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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샛 공부합시다

    63회 테샛 대학 개인 대상 양승훈 씨, 고교 개인 최우수상 김지원 학생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63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박주현 씨 전체 수석 차지이번 63회 테샛 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동국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양승훈 씨가 수상했다. 2등 최우수상은 정주원 씨가 받았다. 3등인 우수상은 차지열(성균관대 4년), 이장현(경희대 4년), 김대원(경기대 4년), 김용욱(동국대 3년), 구민채(서울대 4년), 심태건(서울대 4년) 씨 등 총 6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류동오(서울대 2년), 안병우(건국대 3년), 김진엽(동국대 3년), 심선우(경희대 2년), 이승주(전주교육대 4년) 씨 등 총 5명이 수상했다.고교 부문에는 동탄국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원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김재형(광성고 2년), 정의진(화곡고 2년), 김명회(운호고 2년) 학생 등 총 3명이 수상했다. 2등급을 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려상은 정선우 학생 외 3명이 받았다.일반인 부문에는 박주현 씨가 최우수상, 박세훈, 오형석 씨 등 총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주현 씨는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제이론 까다롭게 출제돼한편 63회 테샛은 이전 시험에 비해 경제이론 영역의 난이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이론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비용에 대한 문항의 정답률이 30%대로 낮았다. 해당 문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옳지 않은 설명은 ‘사람들의 예상이 적응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사전에 예상할 수 있다면,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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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금 유치

    [문제]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대규모 투자를 위해 자금을 유치할 때 창업주의 지분 비율이 감소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경영권이 불안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무엇이라고 하는가?① 의결권신탁 ② 섀도보팅③ 차등의결권 ④ 집중투표제 ⑤ 의결권 승수[해설] 차등의결권이란 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차등의결권이 도입되면 한 주만으로도 주주총회 의결사항에 대해 절대적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황금주 등을 발행할 수 있다. 차등의결권은 창업주가 자신의 지분율을 희석시키지 않고도 외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기업이 외부 공격을 방어하고 창업자의 장기 비전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섀도보팅이란 정족수 미달로 주주총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참석하지 않은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 제도다. 다른 주주들의 찬성과 반대 표 비율만큼 자신의 의결권을 분리해 찬성과 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정답 ③[문제] 배제성과 경합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일반적으로 재산권이 있는 재화들은 배제성이 있다.② 다른 사람이 재화를 소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 배제성이 있다.③ 배제성과 경합성이 있는 재화들은 대부분 시장의 가격 기능에 의한 효율적인 자원배분이 가능하다.④ 누군가 재화를 소비하면 다른 사람이 이 재화를 소비할 수 없게 되는 경우 경합성이 없다.⑤ 지식재산권은 배제성이 없는 새로운 지식, 기술 등에 인위적으로 배제성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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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데드크로스…한국, 2020년 인구 감소 원년

    테샛(TESAT)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역이 시사경제다. 시사영역은 범위가 넓은 데다 수험생이 매일 신문을 꼼꼼히 읽어볼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신 시사경제 이슈를 매일 파악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테샛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생글생글 테샛면에 주기적으로 게재되는 ‘시사 경제 용어 따라잡기’와 ‘경제·금융 상식 퀴즈’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유익하다.○서학개미=국내 주식을 사모으는 ‘동학개미’에 빗대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말이다.○티저레터(teaser letter)=매각을 염두에 두고 매물에 관심을 보일 법한 잠재적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송하는 투자 유인서 또는 투자 안내문을 말한다.○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이 2020년 인구 감소의 원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 지난해 사망자가 출생아를 넘어서면서 사상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인구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해졌다.○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차입자의 총금융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다. 가계가 연소득 중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의 원금 및 이자를 갚는 데 얼마를 쓰는지 보여준다. 시중은행과 보험회사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을 비롯해 마이너스통장, 자동차 할부 등 모든 금융회사 빚을 합해 이를 기준으로 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 부담을 산출한다.○포모 증후군=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다. 최근 주식시장 주가가 급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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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유동화

