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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몰고 온 일자리의 변화

    주니어 생글생글 제108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인공지능(AI)과 직업의 변화다. 현재 국내 일자리의 12%인 341만 개가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직도 예외가 아니다. 의사, 변호사, 펀드매니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이 AI의 등장으로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기술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도 있겠지만,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오픈AI 공동 창업자 샘 올트먼이 AI산업의 거물로 떠오른 과정을 소개했다.

  • 시사·교양 기타

    AI가 몰고 온 일자리 변화

    주니어 생글생글 제108호 커버 스토리 주제는 인공지능(AI)과 직업의 변화입니다. AI가 여러 분야에서 인간을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사, 변호사, 펀드 매니저 등 다양한 직업이 AI의 등장으로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기술 발달로 사라지는 직업도 있지만,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있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에선 오픈AI 공동 창업자 샘 올트먼이 AI 산업의 거물로 떠오른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 생글기자

    의료진 부족 문제, 인공지능으로 풀어보자

    의료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대 정원 확대가 논란이다. 응급의료시설 혹은 지방의료시설에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인공지능(AI)으로 타개해나갈 수는 없을까?AI는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인 만큼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러 명의 환자를 한꺼번에 관찰할 수 있는 능력이다. 우리나라 병원에선 한정된 의료진이 모든 환자를 꼼꼼히 살피기 어렵다. 가장 위급한 환자부터 챙겨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이런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AI를 고려해보면 어떨까? 미국은 이미 심장병, 뇌졸중, 유방암 감지 등 여러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AI는 또 특정 질병이나 증상의 발병 여부를 사람보다 예민하고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 인간은 질병 진단 때 오진에 대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AI는 관찰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며, 인간 의료진이 갖는 책임감이나 부담감 등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면 더욱 신속하게 질병을 발견하고 초기 치료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AI를 활용한 건강 앱 등을 이용한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 수 있다. 환자가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즉시 치료를 받아 암과 같은 큰 병의 발병을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것이다.물론 의료 영역은 여러 판단을 내릴 때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생명윤리의 기준을 지켜야 한다. AI는 기계이고, 어떻게 학습시키느냐에 따라 생명윤리 면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장애물을 넘어 AI가 인간에게 유용한 도구이자,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김도경 생글기자(대원국제중 3학년)

  • AI 시대 질문의 힘

    제841호 생글생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질문의 중요성을 커버스토리에서 다뤘다. AI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AI는 프롬프트만큼만 똑똑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프롬프트란 AI가 사용자의 명령어를 받아들이는 체계를 말한다. 인류가 오랜 세월에 걸쳐 지식을 확장하고 과학기술을 발전시킨 배경에도 질문의 힘이 있었다는 점을 설명한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선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이 내놓는 ‘국민 행복’ 공약의 허와 실을 살펴봤다.

  • 커버스토리

    '호모 프롬프트' 시대…질문이 힘이다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 여겨지던 소설, 그림의 창작에 이어 동영상까지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초지능 AI의 ‘일자리 습격’이 코앞에 다가온 게 아닌지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AI는 프롬프트만큼만 똑똑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어 흥미를 끕니다.프롬프트란 사용자의 명령어를 받아들이는 체계를 말하는데요, 컴퓨터나 프로그램이 어떤 동작을 수행할 준비가 됐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AI 제미나이의 질문창을 보면 ‘프롬프트 입력’이란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AI는 프롬프트만큼만 똑똑하다’는 말은 AI가 내놓는 답변의 품질, 나아가 AI의 능력은 사람이 어떤 명령,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달렸다는 뜻입니다. AI가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활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질문하는 사람’, 즉 ‘호모 프롬프트(Homo Prompt)’라는 거죠.재미있는 점은 생성형 AI도 이를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인간의 능력은?”이란 물음에 제미나이는 “AI는 인간과 협력해 최상의 결과를 만들 수 있다. AI와 명확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인간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AI와의 의사소통이란 다름 아닌 질문과 답변의 연속적 과정입니다. 호모 프롬프트가 회자될 정도로 질문이 얼마나 중요해졌고, 근원적·창의적 질문은 어떻게 인류 역사를 바꿔왔는지 4·5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인공지능과 채팅하는 '호모 프롬프트'검색에 밀렸던 사색·대화 살려냈다인간을 가리키는 말은 18세기 칼 폰 린네가 고안한 호모 사피엔스(지혜 있는 사

