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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차별성

    [문제] 가격차별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독점시장에서 가능한 행위다. ② 시장 간 재판매가 가능해야 성립한다. ③ 영화관의 조조할인이 대표적인 사례다. ④ 구매량이나 사용량에 따른 가격차별도 가능하다. ⑤ 같은 상품에 대해 구매자에 따라 다른 가격을 받는 행위다. [해설] 가격차별이란 동일한 재화의 가격을 구매자에 따라 서로 다르게 매기거나 동일한 구매자라도 각기 다른 평균가격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점력을 가진 공급자는 가격차별을 통해 소비자잉여의 상당 부분을 귀속한다. 영화관의 조조할인, 요일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비행기표 가격, 구매량이나 사용량에 따라 단위당 가격을 다르게 설정하는 수도, 전기 같은 공공서비스 요금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가격차별은 독점시장에서 주로 나타난다. 가격차별의 성립 조건 중 하나는 시장 간 재판매가 불가능해야 한다는 점이다. 시장 간 재판매가 가능하면 가격차별은 무력해진다. 정답 ② [문제]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의 항상소득가설에 따를 때 소비가 가장 많이 변화하는 경우는 무엇인가? ① 회사에서 승진하여 연봉이 상승 ② 복권 10만 원에 당첨되어 당첨금을 받음 ③ 감기로 일을 잠시 쉬게 되어 일시적으로 소득이 감소 ④ 과거에 숨겨둔 현금 10만 원을 잊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 ⑤ 풍년으로 수확량이 늘어 그해 농가소득이 일시적으로 증가 [해설] 항상소득가설이란 항상소득이 소비를 결정한다는 이론으로,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제창한 소비함수이론이다. 소득은 정기적이고 확실한 항상소득과 예측 불가능한 일시적 소득인 임시소득으로 구분된다. 여기서 항상소득이란 개인이 자신

  • 연구개발(R&D)비용

    [문제1] 기업의 광고비용이나 연구개발(R&D)비용처럼 일단 지출하면 회수가 불가능한 비용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1) 자본비용 (2) 가변비용 (3) 고정비용 (4) 요소비용 (5) 매몰비용 [해설] 매몰비용이란 한 번 지출하고 나면 회수할 수 없는 비용을 의미한다. 기업의 광고비용이나 R&D비용 등이 이에 속한다. 함몰비용이라고도 한다. 경제학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때 매몰비용을 고려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미 회수할 수 없는 매몰비용을 포함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큰 손해를 가져올 수 있어서다. 가변비용이란 생산량을 늘리거나 줄일 때 늘어나고 줄어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로 직접 원재료 구입비가 있다. 반대로 생산량과 관계없이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고정비용이라고 한다. 임대료, 보험료가 대표적이다. 요소비용이란 기업주가 일정 기간 내에 임금, 지대, 이자 등 생산요소의 대가로 지급한 비용이다. 정답 ⑤ [문제2] 영화배우 A씨는 유명 영화사로부터 출연료 5억원에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이를 거절하고 다른 영화에 4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출연했다. A씨가 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한 기회비용은 얼마인가? (1) 2억원 (2) 4억원 (3) 5억원 (4) 8억원 (5) 20억원 [해설] 기회비용은 여러 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그 선택으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최대의 가치를 의미한다. 한정된 자원으로 생산활동이나 소비활동을 하는 경제생활에서 한 가지 경제활동은 다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희생한 대가다. 4억원의 출연료를 받는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다른 영화 출연료 5억원이 영화배우 A씨의 기회비용이다. 정답 ③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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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재와 공유자원

    [문제] 공공재와 공유자원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막히지 않는 도로는 비경합성을 가지고 있는 재화다. ②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을 가지고 있는 재화를 사적재라고 한다. ③ 비경합성은 여러 사람이 재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성질이다. ④ 무임승차는 재화가 비배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⑤ 경합성을 가진 재화가 비배제성을 가지고 있으면, 공유지의 비극이 발생한다. [해설] 공공재는 어떤 경제주체에 의해 생산이 이뤄지면 집단구성원 모두에게 소비의 혜택이 공유될 수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로, 비경합성과 비배제성의 특징을 지닌다. 사적재는 경합성과 배제성을 지닌다. 비경합성은 어떤 개인의 소비가 다른 개인의 소비 가능성을 감소시키지 않는 특성, 비배제성은 어떤 사람이 재화와 서비스에 대가를 치르지 않은 경우에도 그 소비를 막을 수 없는 특성이다. 무임승차는 재화가 비배제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막히지 않는 도로는 비경합성을 가진 재화다. 공유지의 비극은 비배제성을 가진 재화가 경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대표적인 예로 공동 목초지가 있다. 정답 ② [문제] 가격하한제를 시행했다고 하자.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재화의 초과공급이 발생한다. ② 시장 거래량이 이전보다 줄어든다. ③ 가격은 시장균형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설정돼 있다. ④ 가격하한제가 노동시장에 적용되면 비자발적 실업이 발생한다. ⑤ 가격하한제를 시행하더라도 사회적 후생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해설] 가격하한제는 최저가격제라고도 한다. 최저가격제는 물건 가격이 일정선 이하로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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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탄력성

