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학습 길잡이 기타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이승민의 재미난 수학세계 - '알뜰 살뜰'한 수학 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선 전화기의 전화선을 보면 스프링처럼 꼬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왜 쭉 펴서 선으로 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는 길이를 길게 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을 보면 라면 역시 꼬여 있다. 그 이유는 라면 봉지 안에 많은 양을 넣기 위한 것이다. 아래 [그림 1]은 상자 안에 음료수 캔이 40개 들어 있다. 상자 안에는 더 이상 음료수 캔을 넣을 공...
-
경제 기타
은행, 감시망 확대…대기업 부실 미리 차단
현대그룹 등 13개 대기업 집단이 채권은행이 관리하는 '주채무계열'에 내년부터 포함될 전망이다. 또 3곳 정도가 '관리대상계열'로 새로 지정돼 채권은행의 밀착 감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주채무계열 범위를 확대하고 관리대상계열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 부실 사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 11월 6일 한국경제신문 # 주채무계열 제도란? 대형 금융사의 파산은 금융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 ...
-
테샛 공부합시다
21회 테샛 동아리전 53개 팀 '출사표'
11월17일(일) 치러지는 21회 테샛에서 국내 내로라하는 경제 동아리들이 실력을 겨룬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3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많은 동아리가 꾸준히 테샛 단체전에 응시하는 것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 최고의 경제 시험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서울대 경제동아리 'Pasha' 회원인 이장원 씨(경영 2)는 “회원이 모두 고등학교 때 테샛을 치른 친구들”이라며 “실력을...
-
경제 기타
상시 국정감사는 옳을까요
올해 국정감사가 끝났다. 올해도 예외 없이 부실감사 이야기가 나온다. 피감기관에 대한 무리한 자료 요구, 의원들의 공허한 호통, 증인들의 무성의한 답변 등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만 낭비하는 국정감사가 거의 매년 반복되다시피 하면서 국감 무용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감을 상시로 하는 상시국감을 해야 한다는 논의가 정치권 안팎에서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1년에 한 번 이벤트성으로 하는 국감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으니 아...
-
경제 기타
"자본주의는 개인권리 가장 잘 보장…최소 국가가 미덕"
(42) 권리이론적 자유주의 선구자 에인 랜드 20세기 들어 집단주의가 번져가면서 지구촌의 자유는 점차 위축돼 갔다. 독일 이탈리아 등 서방 국가에서도 러시아 스탈린식 폭정이 지배했다. 상당수 지식인은 폭군의 죄를 눈감아주거나 정당화하기까지 했다. 자유의 마지막 희망처럼 보였던 미국과 영국마저도 점차 집단주의 흐름에 빠져들고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유를 외치며 인류를 구원하는 길은 '최소 국가'라고 주장한 인물이 미국 여류소설가이자 ...
-
경제 기타
<6> '규모의 경제'로 결혼비용 절약하는 웨딩플래너
최근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1인당 평균 결혼 비용이 5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결혼 적령기의 회사원 연봉을 뛰어넘는 액수다. 더 놀라운 점은 신혼집 마련 비용이 제외된 금액이라는 점이다. 결혼 비용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인 신혼집 마련 비용은 전셋집의 경우 평균 1억5400만원이라고 하니 결혼에 소요되는 평균 총비용은 2억원이 넘는 셈이다. 한편 2010년 이후 해마다 약 32만 명이 결혼하고 있다. 여기에 1인당 평균 결혼...
-
경제 기타
'글로벌 안전자산' 지위 흔들리는 金…대체 상품은?
1816년 이탈리아가 금본위제도를 채택한 이래 금은 물가상승과 시장가치 하락에서 자유로운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왔다. 2001년 9·11테러 당시 가격이 트로이온스(31.1g)당 19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커질 때 가격이 오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런데 이 같은 금의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축소 예고와 유럽 재정위기 등 악재 속에서 금값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금을...
-
커버스토리
수시 2차 논술 대비 어떻게…정갈한 글씨·주제 파악이 핵심…시간 맞추는 훈련도
① 깔끔하게 쓰는 연습을 하라 채점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 부분이야말로 정말로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이 문제만 살펴보고 '답만 쓰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씨가 엉망인 것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기본적인 구조가 논리적으로 전개돼야 합니다. 그냥 제시문을 쭉 요약하고, 이게 답이라고 던지는 방식은 정말 별로입니다. 더군다나 거기에 문단도 없다면 알아보기 더 힘들겠지요. 좋은 답안이란 기본적으로 '잘 만져진' 구조를 갖고 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