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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양 기타

    마르쿠제 '일차원적 인간'

    "주인을 자유로이 선출한다는 것은 주인이나 노예를 폐지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속에서 자유 선택은 이들 상품과 서비스가 고통과 공포의 생활에 대한 사회적 통제를 지속시키는 한 자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판이론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프랑크푸르트 학파 일원인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는 마르크스에 대한 재해석과 하이데거,프로이트의 영향을 바탕으로 '고상해진 노예들'의 사유 체계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 학습 길잡이 기타

    8. Phrasal Verbs (3)

    지난 호에 이어 이어동사를 활용하기 위한 Phrasal Verbs를 좀더 알아보자.지난 주에 살펴본 on이 포함된 이어동사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on과 대조되는 off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⑤ off off와 관련하여 필자가 경험한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다. 필자가 대학생이었을 때 평소에 알고 지내던 한 미국인과 함께 집에서 TV를 본 적이 있었다. 한국영화였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경찰관에게 뇌물을 주려는 사람이 나오는 장면이 있었...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3월 20일자

    1. 인종 학살 혐의로 국제유고전범재판소에 기소돼 재판을 받아오던 ( ) 전 유고슬라비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ICTY의 한 감옥에서 갑자기 숨졌다. ( )는 '발칸의 도살자'로 불리며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코소보 등 발칸 전역에서 전쟁과 학살을 자행했다. 1990년대 악명 높은 '인종 청소'로 발칸 반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이 사람은 누구인가. ①슬로보단 밀로셰비치 ②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③스베토자 마로비치 ④보지슬라프...

  • 대입 논술 대거 출제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은 한국경제신문사가 발행하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경제교육 신문이다.생글생글은 '생각하기와 글쓰기'의 앞 글자를 각각 따서 만든 이름이다.사회주의적 분배 평등 이념에 경도된 교육현장에 시장경제 원리를 전파한다는 것이 창간 이념이다. 지난해 6월7일 창간돼 752개 고등학교와 164개 학원에서 24만5천부를 무료로 구독하고 있다.매주 월요일 타블로이드 24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되며,한국경제신문 독자가 신청(02-3...

  • 후원 기업.개인 모집

    한국경제신문사는 중·고교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경제교육신문 '생글생글'을 더 많은 학생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제작비를 후원해주실 기업과 개인을 찾습니다. 생글생글은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교양있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광고 등 상업성을 최대한 배격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고품격 경제교육 신문입니다.알찬 지식으로 가득찬 생글생글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편집진의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폭발적이어서 구독 신청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

  • "생글생글 있어 과외도 가난도 다 잊었다"

    매주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생글생글'을 읽으며 나는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특히 논·구술을 준비하면서 '생글생글'과월호까지 전부 독파했다. 큰 도움을 받았기에 몇 자 적어본다. 우선 '생글생글'은 경제 이론에 익숙지 않은 많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공부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보통 신문들의 경제면은 학생이 읽기는 어렵다. '한국은행 콜금리 인상'이라든지 '중국의 위안화 절상 압박 거세져'등의 기사를 접하지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

  • 정병남 선생님 "논술.경제 공부는 생글로"

    세일고는 올해 정힘찬군을 비롯해 서울대에 모두 10명을 보냈는 데 논술은 생글생글로 가르쳤다. 매주 월요일 저녁에 생글생글이 도착하면 학생들에게 배부해 읽히고 토요일 수업시간에 생글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등 같이 공부를 한다. 커버스토리 고전읽기 등은 이번 입시에서 특히 많은 도움이 됐다. 시사 경제 문제를 꾸준히 다루다 보니 논·구술에서 관련 문제들이 나왔을 경우 학생들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정힘찬군은 IMF 이후 가정형편...

  • 국내 최고 CEO들 한경데스크들과 강연

    '시사경제 NIE' 강사진은 한마디로 드림팀이다. 한경의 전문기자 논설위원은 물론 정부 고위 공무원들과 대표적인 CEO들,그리고 외국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진 국내 최고 수준의 호화 멤버다. 정부에서는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의 차관급 고위 관료들이 강의에 나선다. 산자부 김종갑 차관 ,건교부 권도엽 차관보,재경부 권태신 차관보 등이 대학을 찾아간다. 국책 연구기관의 전문가들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