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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70)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역외탈세 등

    백기 든 조세 피난처… '은행 비밀주의'의 종언? 역외탈세 ☞ 흔히 세금은 '필요악(必要惡)'이라고한다. 오죽하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인간에겐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세금이다"라고 했을까. 세상에서 세금을 내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세금을 내지 않으려는 심리는 종종 K씨처럼 탈세의 유혹을 받게 된다. K씨가 탈세에 사용한 수법은 세금의 천국으로 불리는...

  • 커버스토리

    公約의 딜레마··· 무조건 지켜야 한다?

    민주주의는 오늘날 가장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정치제도로 자리매김해 있다. 국민 개개인이 자신의 의사에 따라 선거권을 행사해 국가의 최고지도자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다. 투표를 통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결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입법-행정-사법의 3권 분립으로 최고 권력에 대한 견제 기능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완벽한 제도인 건 아니다. 고대 그리스의 직접 민주주의는 중우정치로 몰락했다. ...

  • 테샛 앱이 나왔습니다!

    생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봄이네요. 서울에도 목련 개나리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7일 아이폰용 테샛(경제이해력검증시험)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 문제 풀이와 점수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테샛 앱을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에서 '테샛' 또는 'TESAT'을 검색해서 내려받은 후 앱을 열면 실전 TESAT · 심층학습 코너...

  • 경제 기타

    “경쟁국은 온실가스 감축 미루는데···우리도 속도조절을”

    일본은 대지진 여파로 Co2 감축 목표포기 일본이 3 · 11 대지진 여파로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25% 줄인다는 목표를 포기하자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을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온 일본이 궤도를 수정한 데다 유럽연합(EU)이 흔들리고 미국과 중국 등은 여전히 소극적인 마당에 한국이 앞서 나갈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 경제 기타

    주5일 수업 전면실시안 마련 등

    ◎ 주5일 수업 전면실시안 마련 교육과학기술부가 현재 격주로 시행되는 주5일 수업을 전면 확대하는 방안을 올 상반기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교과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섭 · 협의 내용에 대한 조인식을 갖고 주5일 수업 확대 방안 등 47개 사항이 담긴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과부는 이 자리에서 주5일 수업 전면 실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적 · 사회적 기반 구축 및 국민 공감대 형성 등을 감안해 ...

  • 경제 기타

    기름값 인하 정부 압박에 백기든 정유사··· 시장원리 무시한거 아냐?

    SK에너지·GS칼텍스 등 ℓ당 100원씩 내리기로 지난 3일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에너지는 전격적으로 7일부터 전국 모든 SK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을 ℓ당 100원씩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 중 SK가 ℓ당 100원을 카드사에 대신 지급하고,카드사는 소비자에게 이를 뺀 금액만큼 청구하는 방식이었다. 다음날 GS칼텍스는 관련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에...

  • 커버스토리

    지키지도 못할 ' 空約 ' 너무 많아요!

    수십조원 들어가는 대형 국책사업 공약후유증 매니페스토 운동 등 참여로 감시의 눈 부릅떠야 "공약은 유권자에게 한 약속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현실성이 없는 공약이라면 뒤늦게라도 포기해야 한다. " 선거 공약의 이행 여부를 둘러싼 논쟁은 이렇게 둘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전자는 유권자들이 공약을 믿고 투표한 만큼 공약대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는 논리를 담고 있다. 반면 후자는 공약은 공약일 뿐 선거 후 사업타당성이 없다면 철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