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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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greenback, bucks, grand는 모두 달러의 별명이죠
UST is a stablecoin; and its value is pegged to the greenback. Luna is the native token for the Terra ecosystem and the reserve currency for UST. UST differs from other stablecoins like Tether and USD Coin in that it is not backed by any real-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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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
봉준호 감독 영화 ‘설국열차’에는 곤충을 원료로 만든 음식인 ‘단백질바’가 나온다.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다. 실제로 곤충은 미래 식량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곤충은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식용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50~60g으로 소고기의 두 배 이상이다. 식용 곤충에는 20가지 아미노산이 들어 있고 불포화지방산 함량도 높다. 곤충은 또한 번식 주기가 빠르고 사육 과정에 필요한 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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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문장을 수식으로, 수식을 문장으로 바꾸는 국어 능력
영업고정비는 기계 설비의 구입, 공장 신설, 시설 확장 등과 같이, 기업이 용이하게 현금화할 수 없는 비유동자산에 투자를 많이 할수록 증가하게 되는데 이는 지렛대의 역할을 하여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킨다.(중략) 기업은 투자 정책이 영업이익과 영업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할 도구가 필요한데, 이때 이용되는 도구가 바로 영업레버리지도이다. 영업레버리지도는 기업의 매출액이 변동할 때 영업이익이 변동하는 정도로, 영업이익에 대한 공헌이익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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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암호화폐! 너는 뭐 하는 종(種)이니?
암호화폐는 말 그대로 화폐인가, 아니면 잘 설계된 금융상품인가? 2009년 비트코인이 새로운 화폐 종(種)으로 지구에 출현한 이후 이 질문은 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한사코 화폐라고 부르지만, 다른 이들은 한낱 금융투기 상품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암호화폐의 조상’ 격인 비트코인의 성격이 무엇이든 그것의 번식력은 왕성했습니다. 많은 변종을 낳았으니까요. 이더리움, 리플, 퀀텀, 아이오타, 라이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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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삼성, 5년 450조 투자…'제2 반도체 신화' 쓴다
삼성 계열사들은 2026년까지 5년간 반도체와 바이오, 차세대 통신 등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중 360조원을 국내에 투자해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삼성의 미래 준비’란 슬로건을 내걸었다. 삼성이 향후 5년간 450조원의 초대형 투자를 결정한 데는 반도체 시장에서의 ‘초격차 리더십’을 확보하고 바이오·6세대(6G) 이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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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학창시절 최고의 경험…생글기자에 지원하세요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국내 최고 중·고교 시사·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고등학생 18기, 중학생 11기 생글기자를 선발합니다. 꿈 많은 학생 여러분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내가 쓴 글이 지면에 실려 전국 학교에 배포 생글기자는 자신의 학교와 지역 소식뿐만 아니라 국내외 경제, 사회, 문화, 이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생글생글’에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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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포스코홀딩스, 2차전지 소재사업 미래 성장목표 상향…리튬·니켈 등 자체 공급망, 친환경 소재전문기업 변신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소재 전문 브랜드로서의 변신을 선포하고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대해 2030년 2차전지 소재 1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2010년 리튬 생산기술 개발에 들어간 이후 염수와 광석 모두에서 친환경적으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리튬의 주원료인 리튬광산과 염호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왔다. 호주 필바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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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산업혁명 후 커진 시장과 사유재산제가 경제 붐 조성
경제학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선택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선택이라는 경제현상은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경제학에서 다루는 대상은 자본주의에서 발생하는 선택행위다. 따라서 경제학을 이해하는 첫 출발은 선택행위가 발생하는 장소인 시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에도 있었던 장터와 같은 비상설시장은 자본주의 이전 시기에도 있었지만 자본주의가 도래한 이후로는 상설로 존재하는 시장이 폭넓게 자리잡았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