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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 12월28일부터 정시모집

    서강대학교(유기풍 총장)는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입학 정시 접수를 받는다. 정시모집군은 ‘가’군이다. 일반전형과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구분돼 있다. 수학과 영어영역이 반영비율이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서강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지식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인문학, 공학, 예술을 융합해 교육하는 학부다. 또 지난해 벤처창업과 관련한 스타트업 연계전공을 신설, 창업에 필요한 전공과목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재...

  • 경제 기타

    한경 중고교생 경제캠프…"상경대 진학꿈 키웠어요"

    한경 중·고교 경제리더스 캠프가 지난 24일 고려대 경영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제15회 고교캠프와 제4회 중학캠프가 동시에 열려 고려대 경영대 306호와 307호 강의실은 경제·경영을 배우려는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한경 경제캠프는 12월25~27일 2박3일 일정으로 겨울캠프를 열 예정이다. 장소 등은 추후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후기를 보내와 정리했다. 친구추천으...

  • 경제 기타

    금융NCS교육협의회 교사운영위원 모집

    금융NCS교육발전협의회가 금융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일선 특성화고 등 고교 교사와 은행, 증권 등 금융계 인사를 대상으로 운영위원을 모집한다. 금융NCS교육발전협의회는 한국경제신문이 금융IT 특성화학과인 안산대 금융정보과, 국내 대표 온라인 금융교육기관인 유비온(와우패스)과 함께 ‘금융NCS 인재를 양성해 노동시장의 미스매칭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만든 산학협의체다. 협의회는 앞으로 금융NCS 교육관련 세...

  • 경제 기타

    "신문 읽으면 수능성적 오른다"

    신문을 읽으면 학업성취도 향상과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진이 2004년 당시 고교 3학년 4000명(일반계+전문계)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끝에 나왔다는 점에 매우 실증적이다. ‘신문·독서 읽기와 학업 성취도 및 취업’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없었다. 직능원 채창균 선임연구위원팀 분석에 따르면 신문을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가정의 고교생들이 비구독 가구의 학생...

  • 커버스토리

    경부고속도로·인천공항·천성산 도룡뇽 때도 4대강처럼 "그거 지으면 환경파괴된다"였다

    옛날이야기를 해보자. 경부고속도로 얘기다. 지금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다. 당연히 있어야 할 고속도로가 아니냐는 식이다. 1960년 중반으로 돌아가면 스토리는 완전히 달라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했을 때다. 결론부터 말하면 1967년 시작된 경부고속도로는 3년 만인 1970년 ‘기적적으로’ 완공된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지 않고 쭉 뻗은 첨단도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

  • 커버스토리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뭄' 때문에 망했다?

    인류문명의 기원이라고 하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멸망시킨 것은 다름 아닌 가뭄이었다. 4200년 전부터 약 300년 동안 건조화로 인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망했다. 중남미 지역의 찬란한 마야 문명도 가뭄의 희생양이었다. 900년께 마야 문명이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세 번(810년, 860년, 910년경)에 걸쳐 닥친 가뭄 때문이었다는 설이 있다.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앙코르 문명도 가뭄 즉 치수에 실패한 이유가 작용했다. 가...

  • 커버스토리

    자연은 절대로 건드려선 안되는 존재 아니다…인간 지력을 더하면 더 잘 관리·보존된다

    자원이란 무엇인가?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은 자원일까? 답은 “아니다”다. 예를 들어 원자력은 자연에 있었지만 처음부터 에너지를 가진 자원이 아니었다. 원자력이 자원이 된 것은 인류가 지력을 통해 원자력이 가진 서비스를 알아챈 뒤부터다. ‘핵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어니스트 러더퍼드와 알버트 아인쉬타인 등의 지력이 더해지지 않았다면 원자력은 ‘자연에 있는 어떤 것’에 불과했다. 물...

  • 커버스토리

    자원과 환경문제 다룬 4권의 책을 읽자

    자원과 환경문제를 올바로 알려면 4권의 책을 읽어보면 좋다. 첫 번째 책은 ‘회의적 환경주의자’ 다. 저자는 그린피스라는 환경단체에서 일하다 자기가 알고 있던 환경문제가 과장된 점을 깨달은 비요른 롬보르다. 그는 인류가 두려워하는 인구재앙과 그것에 따른 환경파괴, 자원고갈은 ‘거짓’이라고 논박한다. 두 번째 책은 ‘근본자원 상·하’ 다. 줄리언 사이먼이 집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