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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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통화량 줄이면 금리 올라가 자금 이탈 가능성
한 나라의 금융통화정책은 통화량과 금리를 주요 지표로 삼는다. 통화량을 늘리면 금리가 내려가고,통화량을 줄이면 금리는 올라간다. 통화량과는 별개로 시중금리의 기준이 될 수 있는 단기 정책금리를 중앙은행이 바꿔도 시중금리가 이에 연동해 움직이게 된다. 일본은 2001년 시중금리의 기준이 되는 공정할인율을 0.1%로 못박아 두고 통화공급량을 충분히 늘려주는 정책을 펴기 시작했다. 공정할인율 0.1%는 사실상 '제로(0)'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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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국.인도 핵 협력, 북한.이란에 어떤 영향 줄까
미국이 핵 협력을 통해 인도에 특혜를 준 것이 북한과 이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선 6자회담을 통해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란 문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북한은 2003년 초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탈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문서로 NPT 탈퇴를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여서 서방국가들은 북한을 여전히 NPT 가입국으로 간주하고 있다. 미국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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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영국, 산업혁명과 전쟁 어떻게 병행?
지난 회에서 살펴보았듯이 트라팔가 해전은 영국의 전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승전 가운데 하나다. 그런데 영국은 어떻게 막강한 나폴레옹의 군대와 싸우면서 산업혁명이라는 경제사적 대사건을 진행시킬 수 있었을까. 일찍이 이런 시각에서 의문을 품고 산업혁명을 연구한 경제사학자가 있었다. 그는 하버드 대학의 윌리엄슨 교수다. 그의 주장은 간단 명료하다. 전쟁을 하는데도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고 산업혁명과 같은 경제적 변혁에도 많은 돈이 필요한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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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조사 '가'의 마술
지난달 23일 열린 서울옥션의 100회 경매에선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가 나와 화제가 됐다. 17세기에 제작된 '철화백자'가 7억원에 시작해 무려 2배가 넘는 16억2000만원에 낙찰돼 미술계를 흥분케 했다. 우리의 관심은 둘째 문장의 '2배가 넘는' 부분이다. 이 표현을 두고 '-가'가 필요 없는,또는 '-을'을 잘못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꼴의 문장은 글쓰기에서 흔히 나오기 쉬운데 '몸무게가 10%가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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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기업들은 왜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
-> 한국경제신문 3월7일자 A7면 매출 1조원 이상의 대기업 200개사가 전체 법인세 세수의 절반 가까이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200대 기업이 내는 기부금도 전체의 절반이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200대 기업은 숫자로 따지면 전체 법인세 납부 기업의 0.06%에 불과하다. 6일 국세청이 내놓은 '2005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법인세를 신고·납부한 기업은 31만6777개로 이들이 신고·납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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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올해 '화학의 해' … 화학, 그 오묘한 세계에 빠져 봅시다
2006년은 과학기술부가 정한 '화학의 해'다. 화학은 근대 산업사회를 일으킨 매우 중요한 분야다.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쓰는 제품 중에 화학이 적용되지 않은 물건은 거의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기부는 이런 화학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고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 한 해 풍성한 행사를 펼친다. 정부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사이언스 코리아'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 프로그램에서 매년 하나의 과학 분야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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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생활속의 화학 원리 … 포스트잇의 비밀 등
화학은 물질의 성질과 조성 및 구조,그리고 그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금속을 다루고 여러가지 약품을 활용했던 고대와 중세의 연금술은 화학의 원형으로 꼽힌다. 이어 근대로 넘어오면서 물질의 구조와 원리는 점차 과학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고 그 결과 화학은 중요한 과학 분야로 자리를 잡았다. 생활 속에 무궁무진하게 널린 화학의 원리,그 세계로 들어가 보자. 학교나 사무실에서 메모용으로 널리 쓰이는 포스트잇은 원래 실패한 화학 연구의 결과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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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내 학습스타일 찾아 능률적으로 공부하자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 입시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