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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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대입 수능 시행 계획 발표
올해大入 '쉬운 수능' 예고… 실수 하나가 당락 가른다 "중상위권,재수생이유리"… EBS연계율70%유지 올해 수능이 예년보다 쉽게 출제될 전망이어서 최상위권 학생들은 실수 하나로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본 중상위권 재수생들이 재학생보다 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12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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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월세 상한제 시행해야 할까요.
찬 “ 집 없는 서민들 주거비 고통을 덜어줘야” 반 “전세난만 부추길 뿐 문제해결에 도움 안돼” 전셋값 급등세가 지속되자 전세나 월세 가격을 올릴 때 일정한 제한을 하자는 소위 '전 · 월세 상한제' 도입 필요성을 두고 찬반이 갈리고 있다. 전 · 월세 상한제는 원래 야당이 주장해왔다. 2009년부터 민주당에서 상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올초 당론으로 확정했다. 반면 여당인 한나라당은 시장경제 질서를 왜곡하는 가격통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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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2) 서울여대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벌써 4월이네요. 언제쯤이나 따뜻해질까요? 수험생 여러분들은 굉장히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면 모의고사도 있고,곧 중간고사도 봐야 하니까요. 아무리 정신이 없더라도 자신이 세운 공부계획을 잘 실천하면서 지내길 바랍니다. 지난호 서울시립대에 이어 이번호에는 최근에 급부상하고 있는 학교 중의 하나인 서울여대의 논술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어떤 학생이 질문을 해왔는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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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더 많은 경험이 더 높은 가능성을 가져오는 법”
공통점 찾기 유형에 이어 우리가 알아볼 문제 유형은 비교하기 유형입니다. 물론 비교하기 유형 자체가 단독으로 출제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시문 (가)와 (나)의 관점의 차이를 바탕으로, 제시문 (다)를 분석하시오>와 같이 대부분 비교를 한 후, 이 내용을 바탕으로 설명이나 평가를 요구하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매우 기본적인 유형입니다. ⊙ 비교하기의 결론 쓰기 흔히 <비교하기>라고 하면 이렇게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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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일상에 남은 옛말의 흔적
"지난 4월 민사소송 변론 도중 A판사의 발언은 원고 B씨에 대한 인격권 침해이므로 주의조치하라." 2010년 12월15일 서울중앙지법에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한 통의 통지가 날아들었다. 지법에서 진상 파악을 한 결과 당시 A판사는 변론 도중 B씨가 허락 없이 발언을 하자 법정예절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B씨에게 '버릇없다'라는 말을 했음이 드러났다. 인권위는 "통상적으로 '버릇없다'는 표현은 '어른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 나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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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70. 이탈'과 '일탈'
공간적 개념과 추상적 개념의 차이 가)인공위성이 애초에 목표로 한 궤도에서 '이탈했다/일탈했다'. 나)지금 하는 논의는 본래의 주제에서 많이 '이탈한/일탈한' 것이다. '이탈(離脫)'과 '일탈(逸脫)'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쓰임새의 차이를 보이는 말이다. 가)에서는 '이탈했다'가 '일탈했다'보다 자연스럽다. 이에 비해 나)에서는 '일탈한'이라고 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 '이탈'의 '離'는 '떠나다, 떨어지다, 떼어놓다'란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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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스트롱 코리아',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주소
초등학교 시절 다들 한번쯤은 이루고 싶은 꿈을 발표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의사, 경찰, 대통령, 소방관…. 그중엔 과학자도 여럿 있었다. 그러나 지금 고등학교 3학년들에게선 조금 다른 말들이 튀어나온다. 과학자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이 · 공계마저 기피한다. 이유는 대부분 두 가지에 맞춰진다. '돈 벌기 힘드니까' '지루하니까. '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이 이렇게까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초 · 중 · 고의 주입식 교육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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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4월 5일 식목일… 인터넷으로 '나무심은 사람'이 되어볼까?
"그는 쇠지팡이로 땅을 꾹꾹 찔렀다. 구멍이 파이자 도토리를 넣곤 다시 구멍을 메웠다. 참나무를 심고 있었던 것이다. 난 그의 땅이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했다. 주인을 아느냐고 물었다. 모른다고 했다. 그는 그런 데에 무관심했다. 그는 도토리 100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심어나갔다. 지난 3년간 그는 이 아무도 살지 않는 땅에 나무를 심어왔다고 했다. 10만 그루를 심었다고 했다. 그 10만 그루 중에서 2만 그루가 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