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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두산그룹의 창업자 관련

    생글생글 3월 14일자(제745호) 4면 기사 내용 중 ‘오늘날 두산그룹의 창업자 박흥식 옹은…’을 ‘오늘날 두산그룹의 창업자 박승직 옹은…’으로 바로잡습니다. 1931년 한국의 첫 백화점인 화신백화점을 세운 사람은 박흥식입니다.

  • 경제 기타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드는데 집중해달라"

    경제계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한목소리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에 나서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한국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당부다.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불안정한 국제 정세, 저성장 고착화 우려 확대 등 위기 요인이 많지만 차기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에 따라 이를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게 주요 경제단체장의 인식이다. 경제단체들은 새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윤 당선인은 우리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기대한다”는 논평을 냈다. 전경련은 “최근 한국 경제는 내수 부진,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고 그 어느 때보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윤 당선인은 평소 강조한 것처럼 시장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민간 주도의 성장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높이는 데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규제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등을 완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과감한 규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통해 경제의 역동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변화에 맞춰 무역구조 혁신과 수출 역동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 경제 기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61)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 후보는 10일 완료된 개표 결과 1639만4815표(48.56%)를 얻어 1614만7738표(47.83%)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쳤다. 윤 후보는 ‘대통령 당선인’으로 신분이 바뀌었으며 취임(5월 10일)하기 전까지 현직 대통령에 버금가는 경호를 받게 된다.두 후보의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두 사람의 득표 차가 0.73%포인트, 24만7077표에 불과했다는 점에서도 잘 드러난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최저 득표 차이였다. 지난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1.6%포인트, 39만557표 차이로 이긴 게 이전까지 가장 적은 차이였다.개표 중반까지는 이 후보가 우세를 점했다. 흐름이 바뀌기 시작한 건 10일 0시30분께. 개표율이 51%를 지난 시점이었다. 윤 당선인이 이때 전세를 뒤집은 뒤 줄곧 앞섰다. 0.6~1.0%포인트 격차는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초박빙의 승부가 계속되면서 ‘당선 유력’ ‘당선 확실’ 발표가 늦어지기도 했다.윤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라며 “헌법정신을 잘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상대인 이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판세가 거의 굳어진 오전 3시50분께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윤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패배를 선언했다.윤 당선인은 충암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아홉 번 사법시험에 도전한 끝에 1991년 제33회 합격했다. 1994년부터 검사

  • 경제 기타

    산뜻해진 지면·홈페이지…알찬지식·대입정보 가득

    여러분의 친구 생글생글이 홈페이지(sgsg.hankyung.com)와 지면을 확 바꿉니다. 알차고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여러분에게 전달합니다. 모바일 페이지를 새로 개설했고,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전용 콘텐츠를 대폭 늘렸습니다. 지면 디자인도 더 깔끔하고 보기 편하게 바꿨습니다. 시원하고 보기 편해진 홈페이지생글생글 홈페이지가 12월 1일부터 확 달라집니다. 홈페이지 메인엔 산뜻한 민트 색상을 적용했고, 화면도 가로로 넓어져 보기 편해졌어요. 홈페이지 맨 위엔 커버스토리를 비롯한 생글생글의 최신 기사가 슬라이드 형식으로 올라갑니다. 시사이슈 찬반토론,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등 인기 연재 코너를 홈페이지 메인에 배치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동영상 경제 강의.진로 탐색 콘텐츠 강화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온리’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오철의 복싱 경제학’ 영상 강의를 연재합니다. 오 교수는 아마추어 복싱 선수 출신 경제학자로서,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복싱에 비유해 가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에선 각 분야 전문 직업인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선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정보와 현장 이야기를 전해 줍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킥스타트는 ‘창업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여러분의 든든한 멘토가 돼 줄 것입니다. ‘생생 유학생 일기’ 코너에선 세계 각지 유학생들이 유학 정보와 리얼한 유학 생활을 전합니다. 독자 참여 확대…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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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 잔 값으로 건물주 된다…돈 몰리는 리츠 투자

    흔히 부동산 투자는 ‘큰손’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커피 한 잔값 정도의 소액으로 수백억~수천억원짜리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리는 방법이 있다. 바로 리츠(REITs)에 돈을 넣는 것이다.리츠는 불특정 다수에게서 자금을 모아 빌딩, 상가, 호텔 등 부동산에 투자한 뒤 여기서 발생한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투자자에게 되돌려주는 상품을 가리킨다. 국내에는 2001년 처음 도입됐는데, 부동산 간접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 문턱이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국내 주식시장에 15개 상장… 美 증시엔 200개 넘어법적으로 리츠는 상법에 따라 설립되는 특수회사다. 그래서 일반적인 기업과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 상장해 자유롭게 사고팔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는 299개, 총자산 규모는 68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상장 리츠는 15개가 있다. 리츠에 담긴 부동산 유형은 주택, 사무실, 유통매장, 호텔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예를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의 뉴코아 유통매장에서 임대료를 거둬 돈을 버는 리츠다. 지난 9월 상장한 SK리츠는 SK그룹 본사인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과 SK에너지 주유소 116개 부동산을 자산으로 삼고 있다.국내 증시가 몇 달째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위험 중수익’ 투자처로 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상장 리츠 15개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11일까지 평균 2.34%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12%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상점들이 장사가 잘되면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성도 올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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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수험생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치러진 이번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6387명 증가한 50만9821명이 응시했다. 서울 종로구 경복고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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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고 싶어도 물건이 없네…세계적 물류대란에 조용해진 '블프'

    해외 직구가 대중화하면서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쇼핑 축제가 됐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날, 즉 11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열리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다. 평소 적자(red)를 보던 상점도 이날만큼은 흑자(black)를 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미국소매협회에 따르면 해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국인은 1인당 1000달러 이상을 쓴다. 미국 오프라인 매장마다 최대 80~90% 싸게 나온 물건을 먼저 잡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곤 한다. 온·오프라인 이어지는 연말 쇼핑 축제바로 그다음 돌아오는 월요일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라고 한다. 추수감사절 연휴의 쇼핑객을 잡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들이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전자상거래 산업이 급성장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쇼핑이 일상화하면서 사이버 먼데이가 블랙 프라이데이 못지않은 판매 실적을 내는 추세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를 신호탄으로 개막하는 연말 쇼핑시즌은 미국 유통업체 1년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의 소비 심리를 파악하는 잣대가 되기도 하는 이유다.‘모방의 천재’ 중국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베낀 쇼핑 축제도 만들어냈다.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알리바바 주도로 11월 11일 열리는 광군제(光棍節)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에서 행사 시작 30분 만에 3723억위안(약 6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1이 네 번 겹치는 이날은 일명 ‘솔로의 날’로도 불린다. 알리바바가 2009년 독신자를 위한 세일을 시작한 것이 해마다 판이 커져 여기까지 왔다. 한국 정부도 소비 진작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2015년부터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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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터전이 잠겼다, 온난화 막아야"…태평양 섬나라 외교장관의 호소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의 사이먼 코페 외교장관이 최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양복과 넥타이를 착용하고 허벅지까지 닿는 바닷물에 들어가 연설하고 있다. 9개의 섬으로 이뤄진 투발루 왕국은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2개 섬이 물에 잠겼으며, 나머지 섬들도 같은 위험에 처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