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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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문화유산이 국가의 미래다!
지난 11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에서 성대한 환영행사가 열렸다. 그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외규장각 의궤다. 145년 만에 처음으로 고국을 방문했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에 프랑스군은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 중이던 도서들을 약탈해 갔는데 그 중에는 의궤 191종 298책이 포함돼 있었다. 외규장각 의궤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1978년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로 일하던 박병선 박사이다. 박사가 처음 발견한 후 우리나라 학계,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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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의 대출금리제한 & MVNO와 통신비
정부가 대출 이자에 상한선을 정한다고? ▶ 대부업의 대출금리 제한 ☞정부가 법(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고쳐 대부업과 금융회사의 대출 금리를 최고 연 39%로 제한한 것은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1년에 100%가 넘는 살인적 이자를 받는 악성 고리대금업의 폐해를 막자는 것이다. 상당수 대부업체가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악용,터무니없이 높은 이자율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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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총재 후보說 힐러리 클린턴 美 국무장관
이번엔 세계금융 리더?··· 그의 행보에 지구촌 촉각 호탕한 웃음의 여장부,새로운 국제질서의 리더,대통령만 빼고 거의 다 해본 여자…. 그의 이름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64)이다.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그의 에너지 넘치는 행보가 이어질 때마다 지구촌의 한편은 환호하지만 다른 한편은 그를 경계한다. 2008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는 오바마의 돌풍에 밀려 마지막 '유리천장(glass ceiling · 여성 승진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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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국민연금
"2050년께 잔액 모두 고갈" 예상보다 10년 앞당겨질 듯 국민연금이 완전히 고갈되는 시기가 정부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0년 정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관련 연구단체 및 학계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08년 재정 추계 당시 기금 고갈 시기를 2060년으로 추산했지만 현재는 이보다 10년 앞선 2050년께 잔액이 모두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정 추계는 국민연금 재정 전망 및 이에 따른 제도 발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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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의 무차별 공격··· 소니 이어 IMF·FBI도 뚫렸다
글로벌 해커집단 '룰즈섹(LulzSec)'은 지난 13일 미국 상원의 웹사이트를 해킹해 얻은 파일들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전산망도 최근 사이버 공격을 당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연루돼 있다고 지목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해킹 배후로 지목되는 곳은 룰즈섹이나 '어나니머스(Anonymous · 익명이라는 뜻 )' 같은 해커집단이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정부 간 경쟁에 해킹이 이용되기도 한다는 얘기가 나온다. 구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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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지의 비극'에 대처한 조선인의 지혜
경제학에는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소유권이 없는 공유지 또는 공유자원이 과다소비로 인해 고갈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공유자원이란 재산권이 확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의미한다. 소유자가 정해져 있지 않은 호수의 물고기,생수의 취수원이 되는 지하수 등은 공동 소유 자원의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표적인 공유자원인 주인 없는 목초지의 경우 저마다 자유롭게 양들을 풀어 놓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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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최초의 '글로벌 경제' 이슬람 제국
한 손에는 '쿠란'··· 다른 손에는 '경제' 유연한 소통으로 다양한 문명 융합 상업 중시 ··· 종이·농산물 등 확산 이슬람교만큼 광범위한 지역에 빠르게 팽창해간 종교는 없을 것이다. 예언자 무하마드의 사망(632년) 이후 10년 내에 아랍 무슬림(이슬람교도)들은 이라크 시리아 팔레스타인 이집트 서부이란을 정복했다. 팽창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아랍의 선박들이 키프로스(649년),카르타고(698년),튀니지(700년),지브롤터(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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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래의 투자
세금은 행복한 미래위한 초석 세금에도 '공짜 점심'은 없어 '스노볼(Snow Ball · 눈덩이).' '책임지는 부자(Responsible Wealth)' 모임을 주도하며 상속세 폐지 반대와 공평 과세 캠페인 등을 펼쳐 전 세계에 선풍을 일으킨 워런 버핏의 자서전 제목이다. 눈덩이를 만들 때 처음부터 단단하게 만들기는 어렵지만 공의 모습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조금만 굴려도 빠르게 커지면서 단단해진다. 워런 버핏은 장기 투자의 효과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