    [문제] 아래 내용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보유자산을 활용한 기업의 자산유동화 기법▶ 기계 및 설비, 토지 등을 금융회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리는 방법① DCF법 ② 하우스 푸어③ 그린스펀 풋 ④ 세컨더리 보이콧⑤ 세일 앤드 리스백[해설] 세일 앤드 리스백이란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기계, 설비, 토지 및 건물 등을 은행이나 보험사, 리스회사 등 금융사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고 이를 다시 빌려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유자산을 활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자산유동화 기법이다. 하우스 푸어란 ‘집을 가진 가난한 사람’을 뜻하는 용어다. 직장이 있지만 벌이가 신통치 않아 아무리 일을 해도 빈곤을 벗어날 수 없는 워킹푸어(working poor·근로빈곤층)에서 파생된 말이다. 이들은 저금리를 바탕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때 과도한 차입을 통해 집을 구매했으나 금리인상과 주택가격의 하락으로 큰 손해를 보고 있는 사람들이다. 즉, 집을 사느라 가난해진 것이다. 하우스푸어가 많이 양산되면 그만큼 소비는 줄어들고 소비가 줄면 산업경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정답 ⑤[문제] BSI, CSI, ESI는 ‘이 숫자’ 이상이면 긍정적, 이하면 부정적으로 해석된다. 기준점이 되는 ‘이 숫자’는?① 0 ② 10 ③ 50 ④ 100 ⑤ 200[해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 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 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 자신들의 의견을 조사·지수화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BSI를 통해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다. 소비자동향지수(CSI)란 소비자의 경기나 생활 형편 등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과 전망, 미래의 소비지출계획 등을 설문조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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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과 AI…상호보완 관계인가, 대체 관계인가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세상을 떠난 한 가수의 목소리와 생전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재현해 관심을 모았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을 이긴 것은 이미 옛날얘기처럼 들린다. ‘인공지능 vs 인간’의 대결 구도는 이제 일상이 된 듯하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이 심화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1차·2차·3차 산업혁명을 겪은 인류에게 이러한 논쟁은 항상 발생하였다. 러다이트 운동18세기 산업혁명 시기에 기계가 인간을 대체할 것이라는 공포감에 노동자들이 기계를 파괴한 사건이 있었다. 러다이트 운동 또는 기계파괴운동이라고 한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공장 내에서 숙련된 근로자들이 잘하는 영역에 특화·분업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제 수공업이 주류였다. 숙련공들은 도제식 교육을 통해 인력을 육성하고 생산을 지속하면서 경제 생활을 영위하였다. 영국에서 발생한 산업혁명은 이런 패턴과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방적기, 직조기 등은 실을 만들거나 옷감을 짜는 데 필요한 인력을 줄이는 대신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증기기관의 발명은 석탄, 철도 등 관련 산업을 대규모로 키워냈다. 자본가들은 공장에 기계를 대량으로 배치하여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했다.인간이 하던 업무를 기계가 대체하자 이를 지켜본 근로자들은 일자리가 사라진다면서 분노하였다. 반면,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여 공장을 운영하는 자본가 및 관련 종사자들의 부는 늘어났다. 이 과정에서 소득 불균형이 과도기적으로 발생하였다. 러다이트 운동은 이런 전환기 사회적 분위기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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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흐름

