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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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노동의 친구이자 번영의 열쇠"…마르크스 정면 비판
(49) 독창적 자본론 개척자 오이겐 폰 뵘바베르크 19세기 후반 들어 유럽 경제는 산업화 영향으로 전대미문의 번영을 이뤄가고 있었지만 카를 마르크스와 그의 사상은 이윤과 이자 존재를 부정하고 '자본주의는 소외와 착취로 점철된 부정한 사회'라는 논리를 펼치면서 대중 속으로 파고들었다. 마르크스 사상의 선전·선동에 전통 경제학은 속수무책이었다. 마르크스에 맞서 자본주의 발전과 성장·분배를 설명할 적절한 이론적 틀을 갖추지 못했다. 이런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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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고령화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 간병인
고령화의 척도가 되는 고령 인구의 나이는 65세다. 즉,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해당 사회의 고령화 정도가 판가름나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6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가 4900만명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인구의 약 12%가 고령 인구인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한 사회의 고령화는 '연소사회' '성숙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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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헬리콥터 벤'…위기탈출 영웅으로 기억될까?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Fed 이사로 있을 때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들면 Fed가 돈을 찍어내서라도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펴야 한다고 주장해 붙여진 별명이다. 실제로 버냉키가 Fed 의장이 된 후 그는 세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중앙은행이 채권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량을 늘리는 정책)를 통해 미국 경제를 벼랑에서 건져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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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엔저 비상'…수출경쟁력 '급브레이크'
2013년의 마지막 날, 원·엔 환율은 5년 만에 최저치인 994원29전까지 하락했다. 엔저 충격과 미국의 양적완화(중앙은행이 발권력 동원으로 통화공급을 증가시켜 경기를 부양하는 것) 축소 시행이 맞물리면서 환율시장과 주식시장이 함께 요동쳤다. 엔화에 대한 원화 가치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23.5%나 상승해 한국의 수출 경쟁력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는 일본 제품과 경쟁하는 한국 제품이 가격을 전혀 올리지 않아도 20% 이상 비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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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뀌는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자사고 전형…Junior TESAT로 명문고·명문대 가기 설명회
'주니어테샛(Junior TESAT)으로 명문고·명문대 가기' 설명회가 오는 17일(금) 오후 2~4시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중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설명회에선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청소년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인 '주니어테샛'과 '테샛'을 통해 명문고·명문대 입학에 성공한 사례와 크게 바뀐 내년 입시정책 및 전략을 알려주고 공부법도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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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상대평가로 내신반영…교육부, 외고 등 전형발표
오는 3월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이 치르는 2015학년도 외국어고·국제고 입시부터 상대평가 방식의 영어 내신이 반영돼 수험생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자기소개서에 공인 영어성적인 토익 토플 등 이른바 '스펙'을 기재하면 면접 점수가 0점 처리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학년도 외고·국제고·자사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내신 영어성적과 출·결석 결과로 1.5~2배를 뽑은 뒤 2단계 면접으로 선발하는 외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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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후원 받습니다 ^^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생글생글이 올해로 벌써 아홉살이 됐습니다. 2015년이면 10살이 됩니다. 2005년 6월 제1호가 나온 지도 벌써 이렇게 세월이 흘렀습니다. 생글생글은 '청소년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가르쳐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다'는 뜻에 따라 탄생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생글생글은 '생각하며 글쓰기'의 첫 글자를 땄습니다. 생글생글은 청소년들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듯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중·고교생들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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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간 기업들 U턴…세계 제조업 지도 바뀐다
리쇼어링 선진국의 제조업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 정부는 앞다퉈 세금 혜택, 재정 지원 등 파격적인 선물 보따리를 내놓고 있다. 해외로 나간 기업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 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12월24일 한국경제신문 ☞ 리쇼어링은 싼 인건비나 판매 시장을 찾아 해외로 진출한 기업들이 다시 본국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뜻한다.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옮기는 오프쇼어링(off-sho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