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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최고의 경제학자, 복싱 세계 챔피언도 턱밑까지 들이닥친 대공황을 몰랐다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신데렐라 맨’ 을 통해 본 대공황 “참담한 땅에 브래독의 복귀는 모든 미국인의 희망이 됐다. 생을 포기하고 있던 사람들이 새 영웅에게서 삶의 용기를 되찾았다. 그는 진정한 신데렐라 맨이다.” 잘나가는 라이트 헤비급 복서 짐 브래독(러셀 크로 분)은 사랑스러운 아내 매 브래독(러네이 젤위거 분), 귀여운 세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한 경기에 3000달러가 넘는 파...

  • 경제 기타

    불황·인플레 부른 통화팽창…케인스 경제학 무너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30년간 세계 경제학계를 지배했던 케인스 경제학이 무너지는 사태가 1970년대에 일어났다. 경기가 침체하고 실업이 증가하면서 가격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는 이른바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했던 것이다. 당시 케인스 경제학을 바탕으로 하는 주류 경제학에서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간에 ‘트레이드 오프’(trade-off·상쇄)가 존재하므로 어느 한쪽을 올려서 다른 한쪽을 낮출 수 있다는 필립스 곡선...

  • 경제 기타

    (29) '문화재 지킴이' 문화재 수리기술자 -공공재에 대한 이해

    몇해 전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유실되는 비통한 사건이 있었다. 임진왜란을 비롯하여 여러 전쟁 통에도 특별한 사고 없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숭례문이었기에 한 사람의 어처구니 없는 방화로 유실되어 더욱 그 충격이 컸다. 1396년 축조된 숭례문은 서울도성의 정문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서울에서 현존하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이었으며 고려시대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우리의 대표적인 문화재였다. 그러한 역사적 가치 등을 인정받아 국...

  • 경제 기타

    메가딜이 쏟아진다…글로벌 M&A '쩐의 전쟁'

    글로벌 인수합병(M&A)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성사된 거래 규모만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M&A 규모는 총 4조달러에 달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억달러 이상 ‘메가딜’의 귀환 시장조사업체 딜로직 자료를 보면 올 들어 4월까지 전 세계 M&A 규모는 1조2000억달러(약 1230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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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워도…지워도…인터넷에 떠도는 내 정보, '잊혀질 권리'는 없나요

    ­ “인터넷은 한번 흡수한 정보를 내뱉지 않는다” 인터넷의 무수한 정보는 한번 유통되기 시작하면 좀 처럼 삭제되지 않고 계속해서 확대 재생산됨을 의미하는 말이다.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인물의 신상정보는 인터넷에서 언제든 다시 검색할 수 있다. 몇 년이 지난 후 그 정보가 정확하지 않고 부적절해져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그 내용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런 문제때문에 ‘잊혀질 권리’ 도입의 필요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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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고교캠프를 다녀와서…한지영 대원외고 1학년

    경제학이 오직 경제학자나 경제 분야 전문 종사자를 위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할 때가 왔다. 요즘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경제과목은 정규 시간표에 들어 있다.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은 경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한다. 지난 17일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제8회 한경테샛 경제리더스 고교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했다. 경제에 대해 조금 더 알고자 하는 고교생 129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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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하세요…생글생글 기자 100명 선발

    한국경제신문은 청소년 경제논술신문인 생글생글에서 학생기자로 활동할 인재를 뽑는다. 선발인원은 고교생 70명, 중학생 30명이다.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는 5월31일에 마감된다. 신청서류는 생글생글 홈페이지( sgsg.hankyung.com )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으며 연락처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 nie@hankyung.com )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격은 없다. 외국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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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까지도…여전한 콩나물 강의실…100명 초과 강의 100개

    서울대에서 ‘콩나물 강의실’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수 100명을 초과하는 대형강의가 이번 학기에 100개를 넘어섰다. 반면에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 수는 전 학기보다 200개 이상 줄었다. 올 1학기에 개설된 강의 중 수강생이 100명을 넘긴 강의는 123개로 나타났다. 100~200명인 강의는 110개이며 200명 이상인 강의도 13개나 됐다. 100명을 초과한 대형 강의는 2012년 1학기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