    [문제] 국가와 국가, 또는 한 국가와 세계 경기가 비슷한 흐름을 보이지 않고 독자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을 무엇이라 하는가?① 모멘텀② 로그롤링③ 레버리지④ 퀀텀점프⑤ 디커플링[해설] 보통 한 나라의 경제는 그 나라와 연관이 많은 주변 국가나 세계 경제의 흐름과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이를 동조화(coupling)라고 한다. 반면, 디커플링(decoupling) 또는 탈동조화는 이런 움직임과 달리 독자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넓게는 경제 분야에서 사용되며, 좁게는 환율, 주가 등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데도 자주 사용된다.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라는 의미다. 모자란 돈을 빌려서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투자 방법을 일컫는다. 차입금 등 타인 자본을 지렛대 삼아 자기자본 이익률을 높이는 것을 레버리지 효과라고 한다. 로그롤링이란 벌채한 통나무(log)를 마을이나 공장으로 옮기기 위해 보조를 맞춰 굴리기(rolling)를 한 데서 유래된 용어다. 여당과 야당이 이권이 결부된 서로의 법안을 상호 협력해 통과시키는 정치적 야합을 가리킨다. 정답 ⑤[문제] 다음 중 항상소득가설에 따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소득의 변화는 무엇인가?① 로또에서 3등으로 당첨돼 당첨금을 받았다.② 직장에서 과장으로 승진해 월급이 올랐다.③ 감기로 인한 결근으로 급여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④ 휴가를 최대한 사용해 미사용 연차휴가 수당이 감소했다.⑤ 일시적인 수요 증가로 초과 근무가 늘어나고 초과 수당이 증가했다.[해설] 항상소득가설이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는 항상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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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현상

    [문제] 아래 나열한 상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갑국의 경제 현상에 대한 추론으로 옳은 것은?A. 불안정한 갑국의 정치 상황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 수가 크게 줄었다.B. 갑국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병국 회사에 대규모 해외 투자를 하기로 했다.① 물가가 하락하고 외채 상환 부담도 줄어들게 될 것이다.② 물가가 상승하고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 것이다.③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늘어나지만, 물가는 하락하게 될 것이다.④ 외채 상환 부담과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의 경제적 부담 모두 늘어나게 될 것이다.⑤ 외채 상환 부담은 늘고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해설] A는 외환의 공급을 감소시키는 요인이고, B는 외환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다. 따라서 외환의 공급 곡선은 좌측, 외환의 수요 곡선은 우측으로 이동해 환율은 상승한다. 환율 상승은 갑국 화폐의 대외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갑국의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올라 물가가 상승하고 외채 상환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을 하려는 사람들과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증가하게 된다. 정답 ④[문제] 이것은 ‘재무적으로 독립해 일찍 은퇴한다’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40대에 은퇴하기 위해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여 소득의 70∼80%를 저축하는 2030세대를 지칭한다. 이들 2030세대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의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저축 성향(소득 대비 저축 비율)이 어느 세대보다 높다. 이것은 무엇인가?① 딩크족 ② 니트족 ③ 프리터족④ 오렌지족 ⑤ 파이어족[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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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정세에 따라 국가간 경제통합 과정도 영향을 받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가 혼란의 시기를 겪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4일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한 최종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1973년 영국이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47년 동안 이어졌던 유럽과의 결합관계를 끝맺게 됐다. 2016년 6월 영국에서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4년6개월 만에 EU와 완전히 결별했다. 영국은 왜 경제적 측면에서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는 EU의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한 것일까? 보호무역주의 대두에 따른 브렉시트영국의 브렉시트 과정을 국제정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2016년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워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던 시기로 그는 당선 이후 이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보호무역주의란 국가가 외국과의 무역에 보호관세를 부과하여 외국 상품의 국내 수입을 억제하고, 국내 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도모하는 무역정책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관세뿐만 아니라 행정적 규제를 통해서도 특정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자유무역이 퇴보하고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근린궁핍화’ 무역정책을 지속했다. 영국의 브렉시트 또한 이런 흐름 속에서 나타난 하나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EU는 ‘경제동맹’에 해당하기에 여기에 속한 회원국 사이에는 재정·금융 등 각종 정책적인 측면에서 지켜야 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EU에 소속되면서 이에 따른 제도와 규제를 따라야 했기에 영국으로서는 족쇄와 같이 느껴졌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