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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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한국 경제, 무역의존도 사상 첫 90% 돌파
서비스업 등 내수시장 육성 시급 지난해 글로벌 금융 위기 속에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한국 경제의 무역 의존도가 사상 처음으로 90%대를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민경제에서 대외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인 경상국민소득 대비 수출입 비중이 92.3%(수출 45.4%,수입 46.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의 무역 의존도는 2000년 62.4%를 기록한 이래 2001년 57.8%,2002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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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등
⊙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 만든다 '한국형 토플'로 개발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서울대의 어학시험인 텝스(TEPS)와 한국외대의 플렉스(FLEX) 등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1급) 개발 · 운영 사업을 담당할 사업자로 대한상공회의소(주관기관)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한국외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컨소시엄 측은 내년 2월까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평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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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언어·외국어 작년보다 까다로웠다
수리는 다소 쉬워… 고득점자간 변별력 떨어질듯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했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까다롭게 출제됐지만 수리 가형과 나형은 지난해 수준이거나 다소 쉽게 출제됐다. 수능 상위권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쉽게 출제된 수리의 영향으로 고득점자 간 변별력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입시기관의 평가와 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반응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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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국운 되살린 독일 통일
갑작스런 통일·정치적 욕심이 부작용 불렀지만 국제정치·경제·외교 무대에서 영향력 키워 "(독일) 통일은 반세기 이후에나 하는 것이 좋다." 서독 총리시절(1969~1974년) 동방정책을 통해 동독과의 화해 · 협력을 추진한 빌리 브란트 전 총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외신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영국 총리,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페레스트로이카'(개혁)의 주역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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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일 한국'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더 많다
"통일되면 북한에서 온 거지까지 먹여살리는 건 아니다" 안보 비용 대폭 축소…北 노동력 활용땐 경제 高성장 가능 "독일 통일은 너무 갑작스레 진행돼 정책 실수가 많았다. 북한 경제의 자립성을 해치는 정책을 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통일 후 북한지역에 있는 규모가 큰 국영기업은 장기 융자 형태의 지원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인수·경영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북한 경제도 자생력을 갖춰 통일 정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독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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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준비 안된 기후회의… '포스트 교토' 타결 물건너 갈듯
자국 이기주의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율 어려워 2013년 이후의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포스트 교토의정서 체제 구축 시한이 이제 단 4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12월7~18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제1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규 협약을 결국 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다. 감축 규모를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해묵은 갈등은 말할 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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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화석연료로 만든 오염제품 재활용 아이디어 속출
폐타이어에서 기름 뽑아내고 더러운 폐스티로폼도 재활용 우리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석유를 비롯한 석탄,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 자원.만약 이것들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차는 어떻게 다닐 것이며 불은 어떻게 켜고 살까. 아니 최소한 먹을 것을 요리할 수나 있을까? 이렇듯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지만 이런 연료 자원은 우리에게 많은 이득을 주는 동시에 해를 끼치고 있기도 하다. 바로 화석연료를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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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친일 인명사전 발간 바람직한가요
찬 "우리 역사의 종양 제거하고 치유 과정 밟아야" 반 "삶의 일부내용만 골라 친일 낙인 찍어선 안돼" 일제시대 식민지배에 협력한 인사들의 해방 전후 행적을 담은 '친일인명사전'이 공개돼 논란을 빚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하는 '친일문제연구총서' 중 인명편인 이 사전은 일제 식민통치와 전쟁에 협력한 인물 4389명의 주요 친일 행각과 해방 이후 행적 등을 담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세계 어디서도 역사적 과제를 시민들이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