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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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82)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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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원가가 결정할까?
▶ 팥빙수의 원가와 가격 학원강사 김숙정 씨(29)는 최근 점심을 산 직장 동료에게 대신 디저트를 사겠다고 했다. 그러나 회사 근처 카페에 들어선 순간 후회했다. 동료가 주문한 팥빙수가 점심값보다 훨씬 비쌌기 때문. 그는 "점심으로 먹은 김치찌개가 6000원인데 팥빙수는 한 그릇에 9000원이었다"며 "어떻게 팥빙수가 더 비쌀 수 있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얼음과 팥이 주재료로 '원가'가 얼마 안 되는 팥빙수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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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 · 야, 대기업 때리기 · · · 내년 선거 승리위한 희생양?
지난달 2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지경위)에선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주제로 공청회가 열렸다. 지경위는 회의에 앞서 이 자리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을 비롯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부르기로 결정했다. 진술인 자격이지만 최근 허창수 회장 등이 국회의 기업 때리기와 반값 등록금 등에 대해 "포퓰리즘적 행태"라고 비판한 데 대한 보복 성격이 짙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평가였다. 결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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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변하지 않는 진실··· “기업은 국력이다”
300호 특집 Cover Story 여당,야당을 가릴 것 없이 정치권의 '대기업 때리기'가 한창이다. 삼성 현대자동차 LG SK와 같은 대기업을 압박하기만 하면 곧바로 서민 삶이 개선되고 공정사회와 동반성장이 이뤄질 것처럼 대기업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치권은 법인세율을 낮춰주겠다는 당초 방침을 철회하고 대기업의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최근엔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에 미온적인 이유를 직접 따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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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후원 받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생글생글은 오늘로 지령 300호를 맞았습니다. 2005년 7월 창간된 후 만 6년 만입니다. 시장경제 원리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출범한 생글생글은 이제 전국 1300여개 중 · 고교와 도서관에 보내는 등 매주 30만부를 발행하는 국내 최대의 고교생 경제논술신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생글생글이 이렇게 성장한 것은 생글을 애용해 주시는 학교 선생님 학생 독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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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한미국대사 공식 지명된 성 김
'코리안 아메리칸' 의 금의환향··· 韓·美 역사 새로 쓰다 역사의 묘미는 항상 새롭게 쓰여진다는 것이다. 새 역사를 여는 주인공은 준비되고 도전하는 사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의해 차기 주한 미국 대사에 공식 지명된 성 김(51 · 한국명 김성용). 그는 분명 한 · 미 수교 129년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지명 발표문을 통해 "헌신적이고 능력 있는 인물들이 정부에 참여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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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오류 넘어 왜곡까지··· '反시장' 부추기는 국사 교과서
전경련, 현대史 분석결과 대기업 성과에 부정적 시각 교육과학기술부가 검정한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대한민국의 기본 이념인 자유시장경제를 왜곡된 시각으로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교과서에 단순 서술 오류가 아닌 반(反)시장적 경제 이념을 부추기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것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박효종 서울대(사범대),김종석 홍익대(경영대),전상인 서울대(환경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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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기업가 정신은 세상을 발전시키는 힘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등 한국 경제 일군 '일등공신' '20세기가 케인스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슘페터의 시대다. ' 많은 경제학자들은 21세기에도 명성을 이어갈 경제학자로 조지프 슘페터를 꼽는다. 그가 100여년 전 제시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과 '창조적 파괴''혁신' 등의 가치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슘페터가 1912년 '경제발전의 이론'에서 제시한 "발전 없이 기업가 이윤은 없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