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소리와 색을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악기가 모여 화
음을 만들어 내는 모습은 우리
가 기대하는 남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있는 여러 개의 악기가 모여 화
음을 만들어 내는 모습은 우리
가 기대하는 남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남북의 경계선으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최전방인 만큼 수용할 수 있는 관객 수와 장소에 제한이 있었지만, 북한 땅을 바라보며 인종과 국적의 장벽을 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낸 오케스트라 연주는 웅장했다. 각기 다른 소리와 색을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악기가 모여 화음을 만들어 내는 모습은 우리가 기대하는 남북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다. 원 감독은 “수많은 악기들이 모인 오케스트라에선 서로의 소리를 들어야만 하모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쉬는 부분에서는 기다려주는 배려를 배우고 솔로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화음을 통해 공감을 하게 됩니다. 평화를 이뤄 가는 기본적인 가치들을 배우는 오케스트라는 평화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손예지 생글기자(Faith Bible Christian School 9년) yyyy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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