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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과 놀자

    세상의 근원, 더이상 쪼갤 수 없는 작은 알갱이 '원소'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선생님들의 과학 이야기 (8) 지금 여러분이 보고 있는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액정을 잘게 부수면 어떻게 될까요? 부서진 액정을 더 잘게 가루로 만들면 무엇이 남을까요? 상상하기 어렵지만 궁금하지 않나요? 마지막에 남는 아주 작은 알갱이가 스마트폰 액정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겠죠. 물질을 이루는 근원적인 요소가 무엇일까 하는 질문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선 물, 불, 흙, 공기가 세상의 ...

  • 생각하는 로봇, 로봇의 진화

    773호 생글생글은 ‘로봇 진화’를 ‘인류 진화’에 비유해 커버스토리로 썼다. 인류의 조상이 유인원에서 갈라져 이족보행을 했듯이 로봇도 비슷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로봇 공학자들은 분석한다. 원시 형태의 로봇은 이제 생각하는 로봇으로 진화했다. 100년 뒤, 500년 뒤 로봇은 어떤 모습일까. 로봇이 인류에게 던지는 문제는 없을까. 17면 대입 전략은 서울대의 수학 반영 비율 등을 분석했다.

  • 루카스 비판

    [문제1] 루카스 비판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1) 계량모형을 사용할 때 경제주체의 기대 형성에 대한 가설을 포함하는 구조모형을 사용해야 한다. (2)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판단할 때는 새로운 정책에 따라 사람들의 기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3) 정책이 바뀌면 경제활동에 관한 규칙이 바뀌고 그에 따라 사람들의 기대도 바뀌기 때문에 기존에 성립된 경제 변수 간의 관계도 바뀐다. (4) ...

  • 커버스토리

    생각하는 로봇, 인간 넘어설까

    인류의 진화를 연구하는 고인류학자들은 경쟁적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향합니다. 인류 화석을 찾기 위한 여행이죠. ‘태양과 가까운 땅’이라는 뜻을 가진 에티오피아는 화석의 보고(寶庫)랍니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는 이 점을 이미 알았던 모양입니다. “먼 에티오피아인은 인류 최전방의 존재”라고 <오디세이아>에 쓴 것을 보면 말이죠. 실제로 최초의 호미니드(유인원에서 갈려져 나온 인류 계통...

  • 숫자로 읽는 세상

    한국 양자컴 연구인력·논문, 미국·중국의 10%도 안돼

    50큐비트(한국) 대 4158큐비트(미국). 2026년까지 한·미 양국이 제시하고 있는 양자컴퓨터 성능 목표다. 이미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2016~2020년 중국의 양자컴퓨터 관련 논문은 7030건이었다. 미국에서는 5230건이 발표됐다. 같은 기간 한국에서 발표된 논문은 705건에 불과했다. 중국의 10분의 1 수준이다. 연구 인력도 크게 부족하다. 양자컴퓨터 분야 핵심 인력은 미...

  • 경제 기타

    저축, 부자되는 첫걸음

    주니어 생글생글의 이번주 커버스토리 주제는 ‘저축’입니다. 어른들이 월급을 받아 살림을 꾸려나가는 것처럼, 어린이들도 용돈을 받아 스스로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저축이 왜 중요한지, 저축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용돈 기입장을 직접 써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단은 포디프레임을 통해 수학적으로 사고하며 자유로운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

  • 숫자로 읽는 세상

    버팀목 수출마저 20% ↓…올 무역적자 327억달러

    지난 1~10일 한국의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 넘게 줄었다. 올 들어 무역역조를 이어가는 와중에 수출마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누적 무역적자는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17억9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47억8100만달러)보다 20.2% 감소했다. 조업일수(5일)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3억6000만달러다. 전년 동기(조업일수 5.5일) 하루 평균 수출액인 26억9...

  • 키워드 시사경제

    급락한 카카오뱅크 주식, 카뱅이 사들이는 이유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요즘 “주가 어떡할 거냐”는 주주들의 원성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해 8월 ‘핀테크 유망주’로 유가증권시장에 화려하게 상장했지만 불과 1년 만에 주가가 80% 넘게 떨어져서다.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라는 점을 감안해도 하락폭이 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내년 초 자사주(自社株) 매입&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