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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과 놀자

    밤하늘 우주쇼, 유성우의 정체는?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과학 이야기 (2) 지난 8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그리고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지구에 떨어졌다. 아쉽게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왔지만, 이 시기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를 볼 수 있는 때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사분의자리 유성우(1월),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와 함께 1년 중 볼 수 있는 3대 유성우로 꼽힌다. 유성우란 유성이 비 오듯 쏟아져 내리는 현...

  • 과학과 놀자

    달 탐사선 다누리, 4개월 뒤 달에 도착하는 이유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의 과학 이야기 (1) 우리 독자 기술로 제작된 대한민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호가 지난 8월 5일 오전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달 탐사선을 띄운 세계 일곱 번째 나라가 됐다. 다누리는 앞으로 4개월 반에 걸쳐 우주여행을 한 뒤 달에 도착해 내년 1월부터 달 표면 탐사 등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다누리가 달에 도착하기까지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은 직선 경로가 아니라 탄도형 달 전이 방식(BLT&mi...

  • TESAT 공부하기 기타

    중고차시장 혼선 부르는 침수車…'정보 비대칭'이 문제죠

    최근 전국 곳곳을 강타한 폭우로 많은 자동차가 피해를 입었다.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와 파손 건수가 1만여 건에 달할 정도다. 이번 가을 중고차시장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비 피해 차량이 시장에 대거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구매자들은 ‘레몬’과 ‘복숭아’를 골라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중고차를 비싸게 사는 이유 중고차시장에는 멀쩡한 차량과 침수 차량이 섞여 있을 수 있다...

  • 자동차의 미래

    초·중학생용 경제논술신문 주니어 생글생글은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차의 미래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자율주행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자동차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일러스트와 함께 보여준다. 자율주행차의 원리도 삽화와 함께 설명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SK그룹의 기초를 닦은 최종현 전 회장의 일대기를 소개했다. 지난 16~18일 성황리에 열린 주니어 생글 여름방학 경제캠프 이모저모도 담았...

  • 경제학파의 역사를 알아보자

    766호 생글생글은 ‘경제학파’와 ‘스타 경제학자’를 커버 스토리로 다뤘다. 경제학(economics)이라는 말이 어디서 유래했는지부터 고전학파, 신고전학파, 케인스학파, 오스트리아학파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설명했다.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는 금리 움직임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과 놀자’는 갯벌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ls...

  • TESAT 공부하기 기타

    역선택

    [문제1] 아래 지문을 읽고, ㉠∼㉢에 들어갈 내용을 알맞게 짝지으면? 비대칭 정보의 상황에서 감추어진 특성이 문제가 되어 정보를 갖지 못한 경제 주체가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가진 상대방과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 ㉠ )(이)라고 한다. 이 상황에서 정보를 가진 측이 자신의 특성을 상대방에게 알리는 ( ㉡ )와(과) 정보를 갖지 못한 측이 정보를 가진 측의 유형을 판별하고자 노력하는 ( ㉢ )이(가) ( ㉠ )의 문제를 완...

  • 커버스토리

    경제학파를 배우면 경제학이 재미있다

    경제학(Economics)이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크세노폰(Xenophon)이 쓴 《오이코노미코스(Oikonomikos)》에서 왔다고 합니다. 집을 뜻하는 오이코스(oikos), 관리를 의미하는 노미코스(nomikos)가 합해져 탄생한 용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살림살이’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이코노미코스’가 가정이라는 좁은 울타리를 ...

  • 김동욱 기자의 세계사 속 경제사

    1차 세계대전으로 금본위제 흔들리며 국제금융 마비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등 소위 프랑권 국가들이 1870년대 금본위제로 이행했고 미국도 1900년 금본위제를 채택했다. 1900년이 되면서 유럽과 북미, 일본, 아르헨티나까지 금에 기반을 둔 화폐체제를 구축했다. 고전적 금본위제가 자리잡은 것이다. 이때에는 지폐를 통화당국에 들고 가면 언제라도 법이 정한 무게의 순금으로 바꿀 수 있었다. 1914년 이전 영국에선 파운드당 순금 113.0016그레인으로 교환됐고, 미국에선 달러당 순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