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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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극우파 아베의 귀환…한·중·일 갈등 '풍랑 예고'
일본이 급격히 극우로 치닫고 있다. 최근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보다 더 극우적 성향을 보이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가 자민당 총재에 선출되면서 아베가 차기 총선에서 다시 총리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변국과의 관계도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늦어도 내년 초에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총선에서 노다 총리와 아베 전 총리 중 누가 선출되든 간에 한·일 관계 정상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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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고란약수와 고란초, 골라내기와 신호발송
찬란했던 백제 역사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충남 부여의 낙화암. 그 뒤편에 고란사라는 고찰(古刹)이 있다. 고란사의 창건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사찰 근방에 서식하는 고란초라는 희귀식물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란초가 자생하던 암벽 아래에는 고란정이라는 샘터가 있는데 여기서 샘솟는 고란약수는 미네랄이 풍부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약수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고란약수는 '어용수(御用水)'라는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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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선행 학습 금지 옳을까요
찬 "학업성취도 못올리고 학원들 배만 불려" 반 "실효성 없을 뿐더러 지나친 기본권 침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선행학습 해소를 위한 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학기 고교 수학에만 국한됐던 '선행학습 유발학교 점검' 대상은 2학기부터 중학교 주요 교과로 확대된다. 각 시·도 교육청은 매 학기 '교육과정 운영 점검단'을 꾸려 중·고교 수업 및 내신시험이 해당 학기 편성된 교육과정과 일치하는지 조사한다. 특히 학원들이 밀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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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AT 공부하기 기타
고교 1위 황보창우 "기출문제 풀이와 학교 테샛반 수업이 큰 도움"
테샛 이렇게 공부했어요! - 16회 고교 1위 황보창우군 공부 비결 테샛 응시 두 번째 만에 1위를 차지한 학생의 공부 비법은 뭘까? 지난 8월 치러진 16회 테샛에서 285점(만점 300점)을 얻어 고교생 부문 1위를 차지한 황보창우 군(반포고 2)이 밝힌 테샛 공부법을 소개한다. 황보군은 올 5월에 처음 테샛에 응시한 후 두 번째 도전에 영예의 고교생 대상을 수상했다. <편집자주> 내가 처음 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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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최문섭의 신나는 수학여행-박희성의 맛깔난 잉글리시
야구 속에 숨겨진 수학의 비밀들 “박찬호 선수 던졌습니다~. 아~ 포볼이군요. 이병규 선수 걸어 나갑니다. 원아웃에 주자는 2루, 1루! 계속되는 LG의 공격입니다.” 귀에 익숙한 멘트일 것이다. 그렇다! 야구다! 그런데 수학 얘기하는데 갑자기 웬 야구? 야구에도 수학이 있나? 누군가 일반적인 학문 중 가장 수학적인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당연히 물리학과 경제학이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면 운동 중에서 가장 수학적인 건 뭘까? 나는 단연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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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Smart한 논술의 법칙 <33> 분석하는 원리를 분석대상에 그대로 적용하라!
▧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벌써 상당수 대학이 수시 1차 논술시험을 끝냈습니다. 가톨릭대, 항공대, 건국대, 상명대,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가 시험을 봤습니다. 이제 수능 전에 남은 학교는 성신여대와 인하대입니다. 이번 주는 홍익대 논술을 살펴보겠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학생 글의 평가기준은 대학에서 제시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제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작성한 것이며, 평가 점수는 제 개인적인 판단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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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수시대비 유형 익히기 : 성신여대
지난주엔 연세대 이화여대 동국대 홍익대의 시험이 있었네요. 연세대나 이화여대의 경우 지난 연재 때 다루어 드렸고요. 동국대는 그 이전의 연재에서 다룬 적이 있었지요. 시험은 잘 보고 계신가요? 이제 학생들이 주로 노렸던 핵심 대학들이 지나가고, 어느덧 수능준비에 박차를 가할 때가 오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학교들은 성신여대, 인하대입니다. 그리고 대망의 수능, 그리고 본격적인 2-2 수시 논술 시즌이 오는군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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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기타
<58> 에밀리 브론테 '폭풍의 언덕'
슬프고…그래서 더 장엄한… 어렸을 때 큰집에는 어린이 세계명작동화 전집이 있었다. 큰집보다 형편이 좋지 못했던 우리 집에서는 전집을 살 수가 없어서 나는 돈이 생길 때마다 한 권 한 권씩 사 모아야 했는데, 큰집에 갈 때마다 내 전의가 불타올랐다. 계림문고판 어린이 세계명작전집. 그 책들을 전부 다 갖고 싶어 애가 닳았다. 실제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욕망도 전의도 충족되지는 못했으나, 책 한 권을 새로 갖게 될 때마다 그 책들을 순서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