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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이야기

    어떤 일에 제동을 걸 땐 'slam the brakes on'

    South Korea’s Hyundai Motor Co. and Kia Corp. are planning to join BMW, General Motors, Honda Motor, Mercedes-Benz and Stellantis to collectively invest at least $1 billion and build thousands of electric vehicle chargers in the US, the Wall St...

  • 역사 기타

    그리스 거덜 낸 펠로폰네소스전쟁…페르시아만 '빙긋'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처가 암살당했을 때 이 사건이 세계대전으로 번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한 달 뒤 일곱 나라가 연달아 선전포고를 주고받으며 상황이 험악해졌을 때도 전쟁이 해를 넘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전선으로 가는 군용열차 앞에서 젊은이들은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약간 ‘빡센’ 군사훈련 정도로 여긴 전쟁은 그러나 5년을 끌면서 지옥이 됐고, 전선에 투입된 병사 대부분...

  • 생글기자

    생활고 겪는 국가유공자, 범죄자 전락 막아야

    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이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한달에 60여만원 나오는 정부 지원금만으로 생활해 왔으며, 반찬거리를 사야 하는데 돈이 부족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몇몇 시민은 국가유공자들이 이런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직접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국가보훈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잡고 ‘가득 찬 보훈 밥상’이란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을 ...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堀墓鞭屍 (굴묘편시)

    ▶ 한자풀이 堀: 굴 굴 墓: 무덤 묘 鞭: 채찍 편 屍: 주검 시 묘를 파헤쳐 시체에 매질하다 통쾌한 복수나 지나친 행동을 이름 - <사기(史記)> 오자서(伍子胥)는 춘추시대 정치가로 초나라 사람이다. 그는 초나라 평왕의 태자 건의 태부(太傅: 왕의 고문 격)요 충신이었던 오사(伍奢)의 아들이었다. 건의 소부(少傅)였던 비무기가 오사를 시기해 평왕에게 참소하자, 평왕은 오사와 그의 큰아들 오상(伍尙)을 죽이고 자서까지...

  • 경제 기타

    공공재의 적정량은 정부도 파악하기 어려워요

    공공재는 상품 소비를 배제시키기 어려워 무임승차 문제가 발생하고, 가격을 정하는 것도 어렵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가격을 정하더라도 누군가 추가로 소비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비경합성으로 인해 가격 설정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가격이 없으면 시장을 통한 상품 공급은 불가능하다.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지불한다고 해도 필요한 양보다 적게 공급될 것이다. 공급을 시장에 맡기면 시장실패를 야기하는 공공재를 과연 어떻게 ...

  • "1300명 생글 선배들과 네트워킹…최고의 기자체험"

    ‘기자 체험으로 내 꿈에 날개를….’ 한국경제신문사가 중·고등학생 경제·논술신문 ‘생글생글’의 주인공인 생글생글 청소년기자를 대상으로 7월 27~28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간의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한 달 전 새로 선발된 고교 19기, 중등 12기 생글기자 64명을 위한 사전교육 행사다. 선배 생글기자와 대학생 멘토 22명 등 ...

  • 자연실업률

    [문제1] 자연실업률에 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자연실업률은 현실적으로 0이 될 수 없다. (2) 산업 구조의 변화는 자연실업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일자리에 대한 정보망 확충은 자연실업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4)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에 발생하는 실업은 자연실업률에 포함되지 않는다. (5) 최저임금제와 노동조합 등은 구조적 실업을 증가시켜 자연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해설]...

  • 신나는 여름방학

    주니어 생글생글 73호는 여름방학 특별호로 꾸몄다. 학기 중 부족했던 공부와 소홀히 했던 독서, 운동, 취미생활 등 여름방학 때 할 일을 스스로 적어 보고 계획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하루하루 소소한 미션을 실천해 나가는 ‘to do list’도 작성할 수 있다. 옛날에도 방학이란 것이 있었는지, 미국 유럽 등 다른 나라의 방학은 어떤지도 살펴봤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대형 은행 수장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