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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5월 20일 (846)

    1.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나 새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로 기업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하는 증시 용어는 무엇일까? ①무상증자 ②유상증자 ③무상감자 ④유상감자 2. 계절적 또는 일시적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는 농산물, 석유류 등을 제외하고 난 뒤 산출하는 물가는? ①생산자물가 ②소비자물가 ③근원물가 ④수출입물가 3. 사업이 잘되는 듯하다가 정체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전기차 등의 산업에서 관찰되고 있는 이 현상...

  • 생글기자

    안정적 농수산물 공급은 정부의 책무

    정부가 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 물량을 내수로 돌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호황으로 국내 김 재고가 부족해지자 수출량을 줄이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물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용 마른김의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89원까지 올라 전년 동월 대비 80.1% 상승했다. 김 도매가격이 1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4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국내 김 생산량은 1515만 속으로, 전년...

  • 생글기자

    입시 때문에 학교 떠나는 일 없었으면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사회적 관계를 맺으려는 욕구를 가진다. 이 욕구는 사회집단에 소속되고자 하는 욕구로 발전한다. 인간은 자신이 어떤 집단의 구성원이며, 그 집단에 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할 때 안정감을 얻고 행복을 느낀다. 청소년도 친밀감과 같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변 친구에게 의존한다. 학교에서는 교실, 동아리, 학생회 등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수학여행, 학교 축제 등과 같은 행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최근 학교를 떠...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사전에서 사라진 '-ㅁ직하-'를 찾아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는 것만으로도 그 파장이 크기 때문에 ‘절세 플랜’을 미리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절세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금융소득 발생 시점을 분산하는 것도 고려해봄 직하다.”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절세’가 개인투자자 사이에 화두로 떠올랐다. 이를 전한 두 기사 문장의 서술어를 주목할 만하다. ‘바...

  • 학습 길잡이 기타

    도형 문제는 좌표 이용하면 쉽게 풀수 있어

    “중학교 도형 문제는 보조선만 잘 그리면 된다.”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요? 중학교에서 도형의 성질이 성립함을 보이거나 도형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할 때 보조선을 긋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학생이 이 보조선을 못 그어서 도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도형을 좌표평면 위로 옮기는 것을 배우는데, 이렇게 하면 도형의 성질이 쉽게 확인되거나 도형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코스의 정리

    [문제] ‘코스의 정리’와 관련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긍정적 외부효과에서만 작동한다. ② 이해관계자들이 늘어날수록 갈등 사항에 대한 해결이 힘들어진다. ③ 허가권을 가진 하나의 독점주체가 시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④ 거래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시장 메커니즘은 효율적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 ⑤ 외부효과를 일으키는 행위에 대한 법적 권리가 누구에게 있는지가 외부효과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다. ...

  • 과학과 놀자

    13년·17년 주기로 성충되는 매미 동시에 나와

    지난 5월 8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에 '매미 김치'가 소개됐다. 한국계 미국인 셰프가 만든 매미 김치는 매미를 통째로 양념과 버무린 형태였다. 이 외에도 기사에는 매미 파스타, 매미 토르티야 등 다양한 매미 요리가 열거됐다. 미국의 일간지에 때 아닌 '매미 레시피'가 나타난 이유는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됐기 때문이다. 예측에 따르면 규모는 최대 1000조...

  • 생글기자

    삶의 기초가 되는 인문학, 여전히 중요하다

    요즘 이공계에 진학하려는 학생 수는 증가하는 반면, 인문계열로 가려는 학생 수는 줄고 있다. 내가 재학 중인 부산 예문여고에선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고 있어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공학계열의 학생 수 차이를 바로 알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학생은 전체 158명 중 72명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인문학이 현실의 우리 삶에 얼마나 유용할지 학생들조차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옛 사람들은 역사, 언어 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