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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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가가 싼지 비싼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PER(주가수익비율)로 파악하면 OK A기업의 적정주가가 5000원인데 1만원에 거래되면 비싼 것 하지만 15만원 정도가 적정주가인데 10만원에 거래되면 싼 주식 "한국 증시는 이제 더 이상 '싼 시장'이 아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도에 나선 이유로 설명되는 말이다. 증시나 주가가 싸다는 것은 무엇일까. 5000원 하는 A기업의 주가와 10만원 하는 B기업의 주가를 단순 비교해 A기업의 주가가 싸다고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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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과학 관련 직업
과학 한국의 미래 내가 한 번 이끌어 볼까?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2007 대한민국 과학축전(Korea science Festival 2007)'이 개최된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과학축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과학 행사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올해는 정부 산하 20개 출연연구소의 최신 연구 성과와 93개 초·중·고교 과학실험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180년 전통의 영국 '크리스마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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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3기 생글기자!! 눈비신 현장취재 기대하세요
생글생글 학생기자 3기 23명이 지난달 20, 21일 한국경제신문과 고려대에서 기자 교육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오전 한국경제신문에 모인 3기 생글기자들은 한경 선배기자들로부터 취재 및 기사 작성 요령, 기자 생활 경험담, 보도 사진 촬영 요령 등의 강의를 듣고 편집국 및 신문 윤전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 고려대 기숙사로 이동해 1,2기 선배 기자들과 저녁 늦게까지 친교의 시간을 가진 다음 이튿날 기사 작성 실습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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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D-100, 후배들의 형식적인 응원 편지는 기분 씁쓸…백일주는 그만
수능 D-100(7일)을 앞두고 전국의 학교가 들썩거리고 있다. 수능이라는 인생의 관문을 통과하게 될 고교 3학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을 겪은 대학생 선배들이나 고교 1,2학년 후배들은 학교 차원에서 수능대박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들은 힘겨운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행사는 형식적·의무적이거나 학생 신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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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 뷔페에 가면 왜 배 터지게 먹을까…매몰비용
"우리는 왜 뷔페식당에 가면 배가 터지도록 먹을까?" "나이가 들수록 합격 가능성은 떨어지는데 왜 30,40대에도 고시에 매달릴까?" "왜 도박꾼은 돈을 다 잃을 때까지 자리를 털고 일어나지 못할까?" 스스로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는 인간들이 실상은 이처럼 불합리한 판단을 내리고,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누구나 본전을 뽑아야 직성이 풀리며,미래 가치보다는 과거에 편향된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이는 무시하지 못하는 '매몰비용(sunk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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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6) 이제 대동(大同)이라는 라디오는 끄자
◆라디오를 켜다 수도권 교외에서 매일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에게 버스를 타는 것은 하나의 고역이다. 사람에 치이고 교통체증에 물리는 러시아워를 피하려면 해뜨기 전에 버스에 올라야 한다. 그런데 새벽 버스에는 또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 부족한 수면을 버스 안에서라도 채우겠다고 기대해보지만 이 기대는 자주 배반당하고 만다. 버스기사가 크게 틀어 논 활기찬 라디오 소리 때문이다. 버스기사들의 방송 취향은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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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런 답안은 싫어요
학생들의 글을 첨삭지도하다 보면 종종 눈에 거슬리는 답안이 보인다. 실전 대입논술이라면 수험생의 답안에서 잘못된 사항을 찾기에 혈안인 대학 채점 교수님의 충혈된 눈에는 더욱 잘 띄게 마련이다. 다음은 채점 교수님들이 싫어하는 비논술적인 문장 유형을 정리한 것이다. 실전에서 이런 표현은 철저히 피해야 한다. 1.비유적,감정적,과격한 표현 비유적 표현은 의미의 다양성 때문에 명확하고 단일한 의미를 요구하는 논술에는 적합하지 않다. 논술 초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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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비정상적 명사문'의 정체
"나는 짬뽕이야." "내일 아침이면 우리는 공격이닷!" "정치인들이 당리당략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말을 할 때나 글을 읽을 때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장들이다.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A는 B이다' 꼴이다. 이들을 명사문이라 한다. 우리말에서 서술어를 쓰는 방식에 따라 문장 틀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는데,첫째 '무엇이 어찌하다' 꼴로,동사문이라 한다. 둘째는 '무엇이 어떠하다' 꼴인데 이를 형용사문이라 한다. 셋째 '무엇이 무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