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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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WTI油ㆍ브렌트油ㆍ두바이油 어떻게 다른가
요즘 한국경제신문을 읽다보면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때는 WTI 가격이 올랐다고 하고,어떤 때는 두바이유 가격이 치솟았다고 한다.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주가나 금리는 통상 한 가지를 기준으로 얘기하지만 국제유가만은 여러 가지를 갖고 얘기한다. 이번 기회에 원유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자. 전 세계에서 가격 기준이 되는 원유는 WTI(서부텍사스중질유) 브렌트유 두바이유 등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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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출산율 우리나라가 세계 최하위!
'둘만 낳아 잘 기르자''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지난 70~80년대 정부가 주도했던 가족계획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제발 자식을 그만 낳으라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웬걸,30년 좀 지난 2000년대 들어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정부는 이제 아이를 더 낳아야 한다고 성화다. 정부가 지원하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옛 가족계획협회)는'1·2·3 운동'을 주창하고 있다. '결혼 1년 안에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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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당·보육비 지급 등 나라마다 "애 좀 낳자"독려
저출산은 세계 공통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저출산·고령화를 먼저 겪기 시작한 선진국들은 1930년대부터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1919년부터 '가족친화'적인 출산 장려책을 펴고 있다,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정에 '가족수당'을 지급한다. 또 출산 보너스(800유로·약 107만원)와 '신생아 환영 수당'으로 3세까지 매달 160유로(21만원)를 지원한다. 여기에 적극적인 이민수용 정책을 펼쳐 최근 5년간 연평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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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로벌투자 선구자 존 템플턴, 미국 월가의 '살아있는 전설'
미국 지질탐사회사에 근무하던 20대 청년이 2차세계대전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는다.그는 이 전쟁이 1929년 이후 미국 경제를 짓누르던 불황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고 확신했다.그는 곧 증권사에 전화를 걸어 1달러 이하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을 100달러어치씩 사달라고 주문했다.104개 종목에 1만달러를 투자했다.4년이 흐른 뒤 그가 보유한 주식들의 가치는 4만달러가 됐고,그는 이 자금으로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미국 월가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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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로벌투자 선구자 존 템플턴의 투자원칙
템플턴은 어떤 원칙으로 투자할까. 1993년 2월 발행된 종교잡지인 'Christian Science World Monitor'에 기고한 글에서 그가 처음으로 밝힌 투자원칙 15가지를 소개한다. 1. 명목수익이 아닌 실질수익을 계산하라 2.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 3. 융통성을 가져라 4. 비관적일 때 사고 낙관적일 때 팔아라 5. 우량주를 사라 6. 가치투자를 연습하라 7. 분산투자를 하라 8. 사전조사를 철저히 하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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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기타
"생글 생글 왕팬…여성대통령 될래요"‥창간호Puzzle 당첨자 이은원 양
"창간호를 보고 참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구독 신청을 했어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발행하는 생글생글 Y한경 창간호의 'English Puzzle' 경품에 당첨된 이은원양(18ㆍ부천 소명여고 2년)은 단번에 생글생글 Y한경의 팬이 되었다. 지난 20일 생글생글 Y한경 퀴즈 이벤트의 첫 당첨자로서 본사를 찾아 온 이양의 모습은 생글생글 명랑 발랄 그 자체였다. 그러나 창간호에서 환율 문제에 대해 쉽게 풀어 쓴 '양날의 칼'을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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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터넷 보안시장 외국계 손에
국내 인터넷 보안 시장이 외국계 기업들의 손에 넘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업체들이 속속 국내에 진출하고 있고,가상사설망(VPN) 방화벽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서 입지를 굳힌 뒤 온라인 보안,보안관제,안티바이러스(백신)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세계 2위의 인터넷 보안 업체인 맥아피는 지난 22일 한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맥아피는 '맥아피바이러스스캔'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업체.한국맥아피는 현재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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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기타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 전공 ‥ 삼성과 산학협력
성균관대학교는 첨단 반도체분야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데 맞춰 2006학년도에 정보통신공학부 내에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을 신설,신입생 100명을 뽑는다. 반도체시스템공학전공은 아직 닻을 올리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만들어지는 '반도체 사관학교'이기 때문이다. 성균관대는 올해 초 이공계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재단을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