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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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31)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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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선물환거래 무슨 문제 있길래 규제할까?
2007년 8월. 국내 굴지의 A 조선회사는 그리스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두 척을 10억달러에 수주했다. 수주 계약 당시 원 · 달러 환율은 1230원.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조2300억원에 달하는 큰 금액이다. A사는 선박 건조 자금을 배를 짓는 2년 동안 10회에 걸쳐 나눠 받기로 했다. 따라서 10억달러의 선박 건조 대금은 우리 돈으로 정확히 계산하면 달러당 1230원을 적용한 1조2300억원이 아니라 향후 원 · 달러 환율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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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앙대 '기업형 개혁'…교직원 평가도 바꾼다
평가 결과 따라 차등 연봉제 실시 방침 기업형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앙대가 교수에 이어 교직원까지 등급별 평가를 실시한다. 중앙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연봉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신이 숨겨 놓은 직장'으로 불리는 캠퍼스 행정조직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16일 "최근 전체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S,A,B,C 4등급으로 구분한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내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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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논술 담당 선생님 '바른논술' 교사 연수 신청하세요.
하반기 해외연수 선발 특전도 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22일은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입니다. 월드컵 기간이라 생글이들도 밤 잠 설치고 있지요. 건강에 유의하시고 올해 초에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경제교육연구소는 아울러 7월15~17일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경제 담당 선생님들을 모시고 '고교 경제수업 어떻게 가르치나'라는 주제의 경제 교사 연수를 갖습니다. 연수에 참가하실 선생님은 성함,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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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취업·미래 불안··· 대학생 점 많이 본다 등
⊙취업·미래 불안··· 대학생 점 많이 본다 청년 취업난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점을 보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 16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878명을 대상으로 '점,얼마나 보십니까?' 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데 따르면 '점을 본 적이 있는' 응답자는 총 67.5%(남 60.2%,여 72.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학생 831명을 조사한 응답률 51.5%(남 35.0%,여 58.5%)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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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재정 지출 늘려 경기 부양하라는 말 잘못했나!…고개 떨군 '케인지언'
남유럽 재정위기로 케인즈 경제이론에 강한 의구심 1936년 영국 런던의 서점가에 등장한 5실링(shilling · 영국의 옛 화폐단위로 20실링이 1파운드)짜리 책 한 권이 세상을 바꿨다. 그 책은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로 꼽히는 존 메이나드 케인스가 쓴 '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이다. 케인스의 경제이론은 1970년대 초까지 거시경제학의 주류를 차지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또 다른 경제학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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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단기 투기자금이 금융불안 주범" 세계 각국, 금융회사에 '세금폭탄'
한국이 은행들의 선물환 거래규제에 나서고 세계 각국이 토빈세와 은행 세부과를 검토하고 있는것은 글로벌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경제위기 이전만 해도 금융은 고 성장산업의 하나로 인식됐다. 세계의 금융중심지로 첨단금융 상품을 쏟아내는 미국의 월스트리트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요즘 월가는 경제위기의 주범으로 '국민들의 피를 빨아먹는 살찐 고양이' 쯤으로 간주 되고있다. 금융社들은 "금융 규제는 포퓰리즘 정책" 반발 ⊙ 토빈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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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외화자금 밀물·썰물 반복···환율 급등락에 경제 '몸살'
정부가 선물환 거래 규제 나선 까닭은? 외환거래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기사를 읽는 데도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알고 나면 매우 재미있는 것이 금융기사이기도 합니다. 국제화 시대를 살면서 환율을 모를 수는 없습니다. 끝까지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2007년 10월3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은 일대 혼란에 빠졌다. 원 · 달러 환율이 899원60전으로 하락,1997년 8월 이후 무려 10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