    [문제] A국은 B상품에 대해 3000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이때 B상품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라면, 소비자가 부담하는 세금은 얼마인가? ① 0원 ② 1000원 ③ 1500원 ④ 2000원 ⑤ 3000원 [해설] 상품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면 수요자와 공급자의 세금 부담은 수요·공급에 대한 가격탄력성의 상대적 크기에 따라 결정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탄력적일수록 소비자 부담이 작고,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탄력적일수록 생산자 부담이 작아진다. 가격탄력성이 상대적으로 더 낮은 쪽의 세금 부담이 더 커지는 것은 해당 주체가 세금 부과에 따른 가격 상승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완전비탄력적)이라면 세금을 누구에게 부과하든 소비자가 모든 세금을 부담한다. 정답 ⑤ [문제] 시장의 종류와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과점시장에선 카르텔이 형성될 수 있다. ② 게임이론으로 완전경쟁시장을 설명할 수 있다. ③ 시장은 판매자의 수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④ 독점적 경쟁시장은 기업들의 제품 차별화와 관련이 깊다. ⑤ 독점기업의 이윤 극대화 조건은 한계수입과 한계비용이 일치하는 수준까지 생산한다. [해설] 시장은 판매자 수에 따라 완전경쟁, 독점, 과점, 독점적 경쟁 등으로 나뉜다. 과점시장에서 한 기업의 가격(생산량) 조정은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경쟁 기업의 가격(생산량) 조정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상호 의존성 때문에 과점기업은 의사결정 시 상대방의 반응까지 고려하는 전략적인 상황에 직면한다. 게임이론은 이를 연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과점시장의 기업들은 어떤 방법이나 유형으로든 계약, 협정, 결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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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문제] 한국의 총인구가 5500만 명, 비경제활동인구 1000만 명, 취업자 2400만 명, 실업자는 600만 명이라고 가정하자. 이때 실업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을 순서대로 구하면? ① 15%, 50% ② 20%, 50% ③ 12%, 75% ④ 15%, 75% ⑤ 20%, 75% [해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취업자+실업자) 중 실업자의 비중을 뜻한다. 문제에서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인구는 3000만 명이다. 실업자 600만 명을 경제활동인구 3000만 명으로 나누어 100을 곱하면 실업률은 20%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생산가능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을 뜻한다. 경제활동인구(3000만 명)와 비경제활동인구(1000만 명)를 더하면 4000만 명이 생산가능인구다. 이에 따라 경제활동참가율을 구하면 75%다. 정답 ⑤ [문제] 재정정책, 통화정책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테이퍼링은 중앙은행이 시중의 유동성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② 국채 발행을 통해 정부가 자금을 조달하면 시중 이자율은 상승한다. ③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를 발행하더라도 구축효과는 일어나지 않는다. ④ 통화정책은 재정정책보다 정책 입안에서 실행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다. ⑤ 재정정책은 통화정책보다 직접적이고 확실한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설] 재정정책은 정부가 자금을 직접 투입해 총수요를 자극하므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변경한 후 여러 단계의 전달 경로를 거치는 통화정책보다 직접적인 경기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재정정책은 정책 입안에서 시행에 이르기 위해 국회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부 시차가 통화정책보다 길다. 정부가 국채 발행을 늘리면, 국채 가격이 하락하고 이자율은 상승한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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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스학파

