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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한국-이란간 문화교류 물꼬 튼 '페르시아'展

    인류 4대 문명 발상지 중 한 곳인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 일대를 포함해 중동의 광대한 지역을 지배했던 페르시아 제국의 황금 문명이 대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이란에 제안해 마련된 '황금의 제국 페르시아(The Glory of Persia)'는 이란 국립박물관,페르세폴리스박물관 등 이란의 5개 국립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페르시아 제국의 다양한 유물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신라시대 유물을 비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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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미국 역사 새로 썼다

    매케인 누르고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 미국에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47세의 미국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는 지난 4일 열린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매케인을 누르고 44대 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을 갖고 미합중국 대통령으로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가게 된다. 미국 대통령은 정치·외교적으로 전 세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벌써부터 세계는 그의 행보에 관심을...

  • 경제 기타

    "서울대 수시와 정시전형 통합해야" 등

    ⊙ "서울대 수시와 정시전형 통합해야" 서울대가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려면 수시와 정시로 나눠진 입학전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지원자의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외부전문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서울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입학관리본부 컨설팅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신입생 선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도리스 데이비스 코넬대 입학처장에게 입학...

  • 경제 기타

    학생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인터넷 공개

    내달부터 교원 단체·노조 가입자수 등도 밝혀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초·중·고교는 교직원의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가입자 수,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등의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대학의 경우 졸업생 취업률,학생 충원율 등을 공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초·중·고교는 15개 항목 39개 교육정보를,4년제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은 13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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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내서 경기 살린다?… 재정지출 증대 '효과'볼까

    "케인스의 부활"…일부선 정부 개입 부작용 우려도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고쳐서 공공지출(재정+공기업 지출 합계) 규모를 원래보다 11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기존 감세정책(소득세 법인세 양도세 종부세 인하)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출만 더 늘리는 것이기 때문에 재정 적자(정부 총수입 범위를 초과하는 지출액)는 기존 10조원에서 최대 21조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 돈은 모두 국채(정부가 돈을 꾸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를 통해 조달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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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의 성공 스토리

    제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럭 오바마 민주당 상원의원은 대선도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최초라는 기록을 쏟아낸 인물로 통한다. 흑인대통령도 최초였을 뿐 아니라 미국시민권이 없는 아버지를 둔 첫 번째 대권 도전자였다. 하와이 태생으로도 대통령이 처음이었으며 컬럼비아 대학 출신으로 처음이었다. 그는 5일 대통령이 확정된 순간 연설에서 “이날 승리는 우리가 원하는 변화가 아니고 이것은 우리가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회일 뿐”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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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관의 기쁨은 잠시일뿐…" 오바마 美경제 부활 희망 쏠까

    “월계관의 기쁨에 취해 있을 시간이 없다.이젠 헤쳐 나갈 난관들이 쌓여 있을뿐이다.” 지난 4일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가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기사 제목이다. 오바마 당선인의 당면 과제는 바로 경제위기 탈출이다. 금융위기 쓰나미가 실물경제 부문으로 덮치면서 미국의 경기침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유권자들이 오바마를 선택한 이유도 그가 경제 공약을 집중적으로 강조하며 경제...

  • 경제 기타

    오일머니가 위기 몰린 글로벌경제 구할까

    브라운 영국 총리, IMF에 자금 수혈 촉구 일부선 "산유국도 '먹구름'…돈풀기 힘들것" 금융위기로 흔들리고 있는 세계 경제에 중동 산유국들이 새로운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동국가들이 그동안 고유가로 쌓아 놓은 막대한 오일 머니를 신용경색에 시달리고 있는 국가들을 위해 긴급 투입해 세계 경제가 회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선진국의 고위 관료나 재계 거물들도 잇달아 중동 국가들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