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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영화속 '사이버 전쟁' 현실로 다가오나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7월7일 저녁 한국과 미국의 주요 기관과 기업 홈페이지 26곳이 동시에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청와대와 백악관 등 웹사이트는 한동안 다운되거나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라는 이름이 붙은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이다. 얼굴 없는 해커의 동시다발적 테러 공격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 영화 '다이하드4'를 연상케 하는 사이버 테러였다. 이번 사태는 사이버...

  • 4회 테샛 시험 접수 받습니다

    한국경제신문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방학철이 다가옵니다. 알찬 계획을 세워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은 4회 테샛 시험과 2회 테샛(TESAT) 고교생 경시대회를 8월22일(토) 전국 고사장에서 실시합니다. 지난 5월 처음 치른 테샛 고교생 경시대회에선 800명 이상이 응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대회 응시 절차를 잘 몰라 시험을 치지 못한 수험생이 적지 않아 아쉬움도 남겼습니다. 테샛 고교생...

  • 경제 기타

    오바마 “한국 본받아 아프리카 빈곤 극복해야”

    아프리카 첫 방문국 가나 의회 연설에서 언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 행한 연설에서 다시 한국을 언급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첫 방문국인 가나 의회 연설에서 "내가 태어났을 때 케냐와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은 한국보다 1인당 경제규모가 더 컸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추월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뿌리를 두고 있는 케냐를 거론하며 "1950년대 내 선친이 미국으로 유학을 왔을 당시 케냐의 1인당 국...

  • 경제 기타

    정부, 47곳 입학사정관 대학 지원 등

    ⊙ 정부, 47곳 입학사정관 대학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2009년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대학 선정에서 순천향대 등 2곳을 탈락시키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9곳을 신규 선정, 모두 47개 대학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교과부는 지난해 지원한 40개 대학 가운데 지난달 소규모 특성화 대학 5곳(가톨릭대 울산과기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동대)과 종합대학 10곳(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

  • 경제 기타

    '독약' 풀어 기업 경영권 '사냥' 막는다

    정부 내년부터 허용 방침­… “불공정한 게임” 반론도 동물의 세계는 '먹느냐,먹히느냐'라는 생존의 법칙이 지배한다. 힘이 약하거나 약점을 보이면 더 강한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게 마련이다. 이 같은 법칙은 기업 세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사업 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 · 합병(M&A)하는 쪽과 인수당하지 않으려는 쪽이 늘 존재한다. '먹으려는 기업'(공격기업)과 '먹잇감이 되는 기업'(방어기업)의 싸움은 때때로...

  • 커버스토리

    DDos 무차별 공격에 '속수무책' … 야동 사이트·불법 다운로드가 온상

    청와대,은행,포털 등 35개 국내외 사이트를 DDoS 공격한 배후는 북한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이번 공격에 사용된 악성코드 안에 북한 해커들이 많이 사용하는 NLS(*.nls) 확장자가 들어가 있는 점을 근거로 북한을 의심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달 30일 중국 선양의 북한인 해커조직이 한국기계연구원에 DDoS 공격을 감행했을 당시 악성코드 확장자가 NLS인 것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 경로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

  • 커버스토리

    얼굴없는 사이버 도둑 '해커' 당신의 귀중한 정보 노린다

    '7 · 7 사이버 테러'로 해킹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등을 빼내 '돈'을 챙기려는 해킹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간에 해킹으로 인한 '총성 없는' 사이버 전쟁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 해킹 기술이 발달하면서 휴대폰,TV 등에 대한 해킹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 국내서는 개인정보 노린 해킹 많아 국내에서 최근 1~2년간 발생한 해킹은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을...

  • 경제 기타

    성장의 그늘… 中 소수민족 '55의 반란'

    위구르 사태는 차별 대우에 불만 폭발 “서부대개발 성장 과실 한족이 독차지” 1989년 톈안먼 사태 이후 최악의 유혈시위가 일어난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수도 우루무치. 사태 발생 이후 첫 금요일인 지난 9일 위구르족과 한족 간 민족분쟁의 긴장은 이슬람사원으로 옮겨졌다. 중국 정부는 이슬람교도인 위구르족들이 금요 기도를 위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이슬람사원의 문을 닫도록 했으며, 이에 대해 위구르족은 강력 반발했다. 또한 중국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