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이화여대에서 열린 2022 국제 간호학생 포럼(GNSF·Global Nursing Student Forum)에 참석했다. GNSF는 간호학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간호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학술 행사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6년째가 됐다.
이틀에 걸쳐 열린 올해 행사에는 대학생과 고교생 60여 명이 참석해 간호 분야의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경향을 공유하고 10개 팀으로 나뉘어 토론과 발표를 했다. 토론 주제는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신약의 조기 승인을 허용해야 하는가’ ‘인공지능(AI) 활용 등 간호의 기계화는 도움이 될 것인가’ 등이었다.
‘Voice for a better world’라는 제목의 소그룹 활동도 있었다.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브라질 등 3개국의 보건과 교육, 빈부 격차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이었다. 그중 브라질의 약물 오남용 문제를 다루는 팀에 참가했다. 이광자 이화여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강연도 들었다. 강연 제목은 ‘글로벌 인재 성장 전문역량 강화교육: 뉴욕 엘머스트병원 정신전문 간호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였다. 간호 업무에는 응급전문, 노인전문, 아동전문, 모성전문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있는데, 강연을 통해 정신전문 간호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GNSF는 간호학 전공에 대한 지식을 얻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 선배들과 만나 토론할 기회를 가진 것도 뜻깊었다.
이재현 생글기자(이대부고 2년)
이틀에 걸쳐 열린 올해 행사에는 대학생과 고교생 60여 명이 참석해 간호 분야의 주요 이슈와 최신 연구 경향을 공유하고 10개 팀으로 나뉘어 토론과 발표를 했다. 토론 주제는 ‘감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미완성 신약의 조기 승인을 허용해야 하는가’ ‘인공지능(AI) 활용 등 간호의 기계화는 도움이 될 것인가’ 등이었다.
‘Voice for a better world’라는 제목의 소그룹 활동도 있었다. 베네수엘라, 캄보디아, 브라질 등 3개국의 보건과 교육, 빈부 격차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이었다. 그중 브라질의 약물 오남용 문제를 다루는 팀에 참가했다. 이광자 이화여대 간호학과 명예교수의 강연도 들었다. 강연 제목은 ‘글로벌 인재 성장 전문역량 강화교육: 뉴욕 엘머스트병원 정신전문 간호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였다. 간호 업무에는 응급전문, 노인전문, 아동전문, 모성전문 등 다양한 전문 분야가 있는데, 강연을 통해 정신전문 간호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번 GNSF는 간호학 전공에 대한 지식을 얻고,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 선배들과 만나 토론할 기회를 가진 것도 뜻깊었다.
이재현 생글기자(이대부고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