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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프랑스 '깊은 잠' 법안 통과…유럽서 확산되는 안락사

    인간은 누구도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삶의 시작과 죽음으로 인한 일생의 끝은 생명의 가치 안에 있고 그 가치는 절대 훼손되거나 폄하돼서는 않된다. 삶과 마찬가지로 죽음도 존중받아야 함이 당연한 이유다. 죽음에 대한 법의 개입은 개인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최근 프랑스 의회가 사실상 안락사를 허용하는 이른바 ‘깊은 잠(Deep Sleep Bill)’ 법안을 통과시켰다. 프랑스는 네덜란드, 벨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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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한국청소년 디자인 전람회 출품작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2회 한국 청소년 디자인전람회’에서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 이번 전람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 차세대 디자인 스타로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공모전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고등부는 5월4일부터 5월13일까지, 초·중등부는 5월26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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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고교시절의 꿈…'생글기자' 뽑습니다

    20만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생글기자 선발시즌 11’이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전국에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문의했습니다. “생글기자 언제 선발하나요.” 생글생글은 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맞춰 예년보다 앞당겨 ‘제11기 고교 생글·4기 중학 생글기자’ 100명 선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고교생 70명, 중학생 30명입니다. 이번 기자 선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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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 1세대' 송인상 전 재무장관 별세

    재무부 장관을 지낸 경제계 원로 회남(淮南) 송인상 한국능률협회 명예회장이 지난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1세. 강원 회양 출신으로 선린상업학교와 경성고등상업학교(서울대 상대 전신)를 졸업한 송 명예회장은 한국 경제 근대화의 선도자이자 한국 경제외교의 산증인이다. 한국은행 부총재를 거쳐 이승만 정부 시절 부흥부 장관과 재무부 장관을, 박정희 정부에서는 초대 수출입은행장 등을 지냈다. 송 명예회장은 1950년대 산업 태동기 이승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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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노믹스 재점화…日 도심 땅값 오르고 소비 기지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가 다시 불을 붙이고 있다. 도쿄 증시는 15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고, 주요 도시 부동산 가격도 2년 연속 올랐다. 자산 가격 상승에 의한 ‘부의 효과’에다 올 임금인상률이 1994년 이후 21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난해 4월 소비세 인상 후 주춤했던 일본 경기가 다시 회복세를 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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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직업의 기회 찾아주는 '평생교육사'

    얼마 전 국내 취업 포털 사이트 중 한 곳에서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한 바 있다. 직장인 남녀 850여명을 대상으로 수행한 본 설문 조사에서 직장인들이 한 회사에 평균 재직하는 근무기간은 평균 3년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들의 한 회사 평균 재직기간이 3년4개월로 여성(평균 2년5개월)보다 조금 길었다. 남녀 모두 다소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한 직장에서 평균 3년 수준만 재직한다는 본 설문조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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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커지는 이익집단…점점 막히는 '소통의 길'…경제는 아프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좁아지는 위험한 질환이다. 혈로가 완전히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병이다. 동맥경화는 사회적 질환이기도 하다. 사람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도, 정부도 이 질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바야흐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경화(硬化)돼가고 있다. 민주주의 경화는 커다란 재앙이다. 이는 ‘이익집단의 로비’ 및 ‘재분배·복지사업&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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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 60년…자유시장 지킨 한국의 경제력…계획경제 북한의 38배

    2013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3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2012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의 국민총소득(GNI)은 1279조5000억원으로 북한의 33조4790억원보다 38.2배나 많다. 1인당 총소득은 한국이 2559만원(약 2만3916달러), 북한은 137만원(약 1280달러)로 18.7배 차이가 났다. 인구는 한국이 5400만명, 북한은 2442만명으로 한국이 두 배나 된다. 이 밖에 자동차 생산량, 조선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