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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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65)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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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호)
국가공인 경제이해력검증시험 테샛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는 고등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치러진 10회 테샛에서 권순형 군(동두천외고 3)이 S급을 받는 등 41명이 1급을 받았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고교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 284호(3월14일자)는 고교생들의 테샛 성적과 경제 공부 요령을 커버스토리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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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쿠크가 뭐길래… '이자는 죄악' 이라고?
'수쿠크'(Sukuk)라고 불리는 이슬람 채권이 최근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정부가 수쿠크 투자에 따라 얻는 수익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기로 법(조세특례제한법)을 고치겠다고 하자 종교계와 정치권 일각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수쿠크에 대한 면세는 이슬람교에 대한 특혜라며 수쿠크 법안을 통과시키는 정치인에 대해선 낙선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수쿠크는 이자를 주고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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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테샛시상식 꼭 참석해주세요!
생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6일 일요일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이었습니다. 새 학기를 맞아 정신없이 바쁜 시기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지금 시기를 어떻게 잘 보내느냐가 한 해 농사를 결정짓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달 치러진 테샛 시상식이 8일(수)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우수상 이상의 상을 받으시는 분과 동아리 팀 여러분들은 시상식에 꼭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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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가계부채 '빨간불'…이자비용 최대
예금 늘어도 이자수익 되레 줄어 지난해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가계 이자비용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세 연금 사회보험료 등 비소비 지출도 큰 폭으로 늘어 가계에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의 월 평균 이자비용은 6만5728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연간 이자비용은 78만8736원으로 지난해 통계청 추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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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 백두산은 사화산 아닌 활화산 기상청은 백두산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 화산이 활동할 때 발생할 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사화산(死火山)으로 알려져 있던 백두산이 언제든지 폭발할 수 있는 활화산이라는 의견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온 데다 아이슬란드,일본 등의 화산 피해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두산은 기원전 946년을 시작으로 1903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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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미네르바法 위헌결정 났지만 식지않은 '표현의 자유' 논란
'경제정책 등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도 처벌해야 하나' 엇갈린 논쟁 한 사람의 인터넷 필명으로 불리는 법이 있다. 바로 전기통신기본법. 이 법은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토론게시판에 정부의 외환정책 등에 대한 글을 올려 유명세를 탄 박대성씨를 검찰이 기소할 때 적용되면서,원래 명칭 대신 '미네르바법'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미네르바법은 인터넷상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연결되며 우리 사회에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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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쿠크'법, 무슨 문제 있길래 종교계까지 난리야?
'수쿠크(Sukuk)'로 불리는 이슬람 채권이 정치권은 물론 청와대와 정부,종교계에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 개신교계의 거센반대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수쿠크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는 내용을 골자로한 법안은 통과 되기가 사실상 힘들어 졌다. 수쿠크 법안을 추진해 온 정부는 사태가 이렇게 커진 것이 무척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해외 자금조달 물꼬를 터주자'는 순수한 경제적 목적에서 시작한 것이 종교 문제로 비화되면서 '대통령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