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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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세계 부자순위는 보유 주식 가치를 따져 선정
싸이와 주식부자 양현석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국내 주식부자 49위에 올랐다. 소속가수 싸이 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보유지분 가치가 올 들어서만 2000억원 넘게 늘어난 덕분이다. 2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가진 주식가치를 평가한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 양 대표의 보유주식 가치는 3402억원으로 연초에 비해 2102억원 늘어났다. - 10월3일 한국경제신문 ☞ 소속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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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형제, 필요악인가 사법살인인가
'눈에는 눈' vs '원수를 사랑하라'. 인류 최초의 성문법으로 불리는 함무라비 법전의 기본 원칙은 '눈에는 눈'이다. 당한 만큼 갚아주는, 한마디로 '복수'가 법의 정신이다. 성경에도 '눈에는 눈(an eye for an eye)'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우리나라 고조선의 8조법 역시 '사람을 죽이면 사형에 처한다'고 제1조에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눈에는 눈' 식의 형벌은 맹점도 많다. 법 적용이 너무 가혹하고, 죄지은 자의 인권을 보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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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인도 경제 살리기' 승부수 띄운 만모한 싱 총리
"개방과 성장 없이 복지정책 할 수 없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79)는 자국 내에서 늙고 우유부단한 인물로 자주 묘사된다.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이라고나 할까. 그런 싱 총리가 지난 13일 외신들을 깜짝 놀라게 해 화제다. 인도 경제를 살리기 위한 싱 총리의 개방 승부수 얘기다. '빅뱅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이 붙은 싱 총리의 개방 계획은 가히 혁명적이다. 논의는 많이 이뤄졌으나 결코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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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테샛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전국에 계신 모든 독자 여러분이 쟁반같이 둥근달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추석 주간과 함께 제17회 테샛(TESAT)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테샛은 올해 치러지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올리시기 바랍니다. 17회 시험은 24일 접수를 시작해 10월29일 마감합니다. 홈페이지(www.tesat.or.kr)에 오시면 자세한 접수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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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안산대 금융부동산정보과
안산대(총장 김주성) 금융부동산정보과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회 고교생 금융경제 경진대회'를 11월24일 오후 2시 안산대 진리관 5층 파이낸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 경제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이라면 누구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 접수는 11월17일까지 이뤄진다. 대회는 금융 경제이론 부문에서 출제된 50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문제는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테샛(TESAT) 수준과 형식을 따른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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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격화되는 센카쿠 분쟁…中·日 경제전쟁으로 번지나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일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경제분야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피해는 일본 기업에 우선적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관광객 감소로 여행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소매업체와 제조업체들도 반일 감정 고조로 판매와 납품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자동차는 이미 판매가 타격을 받는 모습이다. 최대 변수는 중국 정부의 태도다. 국내 여론에 편승, 중국 정부가 경제보복 카드를 꺼내들면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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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형제 찬성 "범죄자 인권보다 피해자 생명이 우선"
사형제, 필요악인가 사법살인인가 사형제 찬성의 기본논리는 피해자 인권이 흉악범죄자의 인권보다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찬성론자들은 사형제를 채택하고 실질적으로 사형을 집행하면 반인륜적이고 패륜적인 강력범죄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1982년 사형집행을 부활하면서 살인범죄가 크게 줄어든 것은 이런 믿음을 뒷받침한다. 국내에서도 사형제에 대한 찬성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 사형제는 적극 권장될 형벌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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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사형제 반대 "사형은 국가에 의한 또 하나의 살인행위"
사형제, 필요악인가 사법살인인가 “법은 살인을 방지하는 데 존재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법이 살인을 허락하고 있다. 어떻게 모든 가치의 최고인 생명을 빼앗을 권능을 국가에 양도했다고 할 수 있는가. 국가는 개개인의 욕망을 조용히 누그러뜨리는 조절자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러한 국가에서 사형과 같은 쓸모없는 잔혹성이 어떻게 뿌리내릴 수 있겠는가.” -체사레 베카리아,'범죄와 형벌' 중에서 근대 형법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체사레 베카리아(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