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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국민연금, 기업 의결권 확대는 바람직할까요

    국민연금이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지분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400조원이 넘는 막대한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우리 주식시장에서 최대의 큰손 역할을 해온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만 218개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이 거의 모두 망라돼 있다. 최근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위 '10%룰'이 ...

  • 커버스토리

    창간때 5만부서 30만부로…대학문 여는 최고 신문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생각하기와 글쓰기)이 9월30일자로 400호를 발행했다. 창간(2005년 6월7일) 8년여 만이다. 생글생글은 창간 이후 외형적 성장도 눈부셨지만 발행이 거듭될수록 내용 또한 더욱 알차게 채워졌다. 생글생글의 인기는 구독하는 학교 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현재 1200여개 고등학교에서 생글생글을 구독한다. 전국 인문계 고등학교 2100여곳 중 절반이 훨씬 넘는 학교가 생글생글을 경제와 논술공부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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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술도 경제공부도 생글이 '일등 도우미'

    오늘은 월요일! 어김 없이 교무실 옆 의자 위에 배달된 생글 꾸러미를 풀어 헤치면서 새로운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한다. 2005년부터 맡고 있는 생글 담당교사라는 권력은 참으로 막강하다. 1·2학년 학생들에게 월요일마다 생글 소식을 전해주는 역할에 더하여 매년 두 차례씩 응시하는 논술경시대회 운영의 권한까지 동시에 주어지니 말이다. 사실은 아무도 떠맡지 않으려 해서 8년 동안 꾸준히 이 권한을 거의 독점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보니 우리 학교의 모...

  • 커버스토리

    "대입 면접때 생글내용이 질문으로 나와 놀랐어요"

    한국경제신문은 '생글생글 지령 400호'를 맞아 생글을 읽으며 고교생활을 보낸 '생글 키즈' 대학생 6명을 초청해 좌담회를 열었다. 지난 24일 한국경제신문 3층 한경 경제교육연구소에 모인 생글 키즈들은 이구동성으로 “매주 월요일 생글생글을 받아보는 게 가장 큰 즐거움이었다”며 “생글생글로 논술 공부를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이은석(서울대 국어교육과 3년) 이정훈(성균관대 경영학과 3년) 문준영(한국외대 경제학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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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글이 사회를 보는 균형된 가치관 심어주죠"

    500여개 중·고교사 대상 설문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생글생글이 일선 중·고등학교에서 '시장경제 학습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가 생글생글 발간 400호를 기념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16개 중·고등학교 교사(529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글생글 활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2일부터 5일까지 이메일로 실시됐다. 설문에 응답한 선생님들은 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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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10월 19일 동국대서 개최

    '제5회 한경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가 10월 19일(토) 서울 필동 동국대에서 열린다. 테샛 캠프는 한국경제신문사가 상경계 대학 진학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최고경영자(CEO), 기업가, 금융인, 경제·경영학자 등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동기도 부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2, 3, 5월과 8월에 실시된 1~4회 캠프는 접수 시작 1주일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매...

  • 경제 기타

    16회 생글논술대회 접수 서두르세요!

    대입 수시전형에서 논술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전에 버금가는 논술대회를 경험해보려는 고교 1~2학년들이 제16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 몰리고 있다. 내달 26일 치러지는 이번 생글논술대회의 접수마감일은 내달 17일. 생글논술대회에 고교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전국 단위의 논술대회인 데다 참가학생 간 등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인 접수뿐만 아니라 학교별 단체응시가 크게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생글논술경시대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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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아지는 인터넷 용어들…소통만 된다면?

    얼짱(얼굴이 잘생김), 냉무(내용이 없음), 쌩얼(화장하지 않은 민낯), 생선(생일선물),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눈팅(글을 보기만 하고 댓글이나 추천은 안 하는 것)….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이런 줄임말은 어느 정도 눈이나 귀에 익어 대충 뜻을 헤아린다. 하지만 21세기 소통 혁명으로 불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 생소해 뜻을 짐작하기조차 어려운 줄임말도 많다. 흠좀무(흠…이게 사실이라면 좀 무섭겠다),...