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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이슈 찬반토론

    '내 집 재건축'에도 개발이익 환수, 어떻게 볼까

    재활용하는 용품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인간 생활에 필수 재화인 주택도 그렇다. 예전과 달리 공동주택이 보편화되면서 도시 지역에서는 초고층 주거시설이 늘어난다. 좁은 터에 더 많은 주택 건설이 용이짐에 따라 도심 재개발도 흔한 광경이다.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에 지은 한국의 저층·중층 아파트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속속 바뀌어가고 있다.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 단지의 대변신이다. 인기 주거지역에서는 많은 아파트...

  • 시사·교양 기타

    국회의원 선거 ABC

    주니어 생글생글 제106호 커버 스토리 주제는 국회의원 총선거입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몇 명인지, 이번 선거는 왜 4월 10일에 하는지, 선거 후보자의 기호는 어떻게 정하는지 등 선거와 국회의원에 관한 기초 지식을 정리했습니다. 학급 회장 선거에 빗대 선심성 정책을 남발하는 정치인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일대기를 ...

  • 키워드 시사경제

    '극약처방' 돈 풀기 실험…이제 역사 속으로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연 0~0.1%로 상향 조정했다.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의 금리 인상이자 2016년 1월부터 유지해온 ‘마이너스금리’를 8년 만에 폐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서 마이너스금리 정책을 펴는 나라는 이제 지구상에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 日, 마이너스금리 8년 만에...

  • 생글기자

    청소년 불법 도박 실태, 심각하게 인식해야

    여성가족부 조사에 따르면 도박을 처음 경험하는 나이가 평균 11.3세라고 한다. 초등학교 4학년 나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도박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청소년도 19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온라인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에 학생들이 자주 노출된 결과다. 청소년이 가장 많이 빠져드는 도박은 대표적 카지노 게임인 ‘바카라’다. 단순한 카드놀이여서 10초 만에 승부가 난다. 빠르게 돈이 입금...

  • 커버스토리

    '호모 프롬프트' 시대…질문이 힘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여겨지던 소설, 그림의 창작에 이어 동영상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초지능 AI의 ‘일자리 습격’이 코앞에 다가온 게 아닌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AI는 프롬프트만큼만 똑똑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흥미를 끕니다. 프롬프트란 사용자의 명령어를 받아들이는 체계를 말하는데요, 컴퓨터나 프로그램이 어떤 동작을 수행할 준비가 됐다고 알려...

  • 생글기자

    미디어 속 무분별한 음주 장면, 문제 많아

    미디어는 누구나 시작할 수 있으며, 또한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이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바로 ‘술’과 관련한 영상이 그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선 주류 구입이 가능한 나이가 19세 이상이다. 하지만 미디어에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면서 술을 처음 경험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미디어에서 사람들이 담배 피우는 장면은 모자이크로 처리하면서도 음주 장면은 크게 구애하지 않고 내보내...

  • 경제 기타

    초저가 '알테쉬'처럼 손실 감수하고 시장확대 주력

    국내 유통사들은 알리의 공세에 마땅히 대응할 수단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알리처럼 중국산 초저가 상품을 조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판매자마저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e커머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국 유통산업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 크다”고 말했다. -2024년 3월15일자 한국경제신문- 최근 이른바 ‘알테쉬’가 유통가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 숫자로 읽는 세상

    "기업들 탈중국, 한국 아시아허브 될 절호의 기회"…주한美상의, 윤 대통령에 '기업유치 보고서' 전달

    “수시로 나오는 비정기 세무조사, 융통성 없는 주 52시간 근무제, 최고경영자(CEO)만 괴롭히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같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은 규제만 풀어도 글로벌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한국으로 옮길 가능성이 높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아태 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자’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윤석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