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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ㆍ인터넷을 이용한 경제교육

    권재원 교사 - 신문 읽고 특정 과제 의견 제출 신문과 인터넷은 디지털 시대 학생들에게 좋은 경제교재로 쓸 수 있다. 6~8명의 학생을 한 조로 만들어 특정 과제를 주고 신문 인터넷을 통해 수집한 자료로 자신의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과제를 풀기 위해 스스로 자료를 찾고 정보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갖게 된다. 이러한 수업을 하려면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 검색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컴퓨터 관련 과목을...

  • "한국유학생 보내만 달라"

    대학에 이어 중국의 고등학교들까지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상하이 양푸고등학교 캉스카이(康士凱) 교장(사진)은 생글생글 담당교사 중국 산업시찰단을 맞아 교내 특별 부서인 국제부를 소개하면서 "외국인 학생들도 최고 수준으로 가르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캉 교장은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들어오는 학생들을 위해 시 정부의 인가를 받아 국제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시 정부 승인을 얻어 외국학생 유치에 나선 고등...

  • 커버스토리

    세계 에너지 전쟁 불 붙나

    에너지 전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새해 초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공급 중단 문제로 한바탕 격돌한 것을 비롯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을 둘러싼 각국의 기 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자원 부국들은 그들대로 국제적인 영향력을 다투고 있고 고유가에 자극받은 에너지 소비국들 또한 너나없이 자원확보 경쟁에 뛰어들면서 에너지 전쟁은 한층 격화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국제 정치 불안까지 가세하면서 기존의 국제 에...

  • 경제 기타

    환율 하락…8년2개월만에 최저 ‥ 박승 총재 "적절한 대응책 강구"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며 달러당 970원 선마저 위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2일 10원60전 하락하며 974원에 마감됐다.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11월5일(969원70전) 이후 8년2개월만에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은 △무역흑자 지속 △미국 달러화 약세 우려감 증폭 △이에 따른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 등 역외에서의 원화매입 증가 △롯데쇼핑 해외상장△외환은행 매각일정 확정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아 최근 급락했다. ...

  • 경제 기타

    연평균 실업자주 4년만에 최대 外

    ⊙ 연평균 실업자수 4년만에 최대 지난해 연평균 실업자 수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및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는 88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2만7000명 늘었고 실업률은 3.7%로 전년과 같았다. 실업률은 2001년 4.0%에서 2002년 3.3%로 뚝 떨어진 뒤 2003년 3.6%에 이어 2년 연속 3.7%를 기록했다. 특히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8%대에 달해 정부...

  • 경제 기타

    더 알찬 생글생글 만들겠습니다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200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이 이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다음 주 초까지는 논술 및 구술면접을 끝낼 예정입니다. 시험을 끝낸 학생들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심정으로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겠지요. 저희 연구소는 지난해 6월7일 생글생글을 창간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고교생들이 경제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대입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면을...

  • 커버스토리

    이제 영토전쟁 아닌 자원전쟁 본격화

    유럽 전역에 에너지 위기감을 불러일으켰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천연가스 분쟁이 지난 4일 전격 타결됐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을 앞세워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려는 야심을 분명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향후 가스와 석유를 둘러싼 국제적 분쟁이 더욱 격화될 것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러시아,에너지 자원 무기화 러시아·우크라이나 '가스전쟁'의 발단은 가스 가격에 대한 대립이었지만 근저엔 에너지 대국으로서...

  • 커버스토리

    러가스회사 가즈프롬 과거 핵미사일 위력능가

    "러시아의 신형 거대폭탄은 국영 가스회사 가즈프롬이다.러시아는 가즈프롬으로 거의 모든 전선에서 공격을 감행하고 있고,그 위력은 과거 러시아의 핵미사일을 능가한다." AFP통신은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천연가스 전쟁의 중심에 있는 가즈프롬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 세계 가스 자원의 16%,가스 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가스회사 가즈프롬은 유럽 가스 수입량의 5분의 1을 맡고 있다. 연간 가스 생산량은 5500억㎥로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