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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대학 인기학과도 유행을 탄다!

    우리나라가 일본에서 해방될 무렵 서울대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학과는 광산(鑛山)과였다. 당시 주요 산업이 광업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1950년부터 1960년까지는 화학공학과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정부가 중화학 공업을 육성하면서 관련 인력이 많이 필요했다. 기업들은 앞다투어 화공과 인재를 뽑았고 졸업생들은 최고의 대접을 받았다. 물론 이때는 의과대학의 인기는 보잘 것 없었다. 1960년대에는 발전소 건설 붐으로 원자핵 공학과,...

  • 생글 담당 선생님 해외 연수 신청 받습니다.

    생글생글 선생님 안녕하세요. 다음 주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갑니다. 생글생글 부수를 조정하실 선생님은 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경 경제교육연구소는 생글 담당 선생님을 모시고 내년 1월12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해외 연수 행사를 갖습니다. 생글 담당 선생님들이 해외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현지의 교육 산업 현장을 둘러 보는 일정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관심있는 선생님들께서는 생글...

  • 경제 기타

    한은, 기준금리 파격 인하…1%p 낮춰 3%로

    이성태 총재 "금융 비상 상황에 가깝다"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연 4.0%에서 3.0%로 1%포인트 전격 인하하는 '강수'를 던졌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금융비상 사태(심각한 통화신용 수축기)의 경계선에 와 있다"고 말해 추가 금리 인하를 비롯한 적극적인 통화정책 완화를 시사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들이 비상 수단까지 동원할 것인가 아니면 전통적인 수단에 머물 것인가를 판단해야 할 상황에...

  • 경제 기타

    금융 특성화고 '하나고' 생긴다

    ⊙ 금융 특성화고 '하나고' 생긴다 하나금융지주가 2010년 서울 은평뉴타운 내 진관외동에 세울 예정인 자립형 사립고인 '하나고'가 국제 금융 전문가를 길러내는 특성화고교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하나고를 학년당 8학급, 학급당 25명씩 총 600명 규모의 국제·경제금융 특성화 고교로 운영하는 방안을 담은 설립계획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하나고의 수업료는 일반 고교의 3배 이내인 연간 400만원 선으로 책정될 예정...

  • 경제 기타

    오바마의 新뉴딜 정책, 美경제 회생 '불씨' 살릴까

    대규모 SOC투자 등 최대 1조달러 경기부양책 발표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반세기 만에 최대 규모의 재정을 도로와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입하기로 하는 등 경제회생 계획 5대 골자를 내놨다. 이른바 오바마의 '21세기판 신(新)뉴딜(New Deal) 정책'이다. 당초 약속한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 오바마 당선인은 6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지난 11월 34년 만의...

  • 커버스토리

    법대 안가도 법조인 될수있다…전문대학원 시대 '활짝'

    첫 로스쿨 합격자 비법대 출신이 절반 훨씬 넘어 의·치의학 전문대학원(메디컬스쿨),경영전문대학원(MBA)에 이어 내년 3월부터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도입되는 등 바야흐로 전문 교육의 시대가 열렸다. 전문성 있는 직업 교육을 고급화하자는 취지 아래 국내에 전문대학원이 도입되면서 의대,법대에 진학하지 않아도 의사나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런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따라가면서 기존 법대-의대로 구성된 양대 엘리트 체제가 ...

  • 커버스토리

    "'간판'보다는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라"

    '인생 첫 선택의 갈림길' 대학 진학 어디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대학 학과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어느 학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직업의 큰 테두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누구나 신중하게 마련이다. 막연한 기대로 내용을 잘못 알고 있거나 선입관을 가져 자신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할 경우 힘들어 질 수 있다. 물론 대학 학과가 전부는 아닐 수 있다. 인생의 긴 항로를 가다 보면 중간 중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항로를 수정하...

  • 경제 기타

    “금융위기 끝난후 세계경제 주도권은 우리가 잡는다 ”

    美·日·유럽, 경기부양 핵심은 에너지·하이테크 등 미래 성장산업 세계 각국이 불황 타개를 위해 쏟아내고 있는 경기부양책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은 당장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 처방에 머물지 않고, 대체에너지와 첨단기술 개발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투자도 병행한다는 계획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는 금융위기를 해결하는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금융위기 극복 이후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