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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서 재조명된 밀턴 프리드먼

    자유주의 시장경제 거두…15년전 유로존 위기예측 지난주 체코 프라하에서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 총회'가 열렸다.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1947년 만든 세계 자유 지성들의 모임이다. 하이에크는 2차 대전 후 공산주의와 정부 주도 경제를 옹호하는 케인스학파가 만연한 데 대항하기 위해 39명의 경제 역사 철학자들을 스위스 몽 펠르랭으로 불러 이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이 모임은 자유 시장경제학파를 ...

  • '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 등

    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최승후 교사, 6개 대학 분석 생글생글 지면에 적성검사를 연재하고 있는 최승후 씨(문산북중고교 교사)가 가톨릭대 세종대 한양대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등 6개 대학의 적성검사 출제경향을 분석해 '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사진)'를 발간했다.'올킬 시리즈'는 2012년 기출문제를 대학별로, 유형별로 분석해 학생들이 출제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그동안 적성검사에 몸담아 온 노하우를 토대로 내년에 출제될 수...

  • 생글 홈피 '새 단장'… 보기 좋게, 찾기 쉽게

    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시즌입니다. 가을을 맞아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깔끔하게 변한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홈페이지는 '보기 좋게, 찾기 쉽게'를 모토로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메인 페이지 상단에 로그인 및 회원가입 태그를 뒀습니다.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위치선정입니다. 그 아래엔 테샛·주니어...

  • 경제 기타

    부실대학에 '퇴출 경고장'… 43개 대학 구조조정 대상에

    세종대 국민대 등 전국 43개 대학(4년제 23곳, 전문대 20곳)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조조정 대상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들 대학 중 부실이 심한 일부 대학은 강력한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 폐쇄 명령까지 내려질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을 결정하고 이 가운데 부실이 더 심한 가야대 등 13곳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추가 지정했다. 루터대 영동대 등 6곳은 ...

  • 커버스토리

    "목숨도 짓밟는 '얼굴없는 폭력'…인권보호 시급"

    인터넷 실명제 찬성 인터넷의 온라인 공간은 '소통의 광장'이다. 한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들과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때론 일정 부분의 사생활 정보까지도 공유한다. 하지만 인터넷의 익명성은 언제든 '악의의 글'로 온라인 공간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인권이 치명적으로 훼손되고, 때론 사생활이 무참히 폭로된다. 일부에서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주장하지만 그로 인한 '사이버 인권침해'는 어떻게 막을지엔 속시원한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

  • 커버스토리

    "표현의 자유 침해…과잉금지 원칙도 무시"

    인터넷 실명제 반대 …악플 춤추는 온라인 인터넷 본인확인제(인터넷 실명제)가 폐기돼야 할 이유는 많다. 우선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 또 개인정보를 공개하든 안하든 그것은 '정보의 자기결정권'에 해당해 국가가 강제할 수 없다. 비실명(익명성)으로 인한 비방·모독 등으로 피해가 발생해도 기존의 민법(손해배상 등)과 형법으로도 처벌할 수 있다. 특히 2007년 실명제가 도입된 이후 명예훼손, 모욕, 비방 건수가 도입 전보다 줄었다...

  • 경제 기타

    "일자리" 외친 롬니…'경제 회생' 카드로 오바마 꺾을까?

    오는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이 정권 교체에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가 지난달 28~30일 사흘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개최됐다. 미트 롬니 공화당 대선후보는 후보 지명 수락연설을 통해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 설립 경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미국 경제를 살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영화 '황야의 무법자'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전당 대회에 찬조 연설자로 깜짝 등장했다. 롬니와 버락 오바마 대통...

  • 경제 기타

    눈 위에 서리가 내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설상가상(雪上加霜)'은 눈이 내린 위에 서리가 더해졌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불운하거나 힘든 일이 연거푸 계속 일어날 때 흔히 사용되는 말이다. '설상가상'의 유래는 중국 송나라 시대 도원이 지은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이라는 불교서적에서 찾아볼 수 있다. 경덕전등록 제8권의 '대양화상'편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 있다. 이(伊) 선사가 문안을 왔을 때 대양화상이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앞만 볼 줄 알지 뒤를 볼 줄 모르는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