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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은행

    [문제] 아래는 A국 중앙은행에 관한 신문 기사 제목들이다. 이로부터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A국 중앙은행 의장, 높아진 물가 상승에 기준금리 인상 필요 언급· A국 대통령 ‘매파’ 통화위원 2명 임명, 통화위원회 매파 우위① 주가 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것이다.②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을 것이다.③ A국 통화위원회는 경제 성장을 더 중시할 것이다.④ 공개 시장 매각을 지지하는 위원이 많아질 것이다.⑤ A국 통화가치가 하락해 A국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상승할 것이다.[해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통화정책 방향성에 따라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뉜다. 매파는 긴축정책인 금리 인상을 통한 물가 안정을 추구한다. 반면 비둘기파는 경제 성장을 중시해 완화정책인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 등을 통해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A국 중앙은행에서 매파 통화위원 수가 많아지고 의장도 통화 긴축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는 것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물가 안정을 중요시하는 통화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정답 ④[문제] 증권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NCR(영업용순자본비율)이라고 한다. 그리고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도 존재한다. ‘이 지표’는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 지표’는 무엇인가?① EVA ② RBC ③ ROE④ PER ⑤ BIS[해설] RBC비율이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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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 발표 고교 1위 구암고 김예결·주니어 1위 해강중 표하민

    테샛관리위원회는 76회 테샛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대학생 대상 구자욱·신호성, 일반인 최우수상 김찬억 씨 만점테샛 76회 고교 개인 1등은 구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예결 학생이 수상했다. 황재혁(여수충무고 3년) 장시우 이주하(동화고 2년) 학생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권동욱(윈체스터칼리지 VI Book 2) 유채운(비전고 3년)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대학생 개인 부문 대상은 구자욱(경희대 3년) 신호성(건국대 2년) 씨가 공동 수상했다. 구씨와 신씨는 일반인 최우수상을 받은 김찬억 씨와 함께 만점을 받아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2등 최우수상은 도길환 씨(연세대 1년)가 받았다. 3등인 우수상은 방준석 씨(한국외국어대 3년) 외 5명에게 돌아갔다. 대학생 동아리 부문에서는 한국외대 금융연구회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시립대 증권연구회와 영남대 영웅회는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테샛 76회와 함께 시행된 주니어 테샛 32회 시험에서는 해강중 3학년에 재학 중인 표하민 학생이 S등급으로 개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주니어 동아리 부문에서는 링구아어학원 팀이 대상을, 미래에듀 미래주머니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영역에 비해 경제이론이 어려워이번 시험은 경제이론의 난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이론에서는 1급 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항의 정답률이 30%대로 낮았다. 정답은 ‘소비자잉여는 양(+)의 이윤을 얻는다’이다. 틀린 보기를 설명하면, 1급 가격차별이 시행되는 독점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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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경쟁시장

    [문제] 완전경쟁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공급 가격은 시장에서 기업이 받고자 하는 최고 가격이다.② 어떤 상품의 가격이 변화하면 그 상품의 수요량과 공급량이 변한다.③ 시장에서 가격과 거래량의 균형이 달성되면 자원배분의 효율성이 충족된다.④ A재와 B재가 보완 관계라면, A재 가격이 상승했을 때 B재의 수요곡선은 좌측으로 이동한다.⑤ 가격기구가 시장에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가격 신축성과 완전한 정보가 주어져야 한다.[해설] 공급 가격은 시장에서 공급자(기업)가 받고자 하는 최저 가격이다. 시장에서 수요자와 공급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형성된 가격에 따라 경제적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된다. A재와 B재가 보완 관계라면, A재의 가격이 상승했을 때 B재의 수요가 감소한다. 따라서 B재의 수요곡선은 좌측으로 이동한다. 가격기구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가격 신축성과 완전한 정보가 주어져야 한다. 정답 ①[문제] 이자율과 관련한 다양한 설명 중 실증경제이론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①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 국채 이자율은 상승한다.② 완전고용 경제에서 저축이 증가하면 실질이자율이 하락한다.③ 실질이자율은 명목이자율에서 물가 상승률을 차감해 알 수 있다.④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낮춰 대응한다.⑤ 이자율을 낮추는 것보다 법인세율을 인하하는 것이 사회후생에 바람직하다.[해설] 경제이론은 실증경제이론과 규범경제이론으로 구분할 수 있다. 실증경제이론은 사실에 대한 분석이다. 일정한 수치로 증명 가능하며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다. 규범경제이론은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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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대출

