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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유망학과 <18>- 환경공학과

    오염감지센서에서 차세대 에너지까지···환경문제 해결앞장 환경공학은 환경오염을 방지하거나 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필요한 처리기술을 연구 · 개발한다. 물과 공기의 질을 사람과 생물이 살아가기에 적절한 상태로 유지시키고, 폐기물 소음 진동 악취 등의 발생을 줄여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학문이다. 환경공학은 우리나라에 1960년대 후반부터 도입되기 시작했다. 당시엔 우리나라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지 않았지만,1970년대 후반...

  • <18>박종운 대양바이오테크 사장-환경공학

    “오염물질로부터 환경을 지키고 녹색성장 이끄는 미래형 학과” 박종운 대양바이오테크 사장은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가진 최고경영자(CEO)다. 대양바이오테크는 에너지와 물 전문기업인 삼천리그룹의 계열 회사로 상 · 하수도 시운전 및 운영관리(O&M)사업 전문 회사다. 박 사장은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이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상 · 하수도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환경사업부를 거쳐 1995년부터 대...

  • 경제 기타

    낙지머리 유해성 발표 적절했나요

    찬 “시민의 건강지키기 위해 감출수만 없는 조치” 반 “서울시의 무책임한 발표가 어민 생명줄 위협” 낙지머리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식을 줄 모른다. 이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9월 중순 서울시가 낙지와 문어머리에 이타이이타이병과 전립선암 등을 유발하는 중금속 카드뮴이 많이 들어 있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발표하면서부터다. 당시 서울시는 주요 유통업체에서 팔리는 연체류 14마리를 수거해 머리와 내장 내 중금속 함유량을 검사한 결과...

  • 학습 길잡이 기타

    (35) 명확하지 않은 조건을 단순화시켜 이해해야

    ⊙ 265호 자체 제작 수리문제 풀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여러 가지 선택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규칙을 정해놓곤 합니다. 누군가는 단순히 이익이냐 손해냐를 놓고 따지기도 하고,누군가는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이익이 올 것이냐를 따지기도 하지요.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더불어 최근엔 이런 문제에 더욱 더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문제에서 의사는 본분을 감안하여 36세의 ...

  • 학습 길잡이 기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다뉴브?

    지난 10월4일 헝가리의 서부 데베체르 마을. 평화롭기만 하던 이곳에 '붉은' 재앙이 온 마을을 덮쳤다. 알루미늄 공장의 저수조 댐이 무너지면서 독성 슬러지(산업폐기물)가 유출된 것이다. 붉은 슬러지가 마을을 휩쓰는 데 걸린 시간은 고작 2분에 지나지 않았다. 헝가리 사상 최대의 환경재앙으로 기록된 이날 사고는 며칠 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에까지 재난의 그림자를 던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헝가리에서 발생한...

  • 학습 길잡이 기타

    153. 띄어쓰기 공략법

    띄어쓰기의 기본 원칙은 '단어별로 띄어 쓴다'는 것이다. '단어'는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을 가리킨다. 가령 "철수가 영희의 일기를 읽은 것 같다"에서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 '철수, 영희, 일기, 읽다, 같다'가 단어이다. 이 밖에 조사 '-가, -의, -를'은 문법적으로는 단어로 처리되지만 자립성이 없어서 항상 윗말에 붙여 쓴다. '것'은 의존명사라 하는데,이 역시 단어이므로 띄어 쓴다. 그런데 단어 중에 ...

  • 경제 기타

    가을단풍속 두바퀴의청춘 ···우린 자전거로 소풍가요!

    지난 22일 아침, 경북 상주여자고등학교의 운동장에 수많은 자전거들이 모였다. 학교 체육복에 각양각색의 외투. 여고생들은 특별히 꾸민 기색이 없이 편한 복장이었다. 운동장에는 경찰차와 방송 카메라까지 대기하고 있었다. 이 요란스러운 날은 바로 상주여고의 가을 소풍날이었다. 상주여고는 이색적인 가을소풍으로 유명하다. 매년 가을이면 전교생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상주시는 자전거 도시로 자전거 보급률이 전국 최고이며, 자전거...

  • 경제 기타

    비속어가 우리시대의 트렌드?···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자!

    언어라는 것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그것을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부른다. 즉, 새로운 말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소멸되기도 하고, 그 의미가 바뀌기도 하면서 언어가 가역성을 띠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내가 언어를 바꾸고 싶다고 해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는 없다. 언어가 변화하려면 수많은 사람(언중)이 인정할 때 비로소 바뀌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한글을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