  • AI의 미래, 전기에 달렸다

    제838호 생글생글 커버 스토리 주제는 ‘인공지능(AI)의 미래와 전기’다. AI 시대가 본격화하면 전기 사용량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그만큼의 전력 생산이 뒷받침돼야 하는 것이다. AI 시대 전력 소비는 얼마나 증가할지, 전력 생산을 늘릴 대안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시사이슈 찬반토론에선 그린벨트 해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다뤘다. 대입 전략 코너에선 2025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규모와 예상 합격선을 분석했다.

  • 시사 이슈 찬반토론

    AI 딥페이크 가짜뉴스 파문…규제법 필요할까

    가짜 뉴스는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도 존재한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대응 수준이다. 웃으며 넘기기도 하고 법률로 엄한 대응도 한다. 사회 구성원들이 이성과 합리, 인식의 수준을 높여 잘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처벌법만 잔뜩 만든다고 가짜 뉴스가 없어진다는 보장도 없다. 궁극적으로 인간의 사회에서 거짓말이나 선동이 없어질 것이냐의 문제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 콘텐츠가 나오면서 또 규제법 논란이 일고 있다. 딥페이크는 탁월한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을 일컫는다. AI의 심층 학습을 뜻하는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 ‘페이크(fake)’의 합성어다. 딥페이크는 당연히 배제 대상이다. 그렇다고 몇 건의 사례에 화들짝 놀라면서 규제법부터 만들어야 할까.[찬성] 팝스타 스위프트 합성물 SNS 확산, 제작 2분·검증엔 며칠…美도 대응 기류최근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AI 딥페이크로 지구촌이 떠들썩했다. 스위프트의 얼굴과 목소리에 음란물을 합성한 조작 이미지로 들통났지만 각종 SNS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한 X(옛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스위프트 딥페이크 이미지는 19시간 만에 4700만 회 이상 조회됐다. 이 이미지는 더 퍼져나갔고, ‘좋아요’ 반응도 수십만 건에 달했다. X는 뒤늦게 문제의 계정을 삭제했다. 스위프트 검색도 막았지만 페이스북 등 다른 SNS로 퍼져버린 뒤였다. 이런 일이 한두 차례가 아니다. 미국 대통령에 재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경찰관에게 둘러싸여 체포되는 가짜 사진이 나돌면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직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막말을 하는

  • 생글기자

    인공지능 시대, 발명 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사람의 지능과 한계를 뛰어넘는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미래에 AI와 함께 살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은 과연 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 확실한 것은 이제는 문제를 푸는 공부가 쓸모를 다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지식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처리를 하는 AI와 경쟁하는 것은 갈수록 무의미해질 것이다.그렇다면 정말 우리가 해야 할 공부는 무엇일까. 나는 ‘발명 교육’에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발명이란 자신의 주변과 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상식을 뒤집어 생각해보는 데서 출발한다.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거나 개선할 생각을 못 했지만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찾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본인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 발명이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질문’, 즉 ‘문제 만들기’다. ‘왜 인간은 하늘을 날지 못할까?’ ‘왜 다른 이동수단은 여러 번 사용하면서 로켓은 한 번만 사용할까?’, ‘왜 휠체어 사용자는 버스를 타기 힘들어야 할까?’ 같은 질문을 해야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다.이런 ‘질문’만큼은 인간이 AI보다 앞선다. 사람은 AI가 모르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타인의 불편에 공감하는 감정을 갖고 있다. 더 나은 것으로 바꿔가려는 욕망도 있다.지금까지 이런 질문들은 특이한 생각을 한다고 여겨지는 몇몇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문제를 푸는 사람의 자리는 AI로 거의 다 채워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질문에 집중해야 한다. 오늘부터라도 자신의 주변에 어떤 불편함이 있는지 고민하고 질문하는 습관을 길러보면 어떨까? 대한민국의 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