    [문제] 시중은행의 총대출이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총대출은 경기 순행적이다.② 경제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가 생기면 총대출이 증가한다.③ 불황기에 시중은행은 총대출을 늘려 경기를 부양하려 노력한다.④ 총대출이 증가하면 시중에 통화량이 늘어나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⑤ 경기가 좋으면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지만, 대출 수요가 증가하므로 이자율은 상승한다.[해설] 시중은행은 이자율에 따라 대출량을 조절한다. 중앙은행과 더불어 경제 내의 통화량 수준에 일정 정도 기여하지만 경기조절이 그 자체의 목표는 아니다. 경기가 좋으면 기업의 투자수요가 증가해 총대출이 늘어나지만, 이자율은 상승한다. 시중은행의 총대출은 경기와 같은 방향 즉, 경기 순행적으로 변동한다.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는 소비와 투자수요를 증가시키므로 은행권으로부터 대출이 증가한다. 정답 ③[문제] 다른 모든 조건이 일정할 때, 국내 통화가치를 상승시키는 것은?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②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인하된다.③ 국내 기업이 해외에 생산공장을 설립한다.④ 정부가 외국산 밀가루를 대규모로 구매한다.⑤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을 매각한 자금을 본국으로 송금한다.[해설] 정부가 외국산 밀가루를 구매하면 외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국내 통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건설하면 외화 수요가 증가하므로 국내 통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에 대한 매각 자금을 투자자의 본국으로 송금하면 외화 수요가 증가해 국내 통화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한다. 하지만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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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 경제학 보호무역은 경기침체 유발…국제사회 협력해야

    17세기 영국과 네덜란드가 해외 무역을 통해 성장하면서 프랑스는 위기를 느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루이 14세 시절 재상이었던 콜베르는 프랑스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수출을 장려하고, 외국 제품의 수입을 억제했죠. 이는 금·은의 유입을 늘려 정부 곳간을 부유하게 하고, 군대를 육성해 해외 식민지 개척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런 정책을 ‘중상주의’라고 부릅니다. 그대로 해석하면 상업을 중시한다는 의미입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국가의 부(富)를 늘리는 것이죠. 하지만 이는 주변 국가의 반발을 불러와 서로 수입을 억제하고, 수출을 늘리려는 제로섬 게임이 되었죠. 경제가 어려우면 이런 갈등은 빈번했습니다. 경제가 나빠지면 고개 드는 보호무역미국은 1929년 발생한 대공황으로 불황에 빠지게 되죠. 이때 미국은 스무트-홀리 관세법으로 외국 상품의 수입을 막습니다. 2만여 개의 수입상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했죠. 미국이 이 같은 정책을 펼치자 세계 주요국도 마찬가지로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는 이전투구식 무역 다툼이 발생합니다. 과도한 보호무역에 따른 무역 분쟁은 결국 두 번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된 하나의 요인이 되죠.세계대전 이후 세계 무역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립니다. 하지만 1970년대 미국은 달러가치 하락과 경상수지 적자 누적으로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를 부과하는 등 다시 보호무역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오일쇼크가 더해져 세계 경제는 침체에 빠졌죠. 이쯤에서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국가 경제가 불황에 빠지면 자국 이익을 지키기 위해 보호무역을 강화한다는 점이죠. 하지만 결과는 전쟁이나 더 깊은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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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이 신뢰받지 못하면 경제활동 체계 흔들려