    [문제] 케인스학파의 입장과 가장 가까운 견해는? ① 시장은 항상 효율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② 시장에서는 가격 메커니즘이 잘 작동한다. ③ 정부의 개입은 최소한에 머물러야 한다. ④ 정부가 개입할 경우 재정정책보다 통화정책이 바람직하다. ⑤ 경기침체기는 저축보다 소비가 중요하며, 재정지출을 통한 총수요 증가가 필요하다. [해설] 케인스는 경기가 침체하면 유효수요에 의해 생산이 결정되며, 명목임금이 신축적이지 않은 임금의 하방경직성 때문에 노동시장에서 실업이 존재하는 상태가 지속된다고 봤다. 케인스는 이런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케인스는 개인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면 부유해질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저축하면 총수요가 줄어들어 사회 전체의 부가 오히려 감소하는 절약의 역설을 통해 유효수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가 경기변동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했다. 정답 ⑤ [문제] 총수요(AD) 곡선이 좌측으로 이동하는 요인을 고르면? ① 국내기업의 수출 증가 ② 국내로 외국산 제품 수입 증가 ③ 근로소득 증가에 따른 가계소비 증가 ④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출 증가 ⑤ 반도체 생산을 늘리기 위한 기업 투자 증가 [해설] 총수요는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에 대한 수요로 가계, 기업, 정부, 외국이 구입하고자 하는 재화의 양이다. 이때 각각의 물가 수준에서 실질 GDP에 대한 수요의 크기를 나타낸 곡선이 총수요 곡선이다. 물가 수준이 주어져 있을 때 총수요의 구성 요소인 소비, 투자, 정부 지출, 수출, 수입 등이 변화하면 총수요 곡선이 이동한다. 수입이 증가하면 순수출이

  • 정부 지출

    [문제1] 어떤 나라 국민의 한계소비성향이 0.8이라고 하자. 만약 이 나라가 완전고용을 달성하는 데 200만큼의 생산량 증대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이 나라 정부는 완전고용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 지출을 얼마만큼 늘려야 하는가?(단, 정부 지출 때 구축효과가 발생하지 않고 세금도 고려하지 않는다.) (1) 20 (2) 40 (3) 80 (4) 100 (5) 200 [해설] 재정의 승수효과는 정부가 재정 지출을 확대하면 총수요가 재정 지출 규모 이상으로 늘어나는 현상이다. 정부 지출 승수는 1÷(1-한계소비성향)으로 구한다. 승수 크기는 한계소비성향(MPC)에 따라 달라지며, MPC가 클수록 소비가 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승수도 커진다. MPC는 추가 수입이 있을 때 그 가운데 얼마만큼 소비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문제에서 MPC가 0.8이므로 정부 지출 승수는 1÷(1-0.8)=5다. 따라서 정부가 200만큼의 산출량 증대 효과가 필요한 경우 40만큼 지출을 늘리면 승수만큼(5배) 추가로 총수요가 늘어난다. 정답 ② [문제2] 정부가 재정적자를 확대하면서 지출을 늘리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것은? (1) 물가가 하락한다. (2) 민간투자가 감소한다. (3) 자금시장에서 이자율이 상승한다. (4) 국채 시장에서 국채 가격이 하락한다. (5) 정부저축과 국민저축 감소를 가져온다. [해설] 정부가 쓰는 돈(정부 지출)은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세금에서 나온다. 따라서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 가계와 기업의 세금 부담이 커지고 소비 및 투자 여력은 줄어든다. 특히 정부가 세수(조세 수입)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국채를 발행해 지출을 늘리면 시중의 여유자금이 줄어들어 자금시장에서 이자율이 상승해 민간의 투자와 소비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국채가 추가로 발행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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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도상국

    [문제] 아래에서 설명하는 경제용어의 영어 약자는? 대한민국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설립한 유상원조 정책 기금이다. 이 자금을 통해 개도국을 원조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일본 등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기금을 운용한다. ① ETF ② SDR ③ CSR ④ OECD ⑤ EDCF [해설] EDCF는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불리며 한국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87년 설치한 유상원조 정책 기금이다. 한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 한국이 선진국으로부터 원조성 차관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개발도상국에 차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SDR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이다. OECD는 경제협력개발기구다. CSR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ETF는 상장지수펀드를 의미한다. 정답 ⑤ [문제] A국에서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고 하자. 이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과 거리가 먼 것은? ① 물가가 하락한다. ② 실업률이 상승한다. ③ 가계와 기업은 소비와 투자를 줄인다. ④ 중앙은행은 확장적 통화정책으로 디플레이션에 대응한다. ⑤ 화폐를 보유한 사람이 실물자산을 보유한 사람보다 불리하다. [해설] 디플레이션이란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이다. 디플레이션이 예상되면 가계는 현재 소비를 미래로 미루려는 유인이 생기면서 기업은 생산을 줄이고 투자 및 고용을 축소한다. 또한, 명목이자율에서 인플레이션율을 뺀 실질이자율은 오히려 높아진다. 이에 따라 경제주체의 실질적인 채무부담이 증가해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위축된다. 디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