SNS 하지 않는다>는 ‘SNS를 이렇게 운영하라’고 말하는 대신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는 책이다. 기업이나 관공서, 개인이 어떻게 SNS를 활용하는지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가운데 ‘나도 이렇게 하면 되겠다’는 법칙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만든다. 정진수 저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스타...

  • 교양 기타

    이해인 수녀가 암을 이긴 비결 [고두현의 아침 시편]

    가장 거룩한 것은 장재선 겨울 끝에서 봄이 일어나는 것처럼 명랑 투병으로 희망을 일으킨다는 당신, 웃는 얼굴이 떠오릅니다. 단정한 시를 쓰는 분이 그렇게 말이 빠를 줄은 몰랐지요. 암을 다스리는 분이 그렇게 많이 웃을 줄도 몰랐지요. 교도소 담장 안의 이들과 편지를 나눈 이야기를 하다가 세상 떠난 이들이 사무쳤던 당신, 끝내 눈시울을 붉혔지요. 가장 거룩한 신앙은 가장 인간적인 것임을 알려준 당신, 웃다 울다 하...

  • 생글기자

    장점 많은 트램, 되는 사업으로 만들어보자

    도로 위 레일을 따라 달리는 노면전차 트램이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례선, 오륙도선, 대전2호선, 동탄트램 등의 트램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만 전국 27개에 달한다. 이미 유럽, 호주, 중국 등지에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정착돼 더욱 관심이 높다. 트램은 지역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적이란 점에서 인기다. 주로 전기,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트램은 배기가스 같은 공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노면에서...

  • 경제 기타

    총수요와 총공급 함수 통해 도출하죠

    이번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국가 경제의 작동과 관련된 거시경제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거시경제 이론의 핵심은 한 나라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는 과정이다. 한 나라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어야 그 나라의 경제가 잘 성장하는지, 경기변동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에 대해 평가를 한다. 그에 따라 성장률을 높이거나 경기변동을 줄이는 경제정책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균형총생산에는 단기균형총생산과 장기균형총생산이 있다. 단기와 장기의 균형총생산이 결정되는 과...

  • 생글기자

    베이비 박스 아이들, 사회가 외면해선 안돼

    베이비 박스란 자신이 키울 수 없는 아이를 두고 가는 장소다. 최근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놓고 간 30대 여성이 유기죄로 기소되며 과연 이를 범죄로 봐야 하는지 논란이 일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먼저, 미혼모 지원 금액을 늘려야 할 것이다. 지금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의 52% 미만인 한부모가족의 경우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한다. 하지만 아이를 홀로 키우는 데 월 20만원은 너무나 적은 돈이다.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