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
커버스토리
"이승만-건국, 박정희-성장 이끌었다"
군사독재 등 한쪽만 평가하는 것은 위험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건국자이자 수호자." "박정희는 한국 경제의 고성장을 이끈 주역." 한국 근현대사 속 대표적 두 통치자에 대한 대안교과서의 평가다. 대안교과서는 이들을 근현대화 과정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로 보았다. 대안교과서는 또 두 인물을 국민국가 건설과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끈 대한민국 정치,경제 발전의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하지만 이들은 정권의 장기...
-
경제 기타
기근…자원고갈…인류, 성장의 한계 직면하나
210년전 맬서스가 주장했던 '재앙론' 최근 재조명 활발 21세기판 '성장의 한계'가 오고 있는 것일까. 영국 경제학자 맬서스는 1798년 발간한 '인구론'에서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비해 식량은 더디게 늘어난다'며 '이런 불균형 때문에 인류는 필연적으로 기근과 빈곤을 겪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맬서스가 말한 재앙은 오지 않았고 세계는 끊임없는 성장을 이뤘다. 인구 폭증에도 불구하고 기술 발전으로 식량과 자원 생산성이 크게...
-
과학 기타
인류의 조상은 진짜 아프리카에서 나왔을까?
지난 달 인류 DNA분석 통해 확인한 연구결과 네이처에 실려 지난달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왔다는 이론을 인류 DNA 분석을 통해 확인한 연구 결과가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됐다. 현재 전 세계의 고인류학자들은 '현대인의 조상이 어디에서 왔나'라는 문제를 놓고 크게 두 편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인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전 세계로 퍼졌다는 '아프리카 기원설'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인류 조상이 나타나 이들 전체가 현대 인...
-
경제 기타
증시가 하락할 때 수익 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파생상품·옵션 등 있어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오르기만 하던 상황과는 딴판이다. 미국발 금융시장 신용위기 탓이다. 대부분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금융사들의 손실 규모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 악재가 돌출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일각에선 이러한 증시 조정세가 적어도 2~3년은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간단...
-
경제 기타
정부 '생필품 가격관리' 어떻게 봐야하나요?
찬 "인플레기대 심리 진정시키는 효과 거둘 것" 반 "가격통제로는 수요·공급 불균형 해서 힘들어" 정부가 학원비를 비롯 소주,고등어 등 52개 생활필수품 가격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을 놓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 쪽에서는 물가급등으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서는 주요 품목의 가격관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들 품목에 대해 수입 또는 생산에서부터 소비자 공급까지의 각 단계를 분석해 대응함으로써 심리...
-
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농업 '꿩먹고 알먹는' 길
김영세 연세대 교수·경제학 ▶ 2008년 3월19일 A39면 경제논리라 하면 흔히 돈이나 황금만능주의를 떠올린다. 경제적 이익 추구를 위해 인간애를 포함한 다른 어떠한 가치도 희생할 수 있다는 식의 도그마와 동일시된다. 가령 교육단체가 여론몰이에 가장 성공하는 방법인, 즉 '교육을 경제논리로 풀려는 무지의 소치' 운운 몇 마디이다. 교육 대신 환경,노동,여성,복지 어느 것을 끼워 넣어도 여전히 통한다. 하지만 오해다. 경제논리의 핵...
-
경제 기타
펜팔로 외국친구 사귀고 영어 실력도 키워보자
화상채팅 음성채팅 스네일 메일도 매력 메신저를 통해서 외국인 친구와 외국어로 대화하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 불과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일은 상상하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이 이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있다. 물론 한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해야 서로 대화가 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펜팔을 시도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처음 펜팔...
-
경제 기타
과자봉지, 부피 줄여라!
오리온 과자 내용물 4분의 1 불과 … "해도 너무해" 최근 원자재 값 급등으로 라면 과자 등 식품 가격이 100원 또는 200원,즉 10% 이상 인상되었다. 라면은 일제히 100원 인상을 발표했으며 ㈜농심의 새우깡이 7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르는 등 물가는 끊임없이 치솟고 있다. 제조업자들은 밀가루 가격 인상의 부담을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오리온의 S과자를 구매한 양영중 박모양(15)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