    1591년 조선 조정에서는 일본이 전쟁을 일으킬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당시 조선은 정치 분열로 정확한 정세 판단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조선은 전쟁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대응하지 않고 있다가 이듬해 임진왜란을 맞았습니다. 조선은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에 짓밟혔고, 선조는 도성인 한양을 떠나 피란길에 오르게 됐죠. “전쟁을 미리 대비했더라면…”이란 생각이 선조의 머릿속에 가득했을 겁니다. 이런 상황을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 있었지만, 정치 다툼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국방을 강화하지 않았기에 결국 피란길에 오르게 됐으니 후회해봐야 이미 소용없는 상황이지요. 신뢰는 금융 활동의 바탕이처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상황이 금융권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바로 주요 은행 내부 직원들이 자금을 횡령한 사건입니다. 은행 직원은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고객이 믿고 맡긴 돈을 함부로 사용했습니다. 은행 내부적으로 제대로 된 감시체계가 작동했다면 예방할 수 있었겠죠. 금융감독원과 은행은 철저한 수사로 횡령한 금액을 회수하고 앞으로 관리·감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사건은 이미 벌어졌고 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는 땅에 떨어졌습니다. 땀 흘려 번 돈을 믿고 맡겼는데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으니 고객들이 앞으로 해당 은행에 돈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굳게 믿고 의지한다는 뜻의 ‘신뢰’는 금융 영역에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소득을 은행에 저축할 수 있는 것은 은행이 고객 돈을 잘 관리할 것이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고객에게 받은 예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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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차별

    [문제] 영화관이 손님이 없는 아침에 조조할인을 제공하고,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는 평일보다 비싼 관람료를 받는 전략을 잘 설명한 용어는?① 가격차별② 스노브 효과③ 외부 효과④ 코즈의 정리⑤ 스미스의 역설[해설] 가격차별이란 동일한 재화의 가격을 구매자에 따라 다르게 매기거나 동일한 구매자라도 각기 다른 평균가격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가격차별이 성립하려면 기업에 독점력이 있어야 한다. 기업은 독점력(시장지배력)을 통해 시장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하며, 각 시장에 대한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달라야 한다. 그리고 시장 간 재판매가 불가능해야 하며, 시장분리 비용이 시장분리에 따른 이윤 증가분보다 작아야 한다.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격차별의 사례로는 영화관의 조조할인, 요일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비행기표 가격, 각종 할인권, 라면 5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수량 할인 등이 있다. 외부 효과란 한 사람의 행위가 제3자의 경제적 후생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이뤄지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정답 ①[문제] 도덕적 해이의 사례가 아닌 것은?① 근로자가 근무를 소홀히 함② 건강보험 가입자가 건강관리를 게을리함③ 공장 신축용으로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함④ 선출된 공무원이 공익을 돌보지 않고 사익을 추구함⑤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자가 판매되는 차량의 사고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없음[해설] 도덕적 해이란 감춰진 행동의 상황에서 어떤 계약(거래)이 이뤄진 이후 정보를 가진 측이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현상을 뜻한다. 여기서 감춰진 행동이란 거래당사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어느 일방의 행동을 상대방이 관찰 또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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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총생산

    [문제]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가 아닌 것은?① BSI② CSR③ GDP④ PMI⑤ CSI[해설] 경기상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가 있다.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또는 전 분기 대비 얼마나 상승, 하락했는지에 따라 국내 경기가 상승국면인지 하락국면인지 가늠할 수 있다. BSI와 PMI는 경제주체인 기업이 느끼는 경기상황을 수치화한 것이다. 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다. 기업활동의 실적과 계획, 경기동향 등에 대한 기업가 자신들의 의견을 조사, 지수화해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지표다. PMI는 구매관리자지수로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다.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한다. CSI는 경기 전망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반영한다. 소비자동향지수라고도 한다.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뜻한다. 정답 ②[문제] 조세와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①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는 직접세이다.② 우리나라는 국세보다 지방세의 비중이 더 크다.③ 세율이 계속 높아질수록 정부의 조세수입도 계속 증가한다.④ 소득세 제도는 자동안정화장치(automatic stabilizer)와 무관하다.⑤ 세율이 일정하다면,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경제적 순손실이 커진다.[해설] 조세는 경기를 자동적으로 안정화하는 기능을 한다. 경기가 나빠져 사람들의 소득이 줄면 자동적으로 세금을 덜 걷게 되므로 지나친 경기침체를 막는다. 반대로 경기가 좋을 때는 더 많은 세금을 거둬들이므로 경기과열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지나치게 높은 세율은 오히려 소득을 낮춰 세수를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는 납세의무자와 세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